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머릿속에 맴도는 건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사줬던 장난감이나 학용품 같은 것들뿐이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어린이날은 단순히 '선물을 주는 날'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자는 취지로 제정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100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아직 내 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할지 고민 중이라면, 아이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경제를 읽는 눈'을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 '금융상품'을 통해서 말이다.
□ 스텝 1. 금융과 친숙해지게 금융 선물 하라
경제를 읽는 눈을 키워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금융'과 친숙하게 하는 것이다. 금융의 기본은 예·적금이다. 은행마다 어린이 전용 상품을 판매 중인 만큼, 비교해보고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만 14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KB 영유스(Young Youth) 어린이통장'을 선보이고 있다. 기본이율은 연 0.1%지만, '저금통'이라는 개념을 추가해 특별우대이율 연 2.0%를 적용했다. 고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만 19세 미만을 위한 'KB 영유스 적금'도 좋다.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적용이율은 최고 연 2.15%다.
우리은행은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추천한다. 신규 시 금융바우처 1만원을 지원하며 자동이체 등록 시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도 준다. 금리는 1년 이상 2년 미만 시 1.5%, 2년 이상 시 1.8%다. 10원 단위로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해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디자인을 더해 아이의 호응을 이끌기에도 좋다.
신한은행의 '신한 마이(My) 주니어 적금'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4% 금리를 자랑한다. 만 5세 이하 자녀 가입 시에는 가입축하금 1만원도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아이)꿈하나 적금'을 판매 중이다. 적용금리는 연 최고 1.80%다. 희망 대학 입학 시 만기 전 1년간 축하 금리 2.0%를 별도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용돈 관리를 위한 금융 앱 '아이부자'도 유용하다. 아이가 심부름 등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용돈을 주는 식으로 경제 관념을 가르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저축 습관과 함께 착한 습관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상품 기획을 했다. 만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NH착한어린이적금'이 바로 그 것.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초록어린이우산·굿네이버스·세이브더칠드런에 대한 후원금 자동납부 실적을 우대이율 조건으로 내걸어 이름 그대로 '착한어린이' 적금을 탄생시켰다. 우대이자율을 더한 최고 금리는 2.15%다.
□ 스텝 2. 투자에 눈을 뜨이게 하라
조금 더 심화된 단계를 밟고 싶다면 금융 선물 펀드 선물을 권장한다. '금융'이라는 키워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 자연히 경제 변화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다.
시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펀드 상품이 다양하게 있으니 눈여겨 보면 좋다. 예를 들어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어린이펀드'는 금융 교육은 물론 절세 혜택과 더 나은 수익률까지 1석3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삼성배당주장기펀드'를 소개했다. 어린이 전용 상품은 아니지만 배당이라는 안전마진을 통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식 선물도 유용하다. 증권업계는 앞다퉈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접목 중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종목을 고를 때는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것을 권장한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종목으로 'LG전자'를, 해외 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천했다.
LG전자의 경우 △전기차 확산에 따른 자동차 부품사업 성장 △자율주행 시대에 따른 애플·구글 등 빅테크와의 시너지 가능성 확대 등이 기대요인이다.
마이스크로소프트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사업과 미래 성장 산업이 조화를 이룬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안정성향형 배당주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금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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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는 금융 선물시장을 상하이시에 연내 목표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사회주의 중국에서 자본주의 모양 갖추기가 갈수록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금융 선물거래소가 중국 상하이에 들어섭니다.
현재 중국에 증권거래소가 있는 곳은 상하이와 선전, 이 두 지역간의 경쟁에서 최종 상하이로 낙찰이 됐습니다.
거래는 주식과 채권 위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난 90년 부터 정식 거래가 시작된 중국의 주식시장은 현재 3조 위안 정도의 규모까지 확대됐으나 금융 선물시장이 들어서면 그의 2-3배 규모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도 위험이 분산될 수 있기때문에 주식에 투자되는 돈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진더환(재경대 교수) : "금융 선물거래소 설립이 되면 주식투자에 들어가는 자본금 원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금융 선물거래소의 설립은 연내 목표로 추진하기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95년 규정 미비와 투기자 창궐로 문을 닫은 바 있는 채권 선물거래소의 경험을 거울 삼아 서둘지는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상하이는 이번에 금융 선물거래소가 들어서게 되면 기존 증권거래소와 외환거래소, 그리고 상품 선물거래소에 황금거래소까지 모두 금융 선물 갖춘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중국 자본시장의 중심으로서 그 자리를 더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금융 선물 김진수입니다.
- 中, 금융 선물시장 연내 설립
- 입력 2006-02-13 09:20:07
중국이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는 금융 선물시장을 상하이시에 연내 목표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사회주의 중국에서 자본주의 모양 갖추기가 갈수록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진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금융 선물거래소가 중국 상하이에 들어섭니다.
현재 중국에 증권거래소가 있는 곳은 상하이와 선전, 이 두 지역간의 경쟁에서 최종 상하이로 낙찰이 됐습니다.
거래는 주식과 채권 위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난 금융 선물 90년 부터 정식 거래가 시작된 중국의 주식시장은 현재 3조 위안 정도의 규모까지 확대됐으나 금융 선물시장이 들어서면 그의 2-3배 규모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도 위험이 분산될 수 있기때문에 주식에 투자되는 돈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진더환(재경대 교수) : "금융 선물거래소 설립이 되면 주식투자에 들어가는 자본금 원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금융 선물거래소의 설립은 연내 목표로 추진하기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95년 규정 미비와 투기자 창궐로 문을 닫은 바 있는 채권 선물거래소의 경험을 거울 삼아 서둘지는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상하이는 이번에 금융 선물 금융 선물거래소가 들어서게 되면 기존 증권거래소와 외환거래소, 그리고 상품 선물거래소에 황금거래소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중국 자본시장의 중심으로서 그 자리를 더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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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용돈 얼마나?…어린이날 ‘금융’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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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2.05.05 10:15 기사입력 2022.05.05 10:15
어린이날 100주년…관련 금융상품 봇물
적금부터 카드, 펀드, 이벤트까지 다양
전문가들 "유년시절부터 금융 교육해야"
"용돈 문제, 아이와 함께 해결해야 효과"[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금융권에서 관련 상품을 출시하거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들 사이에서 어린 자녀의 용돈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투자 습관은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지 등 금융·재테크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영유스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최고 연 3.05% 금리를 월 3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용돈관리를 통해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저축습관을 제공하고 싶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미만 개인이다. 신한은행의 ‘마이주니어적금’은 최고 연 2.75%를 주는데 요건을 충족하면 안심보험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의 ‘(아이)꿈하나적금’은 2.0%의 금리를 부여한다. 우리은행에서는 연 1.75%의 ‘우리아이행복적금’을 운용 중이다.
어린이들이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내놓은 곳도 있다. 현금이 아닌 카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고, 아이도 사용이 편리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아이부자 학생증 카드’를 선보였다. 카드기능과 학교 편의시설에서 사용하는 학생증 기능이 추가돼있다. 만 14세 미만인 초등학생도 신청 가능하고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가 없다. T머니 교통카드로 선불충전한 뒤 대중교통 이용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의 선불카드 ‘미니’도 있다. 14~18세를 대상으로 은행계좌 없이 카드에 돈을 적립하거나 이체하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토스의 ‘유스카드’ 역시 7세만 넘어가면 보호자 동의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단순한 예·적금을 넘어 투자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우리아이 친디아 업종 대표펀드’가 그 예다. 어린이나 청소년이 장기 적립식 펀드나 중국·인도 주식에 투자해볼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신한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펀드’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레터도 보내준다.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만 12세 이하의 자녀와 부모가 자사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좌수에 따라 전쟁 난민과 기아 아동을 돕는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벤트는 자녀 명의로 청약, 적금, 증권연계계좌 중 1개 이상에 가입한 자다. KB국민은행은 ‘초등학생 맞춤 이벤트’를 통해 학용품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퀴즈를 푼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KB청춘마루에서 KB금융그룹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굿즈 선착순 증정 행사도 개최한다.
용돈 액수는 '논의'로, 사용은 '자율'에
금융권이 아동 금융상품과 어린이날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건 최근 자녀의 금융교육을 조기에 길러주고 싶은 부모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가 35만8257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을 정도다. 카카오미니의 경우 만 14세가 되자마자 즉시 가입하는 고객이 전체의 30~40%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크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금융지식과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유년시절부터 관련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예희 회계사는 “용돈은 아이들이 살면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최초의 경제적 자유이자 동시에 재무적 제약”이라면서 “용돈을 주고 저축을 강요하거나, 부모가 보기에 쓸데없는 곳에 쓰려고 금융 선물 할 때 못쓰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자녀의 경우 “우리집 재정상황을 통해 용돈의 상한선을 마련하고, 아이와 함께 필요한 용돈액수를 논의하면 자녀와 돈 문제로 인한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에게 돈 얘기 하는 것을 꺼리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가 결코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없다”며 “아이가 어리더라도 집안 경제 흐름을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아끼고 나누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아 쓰는 아이들은 돈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며 “꿈이나 하고 싶은 일을 써보게 하면 투자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상건 경제전문칼럼니스트는 저서 ‘현명한 부모는 돈보다 지혜를 상속한다’에서 “시간개념과 기다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며 “돈을 모으고 이자를 받기 위해서는 현재의 욕망을 참고 기다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금융교육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금융감독원은 ‘e-금융교육센터’를 금융 선물 통해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대상과 내용에 따라 원하는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 ‘게임머니’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배워볼 수 있다.
금융 선물
입학정보를 확인 금융 선물 할 수 있습니다.
동서대학교 l 2010-11-15
동서대학교 l 2010-10-26
동서대학교 l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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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DB금융투자 분당지점은 오는 23일 해외선물옵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중구 KG타워 20층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박명균 이데일리On 대표가 '해외선물옵션 매매를 통한 수익 추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예약 및 문의는 DB금융투자 분당지점으로 하면 된다.
‘위이이잉’ 커다란 엔진음이 이어폰을 뚫고서 고막을 찢을 듯 울렸다. 지난 6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KAI) 본사 비행장에서 금융 선물 바라본 하늘은 맑았다. 현장에 온 50여 명의 취재진과 방위사업청·KAI 관계자들의 시선은 동시에 굉음이 나는 곳으로 향했다. 그 곳에는 격납고에서 나온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늠름하고 날렵한 위용을 선보이고 있었다. 언제라도 대기를 뚫고 날아오를 기세였다. 이날 KF-21이 공식 미디어데이를 통해서 최초로 언론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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