글로벌 거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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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4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2ndblock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글로벌 거래 플랫폼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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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나타난 두나무 이석우 "글로벌 거래 플랫폼 되겠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서 기자간담회
"3년 내 글로벌 거래 플랫폼 될 것"…거래 대상 자산, 고객군 확대
3분기 누적 영업이익만 2조5000억원대
"업비트 독과점, 국내 시장만 따지는 건 협소한 시각"

등록 2021-12-14 오후 4:15:36

수정 2021-12-14 오후 8:41:39

김국배 기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14일 오전 10시.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의 화상회의창에 글로벌 거래 플랫폼 나타났다. 지난 10월 업비트가 1호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 수리를 마친 것을 계기로 이날 두나무의 내년 사업 전략을 소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연 것이다. 그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행사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종종 있었지만 공식 기자간담회를 여는 건 아마 처음일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실물 자산까지…거래 대상 자산 확장

올해 두나무는 암호화폐 열풍 등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3분기까지 집계한 영업이익만 해도 2조5000억원이 넘는다. 이런 가운데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 두나무는 거래 자산과 이용자를 늘려 2025년까지 ‘글로벌 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증권플러스(주식거래 앱),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서비스해온 두나무가 지난달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업비트 NFT’, 화상채팅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연달아 내놓은 것도 그 연장선이다. NFT 뿐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자산을 계속 발굴해 거래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래 플랫폼 하겠다는것이다.

이 대표는 “거래 대상 자산을 기존 주식과 가상 자산에서 NFT와 그 외 디지털 자산, 실물 자산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 기반도 기존 투자자 중심에서 팬, 커뮤니티, 일반 오프라인 소비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우선 두나무는 내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NFT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BTS 소속사인 하이브와 미국에 NFT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임지훈 전략담당이사는 “하이브와 미국에서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NFT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하던 것과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계획”이라고 했다.

갓 출시한 세컨블록은 플랫폼,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며 향후 일부 서비스만 유료화하는 ‘프리미엄(freemium)’ 수익모델을 기본 골격으로 삼는다. 본인이 소유한 NFT를 전시하는 등 NFT 관련 기능을 구상 중이다. 다만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P2E’(Play to Earn) 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4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3분기에만 2조5000억 벌어…“상장 계획은 아직”

이날 이 대표에게는 두나무의 상장 계획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전후로 두나무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언젠가는 상장하겠지만, 현재는 언제 할지 어디에 할지 구체적인 플랜은 없다”고 했다. 두나무를 둘러싼 상장설에 일단은 선을 그은 셈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독과점 지적에 대해선 “독점이다 아니다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걸로 안다”며 “어느 특정 시점의 시장 점유율, 거래량만 따지는 건 너무 협소한 시각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자체적으로 따져보니 업비트 거래량의 2배가 넘는 금액이 해외 거래소로 나가 거래되고 있다”며 “한국 거래소로 제한해 독점을 따지는 글로벌 거래 플랫폼 게 맞을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했다. 암호화폐 시장을 제대로 정의한 상태에서 따져야 한다는 얘기다.

이날 두나무가 공개한 실적을 보면, 이 회사는 올 3분기까지 매출 2조8209억원, 영업이익 2조5939억원을 올렸다. 올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액만 1조원(약 9902억원)에 이른다. 지난달 25일 기준 업비트 고객 예치금은 53조원에 달하고 있다. 이중 원화가 6조4000억원, 가상자산이 46조7000억원이다. 1년 전만 해도 300만명 수준이었던 업비트 회원수는 세 배가 넘는 890만명으로 불어났다.

이 대표는 수익 활용 방안에 대해 “새로 론칭한 서비스들에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며, 가능하다면 해외 진출에도 힘을 보태야 하기 때문에 그쪽에 많은 자금과 인력, 자원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서도 2024년까지 1000억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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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4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2ndblock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1.12.1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4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2ndblock(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성장 비전인 ‘Connect & Unlock Value'와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그동안 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사업 방향과 추구하는 발전상에 대해 설명했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안착 배경으로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술로 이어주는 거래 플랫폼인 점을 꼽았다.

이같은 방식을 적용해 앞으로는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거래 대상을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새 도약을 위해 ‘Connect & Unlock Value’를 추구하며 ▲가치 극대화 ▲다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앞으로의 두나무는 모든 디지털 자산의 거래 판로를 구축해 가치를 이끌어내고,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등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파트너십에 기반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국경 없는 확장을 이루며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인 ‘분산‘, ‘분배‘, 글로벌 거래 플랫폼 ‘합의’의 틀 안에서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두나무 만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도 구축한다.

이석우 대표는 “향후 3년 간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 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 가치가 발견되고,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설 대한 질의도 나왔는데, 이와 관련 이석우 대표는 "회사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언젠가는 상장하겠지만, 오늘 현재 부로 상장을 할지 말지, 언제 할지, 어디에 할지 등의 구체적인 플랜은 없다"고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국내 1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2021년 10월 기준 89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누적 거래금액 187조5500억원을 달성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지난 11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43만명, 누적 가입자 수 90만명을 나타냈다.

두나무는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조8209억원, 영업이익 2조5939억원, 당기순이익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1-12-14 13:40:33 폰트크기 변경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내년 하이브와 美에서 합작 기업 설립. 글로벌 NFT 플랫폼 도약
두나무가 주식, 암호화폐 거래뿐 아니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실물자산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4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2025년까지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블록체인으로 연결시켜 디지털 자산은 물론이고 새로운 가치, 경계없는 확장을 구현하겠다”며 “두나무가 올해 한국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되었듯 (2025년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월 기준 두나무의 연간 매출은 2조8209억원, 영업이익은 2조5939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92%에 이른다. 두나무의 이같은 호실적 배경으로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꼽힌다. 올해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위 업비트에 예치된 고객 예치금은 53조원(가상자산 46조원, 원화 6조 4000억원), 고객 수는 89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두나무는 향후 글로벌 진출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하이브와 함께 내년 미국에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한다”며 “이 밖에도 여러 엔터사와 협력해 지식재산권(IP) 기반 NFT 발행을 추진하고, 글로벌 NFT 플랫폼도 별도 구축하는 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스닥 상장 계획에 대해서 이 대표는 “올해 초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하고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상장하면서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후 여러 회계 법인에서 찾아와 미팅은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상장 여부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업비트에 제기되는 가상화폐 거래 독점 논란에 대해서는 “작년까지는 업비트가 절대적인 1위가 아니었고, 최근에도 시점을 어느 때로 잡느냐에 따라 점유율이 유동적”이라며 “일각에서는 80%라고 하는데, 시기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많다. 원화 입출금 때문에 4대 거래소가 편리한 것은 많지만 해외 거래소도 매우 많이 쓴다”며 “업비트 거래량의 2배가 넘는 금액이 국내에서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가서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거래소를 배제한 상태에서 국내 4대 거래소만을 기준으로 독점 여부를 따지는 게 불합리하다는 얘기다.

두나무는 향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커넥트(연결)와 언록밸류(가치 확장)’를 내세우며 △가치 극대화 △다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인 분산ㆍ분배ㆍ합의의 틀 안에서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나무는 이날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계기로 전통금융권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두나무는 최근 진행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에 참여해 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남승현 두나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금융이 투자 제안을 했고 재무적으로 괜찮은 투자일 것 같아 결정했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우리은행을 포함한 다른 은행으로 실명계좌를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거래 플랫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글로벌 플랫폼'을 선언했다.

지난 14일 두나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선언하면서 신성장 비전인 ‘Connect & Unlock Value‘와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도 공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두나무가 지난 달 신규 론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2ndblock (이하 세컨블록)’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석우 대표는 '두나무 혁신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그간의 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추구하는 발전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형년 공동창업자 겸 수석 부사장,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 임지훈 전략담당이사도 참석했다.

사측은 증권플러스, 업비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성공 비결로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누구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술로 이어주는 ‘거래 플랫폼’인 점을 꼽았다.

이런 성공 방식을 한 번 더 적용해, 앞으로는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거래 대상을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Connect & Unlock Value’를 추구하며, ▲가치 극대화, ▲다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아울러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두나무 만의 ESG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석우 대표는 “향후 3년 간,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 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 가치가 발견되고,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주요 서비스 지표도 공개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10월 기준 89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누적 거래금액 187조 5,500억원을 달성했다.

두나무, 3분기까지 3조 벌었다. 글로벌 거래 플랫폼 진화 예고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3분기까지 3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막대한 수익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서비스 등 신사업을 적극 펼치고, 향후 3년 안에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메타버스 서비스 세컨블록을 통해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글로벌 거래 플랫폼

올해 두나무는 대표 서비스인 업비트가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실적 퀀텀 점프를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이미 3분기 누적 실적에서 매출액 2조8천209억원, 영업이익 2조5천939억원, 당기순이익 1조9천9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과 비교하면 3분기만에 이미 매출은 15배 이상, 영업이익은 30배 이상 더 키운 것이다. 지난해 두나무는 매출액 1천767억원, 영업이익 866억원, 당기순이익 477억을 기록한 바 있다.

두나무가 14일 메타버스 서비스 세컨블록을 통해 올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올해 업비트 성과에 대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신규 계좌 발급이 제한되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서비스 고도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 지난 10월 6일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로 신고 수리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 고객 예치금은 11월 25일 기준으로 약 53조원에 이르렀고 현재 회원은 890만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업비트 이외에도 상장 ·비상장 주식 거래 서비스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누적 거래 대금 187조원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출시한 증권 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11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90만명 이상, 거래 완료 수 20만건 이상, 월간 활성 이용자수 43만명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증권플러스는 주요 증권사 MTS앱을 제치고 이용률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 해외 주식 거래와 같이 투자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발 빠르게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 증권 플러스 비상장은 출시 이후 비상장 주식 시장의 전체 파이를 늘리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나무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키우고, 향후 3년간 글로벌 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두나무는 최근 NFT거래 플랫폼 업비트NFT와 메타버스 서비스 세컨블록을 출시한 바 있다. 또, 하이브와 NFT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미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도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확보하기 위해 JYP 등 여러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협력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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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두나무는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고 거래 대상을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 기존의 자산뿐만 아니라 앞으로 탄생할 모든 디지털 자산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기반으로 탄생할 오프라인의 모든 관심사 콘텐츠 재화가 디지털 자산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모든 것들은 거래 대상이 될 것이며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디지털 자산이 소유되거나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디지털 중심이라는 특성을 활용해서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유의미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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