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의재테크
매매 포지션 : 매매 포지션의 경우 투자 기간과 투자 성향, 투자금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투자 기간에 따른 매매 포지션을 중심으로 얘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투자 기간은 크게 단기(단타, 스캘핑), 중기(스윙), 장기(존버)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포지선마다 장점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과 맞는 매매 포지션을 선정하셔야 합니다.
뉴스 + 산업동향(유망산업) + 정책 발표 등
차트상 호가 역상 등 차트분석
본인 기준 수익률 및 기간 등 기준 정립
산업 성장 가능성이 낮을 때
단기(스캘핑, 데이트레이딩) : 단기는 흔히 단타라고 하고, 주식의 꽃은 단연 단타매매(단타투자) 를 꼽습니다. 단타매매는 스캘핑(scsalping),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박리다매식 매매방법이기도 한 단타의 경우 장 시작 후 매수해서 장 종료 전에 전량 매도하는 매매법입니다. 짧은 매매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기 때문에 초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매매 포지션입니다. 주로 1분 봉, 5분 봉, 틱봉 등 차트를 활용하며, 기본적으로 일봉 차트 상 물려도 안정적인 추세인 자리에서 매매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단타매매는 우리 같은 전문 월급쟁이 직장인이 하기에는 적합지 않은 매매 방법이며, 전문적으로 매매하시는 분들에게 맡겨둡시다.
중기(스윙매매) : 중기는 스윙매매(스윙투자)로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화장실 매매가 가능한 매매방법입니다. 단기(단타)와 장기투자의 중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스윙매매 진입 전 미리 매수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참고할만한 투자 기법으로는 박스매매, 강세 약세 매매, 추세매매 등이 있으며, 차후 단기투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스윙 매매의 경우 차트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며 차트 분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 차트 공부를 조금만 하셔도 분석이 가능하니 같이 공부해봅시다.
장기(존버, 농사 매매) : 장기는 존버, 농사 매매 로보 통 산업동향이나, 기업의 가치를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인 차트 분석과 재무제표 분석과 현 시장 상황, 경제 상황 등 에 대한 이해가 필요로 합니다. 장기투자의 다른 단기매매(단타), 중기매매(스윙매매)보다는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계적인 추가 매수를 통하여 매수 평균 단가를 낮추는 방법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투자 방법 중기, 단기의 투자 기간 대비 수육률이 낮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윙이나 단타의 회전율을 높여 수익을 극대화한다면, 장기매매 수익률보다 높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투자 방식은 무엇??
가장 좋은 투자방식은 따로 없습니다. 본인 상황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범위에 안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본인은 시간이 남아서 단타를 했지만 안 맞을 수도 있고, 시간이 없어 장기투자를 하지만 본인과 맞지 않아 점심시간에 단타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모의 투자나 소액 투자를 통하여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서 그 방법의 경험치를 많이 쌓는다면, 좀 더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 모든 투자 방법을 위해서는 본인 만의 익절 기준과 손절 기준을 확실하게 정하여 투자해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대응이 어렵다면 스탑로스를 설정하여 칼 같은 손절가 설정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이 또한 다음에 다루 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다른 전문가나 종목 토론방에 의존하여 매매하게 된다면 필시 물려서 1년이고 2년이고 언제 다시 오를지 모르는 동굴로 주가가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 포지션을 찾으셔서 투자하셔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원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가가 쌀 때 사서
주가가 비쌀 때 팔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제 주가가 상승할지, 언제 주가가 하락할지를 쉽게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들은 투자 목표와는 반대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빨간색 선은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고, 초록색 막대그래프는 펀드의 유출입 금액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투자패턴은 빨간색 그래프와 반대 방향의 매매패턴일 것입니다.
주가가 올라갔을 때 펀드에서 빠져나오고, 주가가 하락했을 때 펀드에 자금이 들어가는 모습 말이
그래야 싸게 사고 비싸게 팔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현실은 그 반대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주가 그래프가 올라갈 때 함께 펀드를 매수하고, 주가 그래프가 하락할 때 함께 펀드를 매도하는 모습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안타깝게도 우리가 실제로 거둔 펀드 투자수익률은 펀드 자체의 수익률(=빨간 그래프)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이 발표한 ‘이기는 투자(2020)에 따르면
투자했던 펀드를 그대로 보유하고 유지하는 장기투자를 했더라면 연 8.2%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을 단기투자 텐데, 펀드를 사고팔고 했던 사람들의 실제 투자수익률은 연 6.0%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즉, 연평균 수익률이 2.2% 낮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분석한 그래프를 살펴볼까요?
사람들은 주가가 상승할 때에는 관심만 두고 행동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가 거의 주가가 다 오른 상태에서 뒤늦게 확신을 갖고 주식을 고점에 매수한다고 합니다.
‘무릎’에서 사야 하는 주식을 ‘어깨’ 위에서 사게 되는 셈이죠.
반면 주가가 하락하면 의심만 품고 지켜보다가 주가가 거의 바닥에 다다르면 그때서야 걱정에 못 이겨 주식을 매도하는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러한 인간의 심리적 한계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핵심적인 극복 방법은
바로 장기투자입니다.
투자 격언 중에는 ‘시장에 머물러라(Stay in the market)’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늘 위아래로 요동치기 마련이기 때문에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단기투자의 패턴으로는 수익을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방안이라는 뜻입니다.
KOSPI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1980년부터 매월 10만 원씩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투자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1980년 초부터 2019년 말까지 총 40년, 480개월이므로 투자원금은 48,000,000원입니다.
하지만, 2019년 말 적립식 투자금액의 평가금액은 무려 3.4억 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단기투자
장기투자는 투자자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매매타이밍에 대한 의사결정을 줄여줍니다.
우리 경제는 1997년 외환위기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모두 극복하여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사태도 극복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단기투자를 반복하는 투자패턴보다는
장기투자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 수 있는 기본이 될 것입니다.
단기투자는 주로 테마주에 투자하는 경향이 많죠.
테마주는 시즌 관련 테마주, 정치 관련 테마주, 이슈 관련 테마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즌 관련 테마주는 특정 시즌에 반짝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빙과류 등 폭서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주식이, 겨울에는 방한복, 난방관련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주식이 상승하곤 합니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때면 늘 나타나는 정치인 관련 테마주뿐만 아니라, 2차전지 테마주, 언택트 관련 테마주, 조류독감 관련 테마주 등과 같이 특정 이슈가 발생하면 급등하는 주식들도 있습니다. 이런 테마주에는 보통 단기투자를 통해 수익을 거두려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하지만 단기투자는 어떤 투자 방법이 우세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워낙 변동성도 크고 잘못된 뉴스에 혹하기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는 단기투자 초보 투자자들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이 우리의 건전한 투자 생활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투자를 마음먹었다면 그 답을 아래의 사례에서 한 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향후 10년간의 펀드수익률에 대한 내기였죠.
워런 버핏은 S&P500 인덱스펀드를 선택했고, ‘프로티지 파트너스’는 액티브 투자방식의 헤지펀드 5개를 선택했습니다.
단순히 S&P500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압승이었습니다.
워런 버핏이 선택한 인덱스펀드의 누적수익률이 85%였던 반면, 5개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22%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은 높은 운용보수를 납입하는 헤지펀드보다 저렴한 운용보수로 운용할 수 있는, 주가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장기투자 수익률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심지어, 워런 버핏은 2013년 미리 준비한 유언장에서 “나의 유산은 국채에 10%, 90%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명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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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MMF)는 단기 유동성 자금을 운용하는 데 가장 경쟁력이 있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 반드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MMF)의 핵심포인트
- 장부가 평가 방식을 적용하는 펀드로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음
- 우량채권, 단기 유가증권 등으로 운용하므로 안정적이고 유동성이 높음
- 입출금이 자유롭고, 단기상품 중 금리 경쟁력이 매우 높아 기업이나 개인의 단기 유동성 자금운용에 적합함
MMF의 개념
MMF는 Money Market Fund의 약자로서 초단기 자금의 운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대부분의 MMF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입금과 출금이 자유롭고 투자 금액의 상한이나 하한에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장부가 평가 방식을 적용하여 상대적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어 금리의 변화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장 대표적인 단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MMF는 자산의 안정성과 함께 언제든지 환매에 응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투자대상 자산의 등급과 잔존만기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일반 펀드보다 훨씬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MMF는 단기투자 주로 단기 채권과 CD, 콜론 등의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므로 보통 채권 투자 펀드보다 수익률이 다소 낮은 편입니다.
장부가 평가방식의 개념 및 MMF의 시가 적용 예시
펀드를 장부가 평가 한다는 의미는 펀드에 편입된 채권을 편입할 당시에 정한 이자율 등에 의해 평가한 가격을 기준으로 기준가격을 산정한다는 것이며,
이렇게 산정된 기준가격은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변동폭의 변화가 일정합니다.
반면 펀드에 편입된 채권의 장부상 가치와 시장가치 간에 커다란 괴리가 발생하게 되어 펀드내 채권을 매매할 때 그 차이만큼 기준가격은 큰 폭으로 변동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장부가 평가하는 MMF펀드의 경우 시장의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환매 시 남아있는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게 되며,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 상승에 따라 환매 시 남아있는 투자자들은 이익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서 MMF는 기본적으로 장부가 평가방식으로 기준가격을 계산하지만 시가로 평가한 가치와 장부가로 평가한
가치와의 괴리가 0.5% 이상인 경우 시가로 평가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회계 단기투자자산 종류, 단기매매증권 및 단기금융상품
단기매매증권, 단기금융상품, 단기대여금의 종류와 회계처리시 단기투자 유의할 사항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단기투자자산은 유동자산의 한 종류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다음으로 유동성이 큰 자산계정이죠..
단기투자자산 종류에서 유의할 점은..
어떤 금융상품이고 어떤 증권인지 보다는, 얼마나 보유하고 시장성을 갖추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같은 증권이라도.. 때로는 유동자산에, 때로는 비유동자산 속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단기금융상품 vs 단기매매증권 |
단기금융상품과 단기매매증권의 차이점은 말 그대로.. 금융상품이냐~ 증권이냐의 차이 입니다.
단기금융상품은 예적금, RP(환매조건부채권), CMA, 신탁, 부금, CD(양도성예금증서)와 같은 금융상품의 형태 이고..
단기매매증권은 주식 및 채권과 같은 유가증권의 형태 입니다.
일반 기업에서 단기금융상품의 절대다수는 은행의 예금상품입니다.
금융상품에 대한 운용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대기업이 아니라면.. 운영자금을 단기금융상품으로 잘 활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단기금융상품은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 에 회수가능한 금융상품 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그 종류는 정기예금 및 적금, 금전신탁, 상호부금, CMA, RP, 발행어음, CP(기업어음), 외화예금 등입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같은 예금이라도 3개월 미만의 예금이라면?
단기투자자산 종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현금 및 현금성자산으로 그 소속(?)을 바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기매매증권의 종류와 단기대여금 처리시 유의사항 |
단기매매증권은 단기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결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처분할 시장성 있는 유가증권 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시장성'이라는 말입니다.
시장성이라는 말은 1년 안에 팔 수 없다는 의미이고.. 1년 이내에 팔 수 없는 시장성이 없는 단기매매증권이라면?
유동자산이 아닌, 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단기투자자산 종류로 단기대여금이 있는데요..
단기대여금의 경우 말 그대로 잠깐 빌려준 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역시 기준은 1년이 되겠습니다.
임직원의 복지차원에서 대출제도를 운영할 때 쓰는 계정이기도 한데요..
이런경우 '인정이자'를 꼭 계상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 해야 합니다.
인정이자는, 기업이 특수관계자에게 업무와 상관없이 무상 또는 저리로 돈을 빌려준다 하더라도, 일정금액의 이자율을 계상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단기투자, 장기투자 포트폴리오 짜는 방법. 단타, 장투 가능지역은 어디?
화폐가치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이제 투자는 투기가 아니라 생존수단이 되었는데요, 아직 부동산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시장에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를 안 하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부동산은 과거 수요와 공급으로 집값이 변동되었는데요, 요즘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승의 폭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재무 포트폴리오를 짤 때 투자에 있어서 단기투자, 장기투자 상품을 자금계획에 맞게 설정해야 하는데요, 주식처럼 부동산도 지역이나 사이클에 따라 투자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로 작은 자금으로 작은 지방을 들어갈 땐 단기투자를 합니다. 지방일수록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에 갭이 적은데요, 요즘 지방 투자를 하는 분들을 보면 1000만원이하, 무피, 돈을 받고 들어가는 플피도 많습니다. 이렇게 작은 금액으로 들어가면 조금만 올라도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습니다.
지방의 규모가 작을수록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히 수익을 얻었을 때 나오는 게 좋은데요, 지방은 인구가 감소한다고 해도 몇 년 사이 인구가 확 줄지 않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없으면 수요 공급의 법칙에 의해 시세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조정지역의 경우 양도세가 매우 큰데 수익이 커도 양도세를 빼면 실제 내 손에 쥐는 돈은 훨씬 줄어듭니다. 세금까지 계산하면 오히려 지방 소액갭투자의 수익률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부터 단기투자 포항, 군산 등이 이토록 뜨거운 이유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장기투자는 수도권의 핵심지역과 지방 핵심지역, 즉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인구 감소로 인해 부동산이 하락하지 않지만 양극화는 더욱 심해집니다. 지금처럼 인구가 감소하는데도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들이 있는데요, 그런 지역들은 대부분 강남과 접근성이 좋거나 일자리가 풍부하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수도권에선 가장 대표적으로 판교가 있는데요, 판교는 강남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테크노벨리, 고급 일자리가 맞고 곳곳에 대규모 개발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또한 분당은 강남 못지 않은 유명한 학군지로 판교와 서로 시너지 효과를 주고받고 있는데요, 분당에서 새 아파트를 찾아 판교로 가고 또 다시 학군을 찾아 분당으로 회귀하면서 서로 갭을 매우고 상승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분당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효과가 커지면서 구축들도 상승세가 엄청납니다.
수원은 비교적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교통 호재로 인해 미래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수원은 고양, 용인, 창원처럼 광역시가 아닌데 인구수가 많은 특별한 도시인데요, 수원은 삼성 덕분에 고급 일자리가 풍부하여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GTX로 인해 수원의 다소 아쉬웠던 단기투자 교통이 해결이 되면서 엄청난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GTX 주변은 이미 많이 올랐지만 주변의 연계역 중에는 아직 저평가된 곳들이 꽤나 있습니다.
평택은 삼성에 힘입어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는 도시인데요,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뿐만 아니라 LG전자,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평택항 자유경제구역,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호재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호재는 교통, 지제역입니다. 지제역은 수도권 지하철과 srt가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를 통해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평택이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이유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평택은 주변에 있는 동탄에 비해 아직 시세가 낮아 올라갈 폭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또한 경기도의 가장 밑에 있는 곳이지만 충청도 천안 불당에 비해서도 비교적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지방에도 인구,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들이 있는데요,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주로 충청도가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과 세종 사이에 있는 충청도에 계속 많은 일자리, 인프라가 투입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저는 무조건 단타가 좋다, 장투가 좋다고 구분하지 않습니다. 자금 순환, 미래 가치 측면에서 둘다 필요하며 자기 자금 계획에 맞게 부동산 재무 포트폴리오를 짜는 게 좋습니다. 올해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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