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x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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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간 주요 제도 비교 [출처=금융위원회]

본 연구는 중소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시장의 거래방식이 2014년 6월 단일가매매에서 연속매매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해당 사건이 유동성과 가격발견 효율성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분석하고있다. 분석 결과 거래량 및 거래빈도 등으로 측정한 거래활동성은 개선되었으나, 스프레드로 측정한유동성과 가격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프레드의 증가는 정보비대칭심화와 주문처리비용 상승에 기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전 Konex 거래 세계 많은 증권거래소들이 주된 거래방식으로 단일가매매보다는 연속매매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연속매매거래제도가 모든 종목에 유동성의 Konex 거래 확대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개별 종목별 유동성의 고저에 따라최적의 거래방식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코넥스시장과 같이 유동성이 극도로 낮은 중소기업전용시장의 경우에는 거래비용과 가격효율성 측면에서 단일가매매가 장점을 지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Korea New Exchange (KONEX), the equity market exclusively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 in Korea, switched its stock trading mechanism from a call auction to a continuous auction in June, 2014. We examine how the change in the trading mechanism on the Konex 거래 Konex 거래 KONEX affected liquidity and price efficiency of SME stocks traded there. Using a tick data for the 98-day windows before and after the event, we find the following results. Trading Konex 거래 activity measured in terms of trading frequency and trading volume improved after the change. However, our various spread and price efficiency measures indicate that overall liquidity and price discovery deteriorated significantly after the event. We also find that the increase in the spread is attributable to increases in both information asymmetry and order processing costs. Our findings offer an important policy implication. Although the majority of the exchanges in the world adopt the continuous trading system, the mechanism does not necessarily help improve liquidity and price efficiency for all stocks. Instead, the optimality depends on the liquidity of individual stocks. Our analysis shows that for stocks with extremely low liquidity like those traded on the KONEX the call auction mechanism suits better than the continuous mechanism for liquidity and price efficiency.

투자자도 등돌린 코넥스…올해 상장 3건뿐

증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신규 상장을 Konex 거래 추진하는 기업이 급격히 줄어드는가 하면 거래대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쪼그라들었다. 정부가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기업·투자자 양쪽 모두의 외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넥스에 신규상장한 기업은 코스텍시스템·코나솔·바스칸바이오제약 총 3곳에 그쳤다. 지난해 7곳이 상장했던 것과 비교해 57%나 줄어든 셈이다. 코넥스 신규상장은 △2019년 17건 △2020년 12건 △2021년 7건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거래대금도 급감했다. 올해 7월까지(1월 3일~7월 20일) 코넥스 거래대금은 42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 1665억 원) 대비 63% 주저앉았다. 2020년 같은 기간(5039억 원)과 비교해도 15% 감소한 Konex 거래 수치다. 또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경우도 올해 3건에 그쳐 지난해(10건) 대비 7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코넥스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도 적지 않았던 상황에서 코넥스의 매력 역시 줄어든 셈이다.

코넥스 시장 위축의 가장 큰 원인은 ‘증시 한파’라는 분석이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악재로 올해 코스피가 19% 급락하는 등 증시 전반이 주저앉은 상황에서 시장 사이즈가 작은 코넥스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금융투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스닥에서도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신규상장(IPO)을 미루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은 코넥스에서는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장 주식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기업들에 코넥스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예컨대 비상장한 상태로 장외시장에서 지분을 거래할 때는 기업과 기관이 밸류에이션을 협의해 지분을 사고팔 수 있지만 코넥스 입성 후에는 대외적으로 가격이 형성돼 지분 거래에 오히려 제약이 생긴다는 것이다. 코넥스 주식 유통량이 적고 상장기업들의 정보가 적어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이 쉽지 않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점도 한계로 제시된다.

금융 당국도 코넥스 시장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상장 요건을 완화하는 동시에 개인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준비해야 했던 3000만 원의 기본예탁금제도를 폐지해 문턱을 낮췄다. 한국거래소 측은 “최근 정책의 효과로 코넥스 상장 문의도 늘어나 올해 신규상장 건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스닥 시장 역시 문턱을 낮추는 상황에서 코넥스만의 경쟁력 확보 없이는 시장 활성화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 요건’ 등이 도입되면서 적자 기업도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데 굳이 코넥스를 택할 우량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코넥스 시장만의 매력을 갖추기 위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들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투자를 제한해온 3000만원 의무예탁 규정을 폐지해 유동성 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과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 7월 개설된 전용 시장이다. 현재 128개 회사 종목이 상장됐고, 시가총액은 5조28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코넥스시장의 상장주권을 매수하려면 3000만원 이상의 기본예탁금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코넥스시장은 초기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으로서 어느 정도 위험감수능력을 갖춘 투자자로 시장참여자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게 거래소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의무조건은 코넥스시장 Konex 거래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투자자들의 자유로운 거래를 제한하면서 유동성 공급이 막히고 기업들은 코스닥 직행을 선호하는 실정이다.

이에 거래소는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상장 규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일반투자자의 코넥스시장 투자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기본예탁금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소액투자 전용계좌도 폐지한다. 코넥스 소액투자 전용계좌는 기본예탁금이 없더라도 연간 3000만원 한도 내의 거래를 허용하는 것으로 1인 1계좌로 제한된다. 거래소는 이같은 진입 장벽을 허무는 대신 최초 주문 제출 시 회원의 투자자 유의사항을 고지해 확인 의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코넥스 상장법인의 상장 유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공시대리 의무를 완화하고, 유동성공급 의무도 일부 면제한다. 현행 규정상 지속해야 하는 지정자문인 공시대리 의무기간은 상장 1년 후 직접공시로 단축했다. 신규 상장법인 중 소액주주 Konex 거래 지분율 10% 이상인 법인은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전상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행 신속이전 상장제도의 재무 요건은 완화한다. 매출 증가율 20%를 10%로 경감했다. 또 시가총액이나 유동성 평가로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Konex 거래 경로를 추가했다.

거래소는 이 같은 규정 개정 작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증권사 시스템 개편이 필요한 기본예탁금·소액투자전용 계좌 폐지 등은 5월말 시행할 예정이다. 이전상장 관련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은 시행일 이후 상장예비 심사를 신청하는 기업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으로 코넥스 상장법인과 지정자문인, 투자자에게 모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코넥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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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중소ㆍ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진입과 자본시장을 활용한 자금조달 활성화라는 제도적 취지를 감안하여, 상장심사시에는 자기자본, 매출액, 순이익 등 재무 요건을 심사하지 않습니다 .

- 또한, 초기 중소ㆍ벤처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위해 신규상장시 주식분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으며 *, 상장 후 기업간 자유로운 M&A, 기관투자자의 활발한 투자 및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의무보유 제도 또한 적용하지 않습니다.

-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은 지정자문인 *을 두도록 하고 있으나, 기관투자자가 일정 지분을 투자하는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지정자문인 없이 상장도 가능 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별도의 소속부로 구분되며, 만일 코넥스시장 상장 후 1년 경과 후에도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한 경우 상장이 폐지 될 수 있으니 투자시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 지정자문인: 코넥스 상장 추진 법인에 대한 Konex 거래 상장적격성을 심사하고, 상장 후 해당 법인에 유동성 공급, 공시·신고업무 대리, 기업현황보고서 작성 및 각종 자문 지원 등을 수행하는 증권사(기업의 후견인 역할)

2. 코넥스시장은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경기침체 등 외부환경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초기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 이므로 기업내용 및 전망 분석 등에 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투자대상기업을 신중히 선정할 필요 가 있습니다.
3. 코넥스시장은 중소기업의 상장에 따른 규제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공시의무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의 부담을 대폭 완화 한 Konex 거래 바, 유가증권ㆍ코스닥시장에 비해 기업정보가 부족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취약 할 수 있으니 이를 충분히 고려하여 투자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 코넥스 상장법인에 대해서는 코스닥시장에 비해 수시공시 항목을 축소하고 분ㆍ반기보고서를 면제 하는 등 공시의무를 완화하고 있으며, 사외이사와 상근감사 선임 의무도 면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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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금융당국이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규 이전상장 요건과 재무 요건 등을 완화했다. 당국은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제도를 개편하며 투자 접근성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을 고려해 코넥스 시장 문턱을 낮추고 있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투자할 때 적용된 기본예탁금 규제(3000만원 이상)와 소액투자 전용계좌 Konex 거래 제도(3000만원 한도)를 폐지한다.

또 중소기업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준비기간을 거칠 경우, 보다 쉽게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신속 이전상장 제도'의 재무 요건을 일부 완화한다. 매출액이나 Konex 거래 영업이익 등의 평가 없이 시가총액 및 유동성 평가를 중심으로 이전상장이 가능한 경로를 신설한 것이다.

이는 올 1월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종목 수는 126개며, 이날 거래된 종목 수는 100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거래 종목 수 900개, 코스닥 1447개다.

코넥스 시장은 거래대금에서 코스닥과 차이가 컸다. 이날 기준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Konex 거래 12조3890억원, 코스닥이 9조444억원, 코넥스가 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닥 거래대금의 0.063%로 현저히 적다.

코넥스 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자금 조달 및 모험자본 중가회수 지원을 위해 2013년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시장이다. 하지만 기업들의 코스닥 직상장 선호, 비상장주식 등 대체투자자산 거래 확대 등으로 코넥스 시장은 점점 위축되고 있다.

지난주 코넥스 시장 투자자주체별 거래 현황을 보면 개인이 매매비중의 90.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기관이 4.8%, 기타법인 4.1%, 외국인 0.4%로 투자 규모가 큰 외국인과 기관의 비중이 매우 적었다.

시장간 주요 제도 비교 [출처=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상장 후 계속됐던 지정자문인의 공시대리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해 코넥스 기업의 지정자문인 수수료 부담(연간 4000~5000만원 내외)을 경감했다.

더불어 코넥스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분 분산에 나설 수 있도록 지분 분산 10% 이상시 지정자문인 유동성 공급 의무를 면제했다.

이번에 개정된 규정 내용 중 이전 상장제도 개편과 지분 분산 인센티브 제공 조치는 다음달 2일부터 시행되며, 기본 예탁금·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 폐지 및 지정자문인 공시대리 의무기간 단축 조치는 같은달 30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창업·벤처기업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지분거래 시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 구조 전체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장간 기능과 규제를 효율적으로 부담·재설계하고 시장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종합적인 시장 발전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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