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운용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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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의 ETF 운용 보수 출혈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TF운용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원조'의 위상을 되찾는 데 팔을 걷어 붙였다. ETF 전담 조직을 리세팅한 것과 더불어 기존 패시브 ETF의 KOSEF와 구별된 새 브랜드(히어로즈)로 액티브 ETF 시장 공략에 나선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의 1호 액티브 ETF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키움투자운용은 다음 달 채권형으로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든 뒤, 올해 1분기 내로 2~3개의 주식형 액티브 ETF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 섹터나 추종 지수는 베일에 싸인 가운데, 키움투자운용은 그간 업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전략을 들고 나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키움투자운용은 다음 달 공개할 첫 ETF운용 액티브 ETF에 기존 KOSEF와 구분된 'HEROES'(히어로즈)라는 새 브랜드를 적용할 방침이다. 키움투자운용이 속해 있는 다우키움그룹의 프로야구팀인 '키움 히어로즈'에서 착안한 네이밍이다.

이는 패시브와 액티브에 구분을 두지 않고 통일된 하나의 브랜드로 ETF 상품을 선보여 왔던 운용업계 관행을 깬 꽤나 파격적인 시도에 가깝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키움투자운용이 뒤늦게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드는 만큼 시장의 주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KOSEF가 지난 2002년 삼성자산운용의 KODEX와 함께 국내 ETF 시장을 개척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키움투자운용은 국내에서 ETF를 운용하고 있는 20개 운용사 가운데 6위에 올라있다. 순위만 놓고 봤을 때 상위권으로 볼 여지가 있지만 실제 MS(시장점유율)는 미약하다. 키움투자운용의 ETF 운용자산은 6일 기준, 1조9921억원 규모로 전체 시장(72조5647억원)의 2.74%에 불과하다. 반면 KOSEF와 함께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는 42.63%의 점유율로 국내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HEROES' 론칭에 맞춰 ETF 운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력도 강화했다. 키움투자운용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ETF 운용팀이 속해있던 퀀트본부를 멀티에셋운용본부로 재편했다. 멀티에셋운용본부는 이전까지 ETF운용팀장과 퀀트부본부장을 겸임해 오던 김종혁 본부장이 맡는다. 기존 1개였던 ETF운용팀도 2개팀(1팀‧2팀)으로 세분화했다. 새로 꾸려진 ETF팀을 이끌기 위해 삼성자산운용와 ETF운용 신영증권에서 각각 노아름 차장(1팀장)과 김도윤 차장(2팀장)이 영입됐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장 일정에 따라 변동이 생길수도 있겠으나 다음 달 채권형 액티브 ETF를 선보일 계획으로 준비 중"이라며 "그룹사 야구팀 이름으로 대중에 친숙한 HEROES를 통해 액티브 ETF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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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키움운용의 '키움KOSEF미국ETF산업STOXXETF' 간담회에서 김종협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 팍스넷뉴스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전체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운용사 두 곳(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유니크한 컬러의 테마형 상품으로 투자 니즈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키움운용은 국내 패시브 펀드 역사의 ETF운용 한 획을 그은 운용사다. ETF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하우스 중 하나다. 업계에선 2002년 KODEX200을 선보인 삼성자산운용만이 'ETF의 원조'로 인식돼 있지만 사실 키움운용도 최초 타이틀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 키움자산운용의 전신인 LG투자신탁운용 시절에 KOSEF200을 내놓았다.

이처럼 키움운용이 국내 투자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지만 세간의 평가는 다소 인색한 편이다. KOSEF는 삼성운용의 ETF운용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는 물론 KINDEX(한국투자신탁운용), KBSTAR(KB자산운용), ARIRANG(한화자산운용) 등 후발주자들 한테도 인지도가 밀린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이는 ETF 순위에서도 드러난다. 키움운용의 ETF 운용자산(AUM)은 19조684억원(22일 기준)으로 전체 21개 운용사 가운데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운용자산 자체는 ▲2017년 1조3495억원(6위) ▲2018년 1조2208억원(6위) ▲2019년 1조5023억원(7위) ▲2020년 1조7058억원(6위) ▲2021년로 2조245억원(6위)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순위엔 큰 변동이 없다.

키움운용 역시 자사 ETF 사업의 현주소를 직시하고 있다. 26일 KOSEF미국ETF산업STOXX ETF의 상장을 기념해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김종협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KOSEF는 국내 최초의 ETF로서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성장을 해오긴 했으나 타사와의 경쟁에 있어선 오랜 기간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며 "제 또래 연령에서는 KOSEF가 익숙하지만 요즘 젊은 층에서는 KOSEF가 다소 낯설게 들리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키움운용이 현실에 안주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상위권 운용사도 내놓지 않은 생소한 테마를 씌운 ETF를 내놓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동일한 테마로 탑티어 운용사와 맞붙어서는 승산이 적은 만큼 독보적인 색채를 가진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여 승부를 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연말 이뤄진 ETF 조직 개편은 터닝포인트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움운용은 퀀트본부를 멀티에셋운용본부로 개편하면서 기존 1개였던 ETF운용팀을 2개팀(1팀‧2팀)으로 세분화했다. 더불어 ETF 전담 마케팅팀도 꾸렸다. 이어 액티브 ETF에 적용할 새 브랜드인 'HEROES'(히어로즈)를 론칭 했다. KOSEF로는 시장의 주목도를 끄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에서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꺼내든 것이다. 지난달 '단기채권ESG액티브'로 첫 단추를 꿴 HEROES는 다음달 '리츠이지스액티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해당 ETF는 최초로 국내 상장 리츠에만 100% 투자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HEROES는 자산배분 인컴형 ETF로도 확대 적용된다. 키움운용은 상반기경으로 '히어로즈TDF액티브' 시리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퇴직연금 상품인 TDF(타깃데이트펀드)와 연계된 ETF가 생소한 만큼 시장의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와 함께 KOSEF의 경쟁력을 살리는 방안도 병행된다. 달라진 소비 성향을 반영해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재 기업을 KOSEF에 담아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종협 본부장은 "KOSEF미국ETF산업STOXX 외에도 KOSEF릭소글로벌디지털경제MSCI 등 하반기에 다수의 ETF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타사와 경쟁하기 보다는 KOSEF와 HEORES만의 색깔을 살려 점차적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TF운용

자산운용사의 ETF 운용 보수 출혈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자산운용사의 ETF 운용 보수 출혈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일제히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보수율을 내리며 ETF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한창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주요 ETF 7종의 운용보수를 0.07%에서 0.09% 수준으로 내렸다. 대상 상품은 총 7종으로 국내주식형 2종(KODEX 헬스케어, KODEX 200ESG), 미국주식형 2종(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 미국리츠 1종(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국내외 채권형 2종(KODEX 10년 국채선물, KODEX 미국채 10년 선물) 등 업계 내 동일 혹은 유사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총보수는 KODEX 10년 국채선물 ETF가 0.07%, 나머지 ETF는 0.09%로 인하된다.

지난 5일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S&P500레버리지 ETF’의 총보수율을 연 0.58%에서 연 0.25%로 0.33%포인트 내렸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 중 가장 낮은 보수율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에도 레버리지·인버스 ETF 4종의 총보수를 연 0.09%에서 0.022%로 내린 바 있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KB자산운용은 지난해 하반기 주요 ETF 상품의 보수율 낮췄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시장 ETF 5종에 대한 보수를 연 0.02%로 인하했다. ‘킨덱스(KINDEX) 코스피 ETF’, ‘KINDEX 코스닥150 ETF’ ‘KINDEX KIS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 ‘KINDEX 국고채10년 ETF’ ‘KINDEX Fn K-뉴딜디지털플러스’가 그것이다. KB자산운용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미국나스닥100’에 대한 보수를 0.07%에서 0.021%로 내렸고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200’에 대해서는 연 0.045%에서 연 0.017%로 낮췄다.

특히 경쟁사가 우위를 보이는 종목에서 자사의 수수료를 낮춰 고객 점유율을 키우려는 전략이 주목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이 높은 레버리지 관련 ETF 보수를 내렸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레버리지’는 11일 기준 1546만의 거래량을 보인데 반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레버리지’는 5만9453의 거래량을 나타냈다.

자산운용사들가 ETF 운용 보수 출혈 경쟁에 나선 이유는 퇴직·개인연금 등 연금 시장을 통한 ETF 장기 투자자가 증가하며 ETF시장에 자금이 몰렸기 때문이다. 다양한 테마형 상품의 등장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약 74조원으로, 25조원에 불과했던 2015년에 비해 자산이 3배 이상 불어났다.

업계에서는 향후에도 운용사 간의 ETF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관계자는 “연금 시장을 통한 ETF 장기 투자 수요도 커지면서 시장 선점이 더욱더 중요해졌다”며 “상위 자산운용사들 간의 경쟁뿐 아니라 다른 운용사도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고 ETF 보수 인하와 더불어 특색 있는 ETF를 내놓는 등의 고객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

글로벌 테마형 ETF 시장 동향

요약 □ 2020년 이후 글로벌 ETF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테마형 ETF 시장으로 순유입됨에 따라 2021년 5월말 현재 전 세계 테마형 ETF 운용자산 규모는 2019년말 대비 두배 이상 증가
□ 글로벌 테마형 ETF 시장의 성장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반면, 뮤추얼펀드를 포함할 경우 글로벌테마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의 절반 이상을 유럽에서 설정된 펀드가 차지
□ 투자자는 테마형 ETF를 통해 하나 이상의 특정 테마에 노출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으며, 펜데믹이후 기후변화, 커넥티비티, 건강, 빅데이터 등의 테마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 국내 테마형 펀드 시장 또한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운용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는 테마형 펀드가 반드시 그에 합당한 고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음

□ 2020년 펜데믹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테마형 ETF 시장으로 순유입됨에 따라 2021년 5월말 현재 전 세계 테마형 ETF 운용자산 규모는 2019년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4,140억달러를 기록
─ 테마형 펀드는 하나 이상의 투자 테마에 대한 노출에 기초하여 보유자산을 선택하는 펀드로 정의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투자자는 테마형 펀드를 통해 전기자동차, 사이버보안, 클린에너지, 비건 상품 등 특정 테마에 투자할 수 있음
─ ETFGI에 따르면, 전 세계 ETF 1) 운용자산 규모는 2021년 5월말 기준 9조 2,100억달러로 2020년말 대비 15.3% 증가하였으며, 2019년말과 비교하면 44.7% 증가하는 등 최근 매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냄 2)
•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전 세계 ETF 시장 순유입액은 5,594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순유입액 2,293억 4천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
─ 펜데믹 이후 특히 테마형 ETF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져 올해 전 세계 ETF 시장 순유입액의 10%에 ETF운용 가까운 5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테마형 ETF 시장으로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지난해 동기간 기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순유입액 456억달러를 넘는 수준
─ 에서 2021년 ETF운용 5월말 현재 전 세계 테마형 ETF 운용자산 규모는 4,140억달러로 전체 ET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말(2.9%)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된 4.5%에 해당 3)
─ 2001년 첫 번째 테마형 ETF인 iShares North American Natural Resources ETF가 상장된 이후 펀드의 수와 다양성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5월말 현재 전 세계적으로 758개의 테마형 ETF가 상장되어 있음


□ 글로벌 테마형 ETF 시장의 성장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반면, 뮤추얼펀드를 포함할 경우 글로벌 테마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의 절반 이상을 유럽에서 설정된 펀드가 차지
─ 에서 미국의 테마형 ETF 운용자산 규모는 2020년에 3.7배 성장(278억달러 → 1,041억달러)한 후 올해 상반기에 또다시 37.6% 성장하는 등 최근 글로벌 테마형 ETF 시장 대비 더 높은 성장세를 나타냄 4)
• 2021년 2분기말 현재 미국 테마형 ETF 운용자산 규모는 1,432억달러, 펀드수는 173개로 2020년 이후 60개의 펀드가 신규 설정되고 10개의 펀드가 청산됨
─ 미국의 테마형 ETF 운용자산 규모가 미국 전체 ET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2분기말 현재 2.2%로 2019년말 0.6% 대비 큰 폭으로 확대
─ 한편 의 유럽의 테마형 ETF 시장 또한 2020년중 95억유로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된 데에 힘입어 운용자산 규모가 2019년말 82억유로에서 2020년말 227억유로로 거의 3배 가까이 증가 5)
• 2020년중 17개의 펀드가 신규 설정된 반면 청산된 펀드는 없음
─ 다만 Morningstar에 따르면 뮤추얼펀드를 포함할 경우 글로벌 테마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의 절반 이상을 유럽에서 설정된 펀드가 차지하고 있음 6)
• 2021년 1분기말 기준 글로벌 테마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는 5,950억달러로 이 중 유럽지역 테마형 펀드의 운용자산 규모는 51%가 넘는 3,040억달러(미국: 1,625억달러) 수준
• 미국이 Ark Investment로 대표되는 테마형 액티브 ETF 비중이 높은 반면 유럽의 경우 테마형 펀드 시장에서 ETF 비중이 매우 낮은 상황


□ 투자자는 테마형 ETF를 통해 특정 테마에 노출된 주식에 투자할 수 있으며, 펜데믹 이후 기후변화, 커넥티비티, 건강, 빅데이터 등의 테마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
─ 테마형 펀드는 하나 이상의 투자 테마에 대한 노출에 기초하여 보유자산을 선택하는 펀드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때 테마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사이클을 초월하는 거시 경제 또는 구조적 변화와 관련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투자자는 전기자동차, 사이버보안, 클린에너지, 비건 상품 등 특정 테마에 노출된 주식에 단일상품을 통해 투자할 수 있음
─ 섹터 ETF와의 차이점은 섹터 ETF의 구성은 대부분 기존 지수에 의해 정의된 ETF운용 분류와 계층을 따르지만, 테마형 ETF는 같은 테마에 노출된다면 엔지니어링에서 마케팅, 최종 구매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다른 섹터를 포함한 전체 가치사슬에도 투자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Global X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ETF는 반도체, 산업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에 투자됨
─ Global X 보고서는 미국의 테마형 ETF를 3개 카테고리(혁신적 기술, 사람과 인구통계, 물리적 환경), 10개 주요 테마(빅데이터, 모빌리티, 디지털 콘텐츠, 핀테크, 커넥티비티, 로보틱스, 새로운 소비자, 건강, 기후변화, 인프라 개발), 30개 세부 테마로 분류() 7)
• 2021년 2분기말 기준 2019년말과 비교하여 운용자산 규모 증가폭이 큰 테마는 기후변화, 커넥티비티, 건강, 빅데이터 등이며, 증가율이 높은 테마는 인프라개발, 건강, 모빌리티, 디지털 콘텐츠 등임
• 2분기말 현재 주요 테마별 운용자산 규모 비중은 기후변화(20%), 커넥티비티(17%), 빅데이터(16%), 건강(11%), 새로운 소비자(9%) 등의 순으로 높음


□ 국내 테마형 펀드 시장 또한 최근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테마형 펀드가 장기적으로 시장지수 대비 저조한 투자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Morningstar에 따르면 국내 테마형 펀드 시장 또한 글로벌 시장 대비 규모는 다소 뒤처지지만 최근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8)
• 뮤추얼펀드를 포함한 국내 테마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2020년 3월말 15억달러에서 2021년 3월말 85억달러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3월말 기준 잔존 펀드의 3분의 1 이상이 지난 1년 내 출시되는 등 신규펀드 출시가 활발한 상황
─ 다만 미국 테마형 펀드의 위험조정 투자성과를 전체 주식시장과 비교하면, 지난 3년 동안에는 전체 주식시장과 거의 비슷한 수준, 지난 10년 동안에는 전체 주식시장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테마형 펀드가 전체 시장보다 저조한 투자성과를 나타냄( 참고) 9)
─ 새로운 테마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회사를 찾기 위해 테마형 펀드는 규모가 작고 유동성이 낮은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거래비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음
• 에서 모든 지역의 테마형 펀드가 비테마형 펀드보다 초소형(micro-cap) 주식에 대한 평균 익스포저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초소형주는 큰 상승 잠재력을 제공 할 수 있으나 유동성이 낮음
─ 에서 나타나듯 미국의 테마형 ETF는 비테마형 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해 왔으며 이러한 높은 수수료 또한 장기적으로 시장지수 대비 저조한 성과에 기여 10)


1) 본 보고서에서 ETFGI 데이터를 인용한 ETF 수치는 ETP를 포함하고 있음
2) ETFGI, 2021. 7. 14, ETFGI reports assets are a record US$9.35 trillion and net inflows a record US$660.73 billion for the global ETFs industry at end of first half 2021, press release.
3) ETFGI, 2021. 6. 30, ETFGI reports assets invested in Thematic ETFs and ETPs listed globally reached a record US$414billion at end of May 2021, press release.
4) Global X, 2021, Thematic ETF Report: Q2 2021.
5) Morningstar, 2021, European Thematic ETF Roundup 2020.
6) Morningstar, 2021, Global Thematic Funds Landscape.
7) Global X, 2021, Thematic ETF Report: Q2 2021.
8) Morningstar, 2021, Global Thematic Funds Landscape.
9) Morningstar, 2021. 4. 12, The Dark Side of Thematic Funds.
10) Ben-David, I., Franzoni, F.A., Kim, B., Moussawi, R., 2021, Competition for Attention in the ETF Space, Swiss Finance Institute Research Paper Series 21(03).

삼성자산운용, 美 장기성장·中 ETF운용 메타버스 투자 ETF 선봬

여기는 칸라이언즈

‘KODEX 미국 ETF 산업 Top10 Indxx ETF’는 장기 성장하는 ETF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ETF 산업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작년 기준 전세계 ETF AUM은 약 10조달러에 이른다. ETF 시장은 낮은 운용보수와 투명성, 편의성 등의 이점으로 연평균 19% 수준의 고성장 추세에 있으며 지수형을 넘어 액티브, 테마형, 절대수익형 등 상품의 다각화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기초지수는 인도 지수사인 ‘Indxx’에서 산출한 ‘Indxx US ETF Industry Top10 Index’로 ETF 운용사, 지수사, 거래소, 데이터 제공사 등 ETF 산업 내 높은 점유율을 가지는 상위 1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대표 종목으로는 글로벌 전체 ETF AUM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가 포함됐다. 또한 ETF 핵심 지수를 보유한 MSCI, 선물 중심 대표 거래소인 CME Group, ETF 데이터 제공업체 FACTSET 등 ETF 산업별 대표 기업들이 있다. 해당 지수는 2015년 지수 산출 이래 S&P500 지수 대비 75% 이상 초과수익을 기록 중이다.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세계 최초로 중국, 홍콩, 대만 등 범중화권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중국은 전세계 제조업 시장 점유율 30%에 달하는 최대의 규모로 메타버스 생태계에 필수요소인 디바이스 제조 및 반도체 분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모건 스탠리는 중국 메타버스 시장의 가치가 약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교지수는 Bloomberg Greater China Media & Tech Index로 중국, 홍콩, 대만 기업 중 블룸버그 산업분류기준(BICS) 내 메타버스 연관 기업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을 담고 있다. 대표 종목으로는 TSMC(8.7%), 알리바바 그룹 홀딩(8.4%), 텐센트 홀딩스(7.6%), 메이투안(6.8%)등이 포함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ETF운용 자문사로 당사 홍콩법인을 선정해 해외 법인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현지 운용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산운용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임태혁 ETF운용본부장은 "KODEX 미국 ETF산업 Top10 Indxx ETF는 구독 비즈니스 기반으로 이뤄진 ETF 생태계 특성상 시장 국면과 무관하게 성장하는 시장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함께 상장한 중국 메타버스 액티브 ETF를 통해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 미국(플랫폼), 중국(디바이스)의 3개국 투자 라인업을 갖춤으로 투자자들은 선호에 따른 메타버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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