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거래 소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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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파이 홈페이지

P2P 거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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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시장 안정 위해 규제 강화 필요”

김성준 렌딧 대표 (사진=스냅타임)

지난 4년간 P2P대출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누적대출금액은 4조원을 넘어섰다. 급격한 성장과 함께 부작용도 속출했다. 사기대출에 따른 금융피해가 덩달아 증가했다. P2P업체에 대한 규제와 투자자보호를 위한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시장과 투자자,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P2P대출 가이드라인 개정’과 법제화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업계 분위기는 어떨지 P2P개인신용대출 부문 1위 업체인 렌딧(LENDIT)의 김성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혼돈 빠진 P2P시장…규제 강화 필요

김 대표의 첫 마디는 ‘규제 강화’였다. 규제 완화를 강조할 줄 알았던 예상은 빗나갔다. 정상적인 시장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표는 “지금보다 P2P시장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P2P 거래 소개 P2P금융이 새로운 산업인데다 아직 어떤 부분을 규제하고 완화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아 시장 자체가 많이 왜곡돼 있다”며 “대표적인 부작용이 사기·횡령·대출 부실화 등 현재 P2P시장이 겪고 있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산건전성 규제를 P2P 거래 소개 가장 강하게 강조했다. 그는 “일반 금융회사는 안전자산과 비우량자산의 비율을 정해 자산건전성을 확보하지만 P2P는 자산건전성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며 “P2P업체 역시 큰돈을 다루는 금융회사이기 때문에 자산건전성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 (사진=스냅타임)

P2P 거래 소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계 최초로 시행된 P2P금융업 관련 법률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이 제정된지 1년이 지났다. 금융위원회가 P2P금융업체들로 하여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하도록 부여한 1년간의 유예기간도 종료됐다. 이들이 공식적으로 법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가져올 P2P업계 변화와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P2P(개인 간 거래) 금융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광범위하게 성장하는 추세다.

중소기업 대출, 소비자 신용 대출, 부동산 대출,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범위의 자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P2P 금융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포트앤데이터(Reports and Data)'에 따르면 P2P 대출시장은 지난 2018년 431억6000만달러(약 50조3677억원)에서 2026년까지 5673억달러(약 662조391억원)P2P 거래 소개 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6.6%에 달한다.

P2P 대출 시장은 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걸쳐 세분화돼 있다. 이 중 아시아태평양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이러한 성장배경에는 인터넷 등 통신기술의 발달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언택트 기조가 큰 역할을 했다. P2P 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서로 자금을 빌려주고 갚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의 P2P 금융 기업은 2005년 영국에서 등장한 '조파(ZOPA)'다. 조파는 지난 2018년 말 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미국의 경우 P2P금융기업 '렌딩클럽'이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P2P금융 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렌딩클럽은 시중은행인 레디우스 뱅크 인수에 나서기도 했다.

학자금대출에서 시작한 업체가 10억 달러 투자까지

해외에서는 학자금 대출을 위해 P2P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배경으로 성장한 것이 바로 '소파이(Sofi)'다. 소파이는 사회적 금융(Social Finance)의 머리글자를 딴 기업으로, 2011년 스탠퍼드대 졸업생이 재학생에게 학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P2P 중계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사진=소파이 홈페이지

사진=소파이 홈페이지

이후 소파이는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기업이 됐다. 2015년 9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파이에 10억달러를 투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소파이가 투자받은 곳은 소프트뱅크, 카타르투자청,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등으로 투자받은 금액은 3조원에 이른다.

소파이는 2020년 1월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4월에는 미국 모바일 결제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인 '갈릴레오'와 홍콩 온라인 증권사인 '8 시큐리티'를 인수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직불카드 P2P 거래 소개 기능을 하는 삼성머니를 출시하며 소파이와 손을 잡았다. 이후 올해 1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IPOE와 합병을 통한 상장 소식을 발표했다.

소파이의 기업 가치는 48억달러(약 5조7000억원)으로 이미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회사)을 넘어 데카콘(기업 가치 10조원 이상의 비상장 회사)을 향해가고 있다.

온투법 제정으로 국내 P2P시장 성장 예상

리포트앤데이터는 P2P시장이 온라인 앱 증가와 기존 은행 시스템의 기술 수요 증가로 인해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면서 P2P 금융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세계 최초로 온투법이 제정된 만큼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시장이 안착해 성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온투법에는 ▲P2P업체에 법적 지위 부여 ▲금융회사 투자 허용 ▲자기자본 대출 건당 20%까지 허용 ▲투자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국내 P2P대출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통신판매업자이자 모집된 금액을 대출자에게 전달하는 대부업으로 분류됐다. 투자자 P2P 거래 소개 보호가 취약함에 따라 그동안은 성장이 쉽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온투법의 발효로 P2P 산업이 처음으로 법적 지위를 갖게 될 전망"이라며 "이용자 입장에선 P2P상품도 기존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법적인 피해 구제책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투자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금융사들의 대체투자 상품에 포함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며 "기존 금융회사가 P2P업체들을 심사하고 평가한 뒤 투자에 참여하면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온투업권 제도권 합류…정부 정책과 연계 가능성 기대

국내에서는 온투업의 법제화 완료로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법 시행 1주년만에 30여개의 업체가 등록됨에 따라 이제서야 P2P 거래 소개 온투업 업권이 제대로 형성된걸로 볼 수 있다"며 "업권이 생성됐기 때문에 시장 확대를 기대해보고 있으며 온투업권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서민금융 공급기관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민간의 중금리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 진흥을 유도해온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서 업계는 국내도 향후 정부 정책이나 금융기관과의 연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P2P업체 8퍼센트 관계자는 "그동안 26조원의 신청자금을 심사하며 쌓은 데이터를 통해 금융기관에 중수익 투자상품을 제공할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올해와 내년은 해외와 마찬가지로 금융기관의 투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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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10, Quube, 인터뷰

Peer to Peer(P2P), 블록체인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라이브텐(Live10), 큐브(QuuBe)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 없는 (현재는 매우 유명하지만) 프로그래머가 커뮤니티 사이트에 ‘비트코인’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올렸다.

‘Bitcoin: A P2P 거래 소개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번역하자면 개인 대 개인이 직거래하는 전자화폐 시스템 이라고 볼 수 있다.

중간에 어떠한 금융기관도 거치지 않고 P2P 거래 소개 직접 P2P 방식으로 개인과 개인이 직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이것을 비트코인 이라고 정의 내렸다.

기존에는 환전과 해외 송금의 P2P 거래 소개 거래량과 액수가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크게 늘어났지만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정)라는 파이프라인이 다단계이다 보니 시간도 며칠, 경우에 따라서는 몇 주 P2P 거래 소개 걸릴 뿐 아니라 거의 10~20% 수수료가 발생한다. 비트코인 업체의 경영자 에릭 부히스의 말을 들어보면 심각성이 공감될 것이다

“뱅킹 시스템을 통해 중국에 돈을 보내는 것보다 철제도구를 부치는게 더 빨라요. 대체 이게 말이 되나요? 돈은 이미 디지털로 바뀐지 오래에요. 송금작업은 화폐다발을 직접 부치는게 아니잖아요.”

글로벌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은행간의 지불, 송금 업무 등을 위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의 복잡한 구조

그럼 블록체인에서는 송금 P2P 거래 소개 방식이 어떻게 바뀔까?

언뜻 보기에 복잡해 보이지만, 블록체인 생태계 속의 거래 흐름에서는 Peer to Peer, 사용자끼리의 거래가 가능하다. 복잡 다단한 절차를 무시하고 거래를 원하는 당사자끼리의 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이렇다. 기존에는 중앙 집중형 구조로 인해 보안 위험 및 관리 비용 등이 높은 단점이 있지만, 블록체인 기반에서는 Peer to Peer, 개인간의 거래가 가능하고 모든 거래 참여자가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공증 및 관리를 하기 때문에 거래 정보의 투명성과 적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간다.

에릭 부히스의 말을 다시 인용하자면, 중국으로 돈을 보내는 과정에서는 여러가지 정부 규제와 절차가 들어가기 때문에 거래 속도면에서도 특정한 영역에서 제약이 없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금융거래가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다.

개념적인 설명으로는 언뜻 감이 잡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Peer to Peer(P2P), 개인과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해주는 실제 사례 예시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Live10 앱을 소개해본다.

해외 제품에 눈이 밝은 소비자라면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들어보았을 앱이다. 직구 전문 오픈 마켓 큐텐에서 제공하는 앱 라이브텐(Live10). 큐텐에서는 이미 Qoo10이라는 앱을 쇼핑 환경에 최적화해서 제공하고 있는데 새로운 앱을 런칭해서 서비스하고 있다.

왜일까?

언뜻 보면 똑같은 상품을 파는 쇼핑앱처럼 보인다.

오늘은 라이브텐의 숨은 기능과 그 가치에 대해서 살펴본다.

메인 기능 – Buddy Link

BUDDY LINK- 라이브텐에서 추가한 친구 목록 확인

QMESSAGE- 친구들과 채팅

CALLLOG- 통화기록 확인

일종의 카톡과 전화 기능이 한꺼번에 구현되는 곳이다.

라이브텐에서는 실제로 국내외 글로벌한 연락망을 구축하고 소통하기 위한 채널로 라이브텐을 구상하고 해외 이용자들간의 전화와 메시지를 자유롭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라이브텐 앱을 런칭했다.

메인 기능 – Tweet

라이브텐에서는 하루에 두번(오전10시, 오후4시) 쇼핑 트윗을 보낸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최저가 제품이나 최근에 가장 핫한 상품들을 골라 고객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한다.

메인 기능 – Live Fun

하루에 한번 출석 체크를 하면 “빙글 빙글”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최대 $10 쿠폰까지 얻을 수 있는 룰렛. (필자도 $10가 당첨되어 본적은 아직 없다. 슬프다.)

메인 기능 – Story

쇼핑 스토리– 라이브텐 내에서 P2P 거래 소개 자기 만의 스토리를 작성 할 수 있다. 자신이 구입한 물건의 구매 후기를 남길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혹은 라이브텐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마켓– 큐텐의 정식 판매자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자와 판매자(B2B), 판매자와 소비자(B2C)를 뛰어넘어 개인과 개인(P2P)영역에서의 자유로운 경제 교류가 가능하다.

샵 애비뉴– 큐텐에 등록된 판매자들중 인기가 높은 셀러 순으로 상품이 노출되어 있는 구간이다. 큐텐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상품이 한번더 노출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라이브캐스트– 라이브텐에서는 라이브캐스트를 통해 실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트위치/아프리카TV같은 기능이 녹아 들었다고 볼 수 있다. 트위치의 Broadcast(방송용 시스템)이나 P2P 거래 소개 아프리카 TV의 방송 설정 같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실시간 촬영에 어려움을 빗는 경우가 많은데 라이브캐스트를 이용하면 버튼 클릭 한번으로 촬영이 시작되어 접근성 면에서 훨씬 더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비디오 스퀘어– 유튜브처럼 라이브텐에서만의 독특한 영상을 볼 수 있다. 현재는 여러 직구 상품들의 생생한 정보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공간

메인 홈

메인 홈에서는 라이브텐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확인 할 수 있다.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최근 라이브텐에서 런칭한 큐브(Quube)의 이벤트 배너.

암호화폐 쇼핑몰 큐브(Quube)의 앱런칭 이벤트로 ∯ 100이상 구매시 10%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큐텐 구영배 대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새로운 전자상거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라고 천명하며 블록체인 기반 자체 암호화폐 쇼핑몰 큐브(QuuBe)앱을 런칭했다.

말로만 듣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에어팟을 국내에서 제일 싸게 사는 곳이 어디일까?”

라고 물으면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큐텐이 최저가라고 주저없이 말할 것이다.

지난 금요일, 암호화폐 쇼핑몰 큐브(QuuBe) 앱 런칭 기념 이벤트로 특별히 기획된 상품(에어팟)이 프로모션 되었다.

$200 이상 큐코인을 결제하는 사람은 10% 큐브(QuuBe) 앱 런칭 이벤트 효과로 큐텐 최저가 에어팟보다 $12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남는 큐코인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에게는 큐텐 최저가 구입을 추천한다.)

라이브텐 쇼핑 스토리를 보면 큐브의 에어팟을 최저가로 구입한 후기가 보인다. 최저가로 에어팟을 구입했다는 금전적인 혜택의 기쁨도 있겠지만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로 실제 상품까지 구입했다는 기쁨도 있지 않을까?

P2P 거래 소개

제도권 진입을 위한 P2P 등록 유예기간이 종료되며 옥석가리기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연 10% 수익률을 제공하는 P2P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이광표·홍석경 기자] 올해 들어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의 대출잔액이 작년 말보다 1조5000억원 이상 늘었다.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P2P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아울러 주식과 비트코인 시장 모두 부진한 흐름이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올릴 수 있는 P2P 시장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P2P중앙관리기록기관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P2P대출 잔액은 4조62억원으로 작년 말 2조5039억원 대비 무려 60%(1조5023억원) 급증했다. 대출 규제 속에도 P2P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경은 금융권 대출 규제와 무관치 않다.

중·저신용자들은 대출규제 속에 연 10%대 초중반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P2P 시장을 찾고 있다. P2P업체들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5∼20%, 주택담보대출은 연 7∼10% 수준이다. 시중은행보다는 높지만 저축은행이나 카드론 등 제2금융권과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다.

P2P 시장은 기존 금융사와 달리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미 대출이 있는 사람도 신용도나 소득 수준 등에 따라 P2P업체에선 추가 대출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셈이다.

투자 매력도 높다. 국내 한 P2P 업체가 서울에 한 아파트 담보물 대출에 대한 투자자 모집을 위해 올린 공고를 보면 약정 대출기간 12개월에 예상 수익률은 무려 9.7%에 달한다. 500만원을 투자할 경우 12개월 후 예상 수익금은(세후) 35만0463원이다. 또 온투법 시행으로 P2P업체들이 투자금 예치기관 의무 보관 등의 규제를 받게 되면서 사기나 부실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이 줄어든 점도 P2P 시장을 찾게 되는 요인이다.

P2P 대출은 약 70% 이상이 부동산 담보 연계 대출 투자에 몰려있다. 이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은 빌라, 다세대, 아파트 등의 건축자금에 대한 대출로서 복잡한 사업구조, P2P 거래 소개 P2P 거래 소개 다수의 이해관계자, 시행사 등 사업주체의 영세성 등으로 위험도가 높은 상품인 점을 참고해야 한다.

고수익을 제공하는 P2P대출 투자는 일반적으로 고위험 P2P 거래 소개 상품이므로 소액으로 분산투자해 만기 미상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현재 개인투자자의 경우 온투업 전체 업권에 총 3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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