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사업 이야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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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재무내용의 공시도 포함되어 있지만 IPO에는 또 다른 중요한 요건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의 분산입니다. 코스닥과 코스피 양쪽의 주식분산 기준이 다른데 일반적인 코스닥의 주식분산 요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보통 비상장기업의 특징이 집중된 주식을 소액주주들에게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액주주가 500인 이상이 되어야하고, 주식수는 기준에 따라 100~500만주 이상, 그리고 상장예비심사 하면서 위에 3,4번에 써있는 분산요건 및 모집주식수를 충족해야하죠.

주식사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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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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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안 하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운 시대다. ‘빚투’(빚내서 투자한다)라는 말까지 생겼을 만큼, ‘주식’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준다. 하지만 ‘나도 한 번 해 볼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주식시장에 무작정 뛰어들었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퇴직금, 자녀 결혼자금, 전세금 등 피땀 서린 돈을 잃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 사람들이 의지하는 건 ‘주식 멘토’다.

      지난 10년간 TV,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멘토를 자처해 온 김현구 주식챔피언 대표가 최근 주식 초보들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김 대표는 책에서 “공짜 점심은 없다. 주식은 알고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뼈저린 실패를 경험했던 당사자이기도 하다. 한때 신용불량자였던 그는 어떻게 대한민국 최고의 주식 전문가가 되었을까.

      지난 4일, 독서신문 사옥에서 김현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사진=최현식 PD]

      Q. 대표적인 ‘개미군단’의 멘토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멘토 활동을 해 오고 있나.

      “주식투자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주식사업 이야기 겪어야만 보상이 돌아오는데, 그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이 매우 고되고 힘들다. 그 방향을 누군가 설정해 주면 그런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방향 설정을 해 주려고 노력한다.”

      Q. 최근 주식 초보들을 위한 책 『주식 멘토 김현구의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을 출간했다. TV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책까지 내게 된 계기는.

      “최근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많이 들어왔다. 정년퇴임하고 남은 돈으로 투자하는 50대 이상 입문자도 늘어났다. 그런데 이 분들은 기초 지식이 부족해 “삼성전자는 삼성증권에서만 살 수 있는 거냐”며 완전히 기본적인 것을 질문하는 경우도 있다. 어렵게 번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다. 그런 기초를 모르고 주식을 시작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숫자를 알아야 더하기, 빼기를 할 수 있는데, 숫자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아 방향을 가르쳐 주고자 책을 쓰게 됐다.”

      Q. 과거 빚을 내서 주식을 하다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다시 주식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이었나.

      “어려서부터 가난했기 때문에 돈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고졸 사원으로 첫 직장에 입사했는데, 타고난 배경 때문에 언젠가는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장만으로는 안 되겠구나’ 깨닫고 주식을 시작했다. 그러다 가족들한테 돈으로 인한 고통, 상처를 많이 줬다. 주식을 가르쳐 준다는 사람에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돈을 갖다 주면서 배웠다. 그런데 똑같았다. ‘안 되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윗입술의 점을 가리키며) 이게 인복이다. 그때 지금 나의 스승이 된 사람을 만났다. 스승의 계좌를 봤는데, 100억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500만원에서 시작해 100억이 됐다. 그 사람이 걸어왔고 성공했던 스토리를 내 눈으로 보면서 나도 이 사람처럼 될 수 있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었다.”

      Q. 책에서 주식을 도박이 아닌, 연구하고 분석하면 성공할 수 있는 ‘장사’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다.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돈을 잃으면서, 통상 주식을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연세가 많은 분들은 아직도 절대 주식하지 말라고 한다. 왜 그런 말을 할까. 정상적인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해서 불행해진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 아닌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마음을 가지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장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바빠지고 조금 더 노력하게 된다. 야채 장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농산물 시장에 간다.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로 부지런해야 이윤을 낼 수 있다. 항상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서 싱싱한 종목, 인기가 있는 종목을 싼 가격에 가져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CEO 명함을 파라고 이야기한다. 사장의 마인드를 가지라는 거다. 내가 사장이라고 생각하면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진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시각이 생긴다.

      종목마다 성격이 다르다. 다 판단하고 경험을 해봐야 패턴을 알 수 있다. 어떤 종목은 빨리 움직이고, 어떤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고… 이걸 제대로 파악하려면 십 년은 걸린다. 나는 그동안 3,000개의 종목을 거의 다 건드려 봤다.”

      Q. ‘주식을 안 하는 게 나은 사람’도 있다고 보나.

      “주식 강연회에 가서 그래프를 띄워 놓고, 이거 해석할 수 있는 분 계시느냐고 하면 아무도 손을 안 든다. 그런데 1억 이상 투자하는 분 손 들어 보시라고 하면 다 손을 든다. 그럼 나는 어차피 시장에 뺏길 돈이니 차라리 기부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래프 하나도 보지 못하고, 판단하지 못하면 운이 좋아서 수익이 나도 그걸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안 하면 본전인데, 노력할 각오가 안 되어 있는 사람들은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 연세가 있으신 분들 중 그냥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니까 잘 모르면서 주식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나를 보면 아들 같은지 많이 우신다. 그런 분들은 뜯어말리고 싶다. 주식은 정말 공부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다. 자식도 키우고 고생하며 사셨는데, 이제 와서 주식으로 고통 받기보단 있는 것을 지키기만 해도 좋지 않을까. 직접 투자가 어렵다면 펀드 같은 간접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잘 모르겠으면 뉴스에서 삼성전자가 떨어졌다고 할 때 사 놓고, 올라갔다고 나오면 팔면 된다.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리스크가 없는 방법이다.”

      Q. 주로 차트 분석 위주의 트레이딩 기술을 설파한다. 주식 매매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의 중요도를 퍼센트로 설명해 준다면.

      “주식을 잘하려면 사람을 알고, 삶을 알아야 한다. 주식은 결국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 미국 사람들은 주식을 잘 팔지 않는다. 실적을 보고 주식을 사서 올라갈 때까지 그냥 둔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불나방처럼 투자한다. 펀더멘탈이 약한 나라이기 때문에 인기 있는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해야 돈을 벌 수 주식사업 이야기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급해 이게 투자문화에도 반영된다. 덩치가 큰 종목들은 빨리 가지 않는데,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하늘이 무너져도 상한가가 나올 일이 없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종목을 선호하지 않는다. 우리 주식시장은 펀더멘탈을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라 트렌드를 따라, 유행을 따라 움직인다. 그러다 보니 시장을 분석함에 있어 차트 위주의 기술적인 분석이 더 맞다고 판단했다. 중요도로 따지자면 차트가 7이고, 나머지 3은 대외적인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나중에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5 대 5 정도의 비율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매일 종목별 시세와 차트, 뉴스를 스크랩한다고 들었다.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돈에도 눈이 있다고 한다. 욕심에 가득 차 있는 사람에게는 욕심 많은 돈이 들어와서 오히려 가진 것을 빼앗아 가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들어오기까지 시간은 걸리더라도, 떨어지지 않는 돈이 들어온다.”

      Q. ‘3품’(귀품, 손품, 발품)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귀품’ ‘손품’과 달리, 직접 기업에 방문하는 ‘발품’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를 하면 된다. 회사마다 주식 담당자가 있다. 주식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 회사 장사는 잘 되냐, 공장은 잘 돌아가냐, 요즘 매출이나 실적은 어떠냐, 계속 물어봐야 한다. 처음부터 쉽게 얘기해 주지는 않지만, 자꾸 전화해서 괴롭히다 보면 담당자도 사람인지라 잘 얘기해 준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정보를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작은 물건을 살 때도 가격 비교를 해 가며 찾아보고 사는데, 주식을 살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거기서부터 미스다. 정보를 들었으면 검색을 통해 더 알아보고, 나아가 회사에 직접 방문해 보거나 전화를 걸어 봐야 한다.”

      Q. “화나서 키보드를 던져도 주가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투자하되, 실패에는 어느 정도 초연해야 한다는 건데, 손해 앞에서 어떻게 초연할 수 있나.

      “전문가라면서 방송에 넥타이 매고 나오는 사람들도 매번 수익만 내지는 못한다. 주식시장에는 사이클이 있어서 사이클이 오지 않을 때는 손해를 보는 게 당연한 일이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차이는 손해가 났을 때 복구할 능력이 있냐, 없냐의 차이다. 예측이 틀렸다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만약 1억을 손해 봤다, 그러면 사람들은 죽고 싶다고 한다. 그럼 나는 “2억을 벌면 되지 왜 죽냐”고 이야기한다. 당장의 손해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는 얘기다. 1억을 손해 봤다면 2억을 벌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된다. 시기의 차이일 뿐이지, 노력은 보상으로 돌아온다. 내가 줬기 때문에 가지고 올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왜, 타이슨도 권투하면서 한 대도 안 맞고 이기지는 못하지 않나. 맞으면서 이기는 것이다. 주식도 똑같다. 나도 주식을 하면서 고통의 시간을 겪었지만, 그 고통의 시간이 결국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Q.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 상황이 글로벌 경제 위기가 있었던 2008년과 유사하다고 했다. 그때와 같은 위기가 닥칠 거라고 예상하는 건가.

      “경제 위기라기보다는 유동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지금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위기를 커버하기 위해 시장에 돈을 풀어 주가만 올라갔다. 그로 인한 후유증이 돌아올 것이다. 거기에 대응하려면 주식시장의 부자인 외국인을 따라가야 한다. 외국인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우리 주식을 계속 팔았고, 지금도 팔고 있다. 올라간 가격이 적정하지 않다는 거다. 그러니 우리는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는 시그널을 기다려서 따라가면 된다. 재무 박사 논문을 쓰려고 100대 기업을 외국인이 샀을 때 올라갈 확률과 기관에서 샀을 때 주식사업 이야기 올라갈 확률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외국인이 샀을 때 올라갈 확률이 더 높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들이 산 종목들을 보면, 지금 다 올라갔다.”

      Q. 요즘은 어릴 때부터 주식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이런 경향에 주식사업 이야기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30~40년 후에는 모든 게 자동화되면서 지금의 경비, 주차 관리 같은 일자리도 다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주식이다. 그때 가서 공부를 시작하면 늦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요즘 학비를 가지고 비트코인을 하다가 자퇴하거나, 직장을 안 가고 24시간 비트코인을 하는 젊은 친구들이 있다. 잠깐 돈을 벌 수는 있어도 끝없는 욕망이 사람을 망친다. 언젠가는 떨어지게 돼 있는데, 고통을 자기가 다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 걸 잘 교육해야 하는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향후 사회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술을 배울 때도 어른에게 배우라고 했다. 주식도 좋은 선생님, 주식사업 이야기 멘토에게 배워서 정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무작정 ‘주식해라’라고 맹목적으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 기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줘야 한다. 가정에서 오늘 헤드라인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면서 뉴스 보는 법부터 가르쳐야 한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주식하는 모습이 아닌 공부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야 한다.”

      [사진=최현식 PD]

      Q. 앞으로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가 있다면.

      “내 이름은 ‘어질 현’에 ‘구할 구’를 쓴다. 사람들을 현명하게 구해 주라는 사명을 타고난 것 같다. 앞으로의 목표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방향을 잡고 나아감에 있어, 지름길은 되지 못하더라도 아름다운 길, ‘꽃길’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느낀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알게끔, 보이게끔, 느끼게끔 만들어 주는 멘토의 역할을 계속 해 나가고 싶다.”

      Q. 주식으로 수익을 어디까지 내 보고 싶다든가 하는 목표는 없나.

      “15년 전에 사업을 할 때 50억까지 벌어 봤다. 그래서 이제는 욕심이 없다. 지금도 내가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사고 싶은 것 마음대로 살 수 있는데 여기서 더 욕심을 부리고 싶은 생각은 없다. 만약 돈이 많이 생긴다면 기부를 할 것 같다. 지금도 하고 있다. 유료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큰 손실이 나면 회비를 받지 않기도 한다. 1년 정도 안 받은 적도 있다. 돈을 만지는 사람은 그러지 않으면 돈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며 산다.

      돈은 숫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부의 주식사업 이야기 축적만 가지고 판단할 수 없다. 사람이 눈을 감을 때, 설령 돈을 못 벌었대도 스스로 노력을 했고 뿌듯한 삶을 살았다면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IPO란 무엇인가? IPO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오늘은 IPO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길어질거 같아서 서류 제출등에 관련된 부분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IPO 일정보다는 IPO에 대한 개념을 잡는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그 주식을 법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주식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팔고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비상장기업들의 경우 공식적인 회계감사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상장기업의 경우는 전자공시스템(DART)에서도 찾지 주식사업 이야기 주식사업 이야기 못하는 것이죠. 다만, 비상장기업이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외부감사'라는 것을 통해 1년에 한번씩 감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 외부감사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120억 이상
      • 직전 사업연도 말의 자산총액 70억 이상 & (부채총액 70억 이상 or 종업원 300명 이상)
      • 주권상장법인(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법인)
      • 해당사업연도 또는 다음 사업연도 중에 주권상장법인이 되려는 회사.

      기본요건에도 나와있지만 일정 자산총액을 만족시키는 회사도 포함되지만 상장을 하려는 회사들 역시 외부감사 요건에 포함됩니다.

      비상장 기업들이 어느정도 규모가 커져서 '상장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 기업들은 상장요건을 맞춰가야 하는데 그것이 IPO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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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재무내용의 공시도 포함되어 있지만 IPO에는 또 다른 중요한 요건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의 분산입니다. 코스닥과 코스피 양쪽의 주식분산 기준이 다른데 일반적인 코스닥의 주식분산 요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보통 비상장기업의 특징이 집중된 주식을 소액주주들에게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액주주가 500인 이상이 되어야하고, 주식수는 기준에 따라 100~500만주 이상, 그리고 상장예비심사 하면서 위에 3,4번에 써있는 분산요건 및 모집주식수를 충족해야하죠.

      일반적으로 비상장 기업의 경우 주식이 대표나 임원, 혹은 그 가족들에게 몰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특수관계인'이라고 불리며 타인이 아닌 사실상 본인이라고 보게 됩니다.

      어찌됬든 이렇게 쏠려있는 주식을 소액 주주들에게 팔기위해서 공모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공모는 말 그대로 주식을 살 사람들을 모으는 과정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쓰는 자주 쓰는 용어로 말하자면 일종의 유상증자에 가깝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진에어의 공모입니다. 확정공모가를 결정하고 공모를 하게 되는데, 만약 투자자 입장에서 저 가격이 적정하다 혹은 저평가 되어있다 라고 생각되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거죠. 그런데 당연히 이 공모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거나 공모주식이 팔리지 않게되면 남는주식이 생기게 되는데, 이걸 실권주라고 합니다. 물론 이 실권주를 최대한 처리를 하지만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 대부분 IPO 주간사에서 부담합니다. 그리고 이 주식들이 다 처리가 되면 상장이 완료가 되게 됩니다.

      굉장히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IPO는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기간도 길며 내야할 서류 역시 많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창투사나 벤처캐피털의 도움을 받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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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입장에서도 IPO는 상당히 좋은 기회입니다. 비상장회사들 중에서도 의외로 좋은회사들이 많기 때문이죠. 당장 배틀그라운드로 대박을 낸 블루홀, 방탄소년단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의 회사는 IPO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미 비상장시장에서도 상당히 높은 가격에 주식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IPO를 하게되면 필연적으로 이런 주식의 가치는 재조정되게 되고, 그럼 투자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유망한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런 주식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모가에 비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는 상장하는 회사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죠.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이 생각하는 가격과 매출이라 순이익등을 고려해서 산출한 가격의 괴리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식사업 이야기 IPO를 통해 공모하는 주식이라고 해도 철저히 조사후 투자가 필요합니다.

      주식도 사업이다

      즉, 다른 일반적인 사업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도 나의 피같은 자본을 투입해서 수익을 얻는 비지니스인것입니다.

      바로 이 주식투자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월급쟁이가 물려 받은 돈 없이 큰부자로 퀸텀점프 할 수 있는 가장 유일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창업비용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동네에 조그만 치킨집을 내더라도 최소 5,000원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든다고 합니다. 기타 다른 사업체나 자영업을 하려 해도 기본 1억원은 쉽게 넘기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상당수가 조기퇴직시 6천만원 미만시에는 치킨집을 1억원 미만시에는 PC방을 1억~3억원사이에는 주로 식당등을 생업의 수단으로 가장 많이 창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 90%가 2년안에 망합니다. It's Real

      하지만 주식투자는 집에서 컴퓨터 1대로 할 수 있어 창업비용이 거의 Zero에 가깝습니다. (물론 투자금액이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죠.)

      #. Two Job이 가능한 사업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업이 전업으로 해야 하는 반면, 주식투자는 직장인의 경우에도 투자노하우와 매매비법만 터득한다면 굳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지 않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전업투자자보다도 직장인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즉, 전업투자자가 작은 시세흐름에 치우쳐 큰 시세를 놓치는 경향이 많은 반면 비전업투자자는 시세 볼 시간이 없어, 오히려 잔파도에 휘둘릴 가능성이 적어 큰 시세를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들기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 몸이 아닌 머리를 사용하는 사업입니다.

      주식투자는 몸을 움직여 버는 근로사업이 아닙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지적인 비지니스입니다. 몸으로 버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하기 어려운 반면, 머리는 하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되어 가며 더욱 경쟁력을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입니다.

      상당수의 주식사업 이야기 업종이 자신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인데 반해, 주식투자는 노하우가 쌓이면 동일한 시간에 혼자서도 몇억, 몇십억을 벌 수 있는 1인당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사업인것입니다. 세계를 쥐고 흔들고 잇는 유태인들이 주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사업이 주식이지만,

      수년동안 월급에서 그야말로 안먹고 안써서 번돈, 또는 몇십년을 일하고 받은 퇴직금을 불과 몇달만에 날리고 상당수는 자기가 모은 돈 이상을 날려 그 빚을 갚기 위해 주식투자를 했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힘들게 일하며 빚을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수가 파산을 하고, 가정이 파탄이나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굴러 떨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이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힘들게 모은 돈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준비를 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해 1년 또는 그 이상을 일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준비는 투자하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한 기간의 1/10도 제대로 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나선다는데 있습니다.

      #. 쉽게 벌 수 있을 것 같다는 환상에 사로잡힙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라는 수 많은 성공사례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물론 환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쉽지도 않습니다. 세상에 어느 사업도 하룻밤만에 떼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다른 업종이나 다른 사업에 비해 노력 대비 성과가 매우 클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물론, 다른 사업에 비해 성과가 매우 작아질 수도 있습니다.

      주식투자에 실패한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그들의 패인이 자신들의 투자자본이 적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퇴출당했다는 환상에 잡힙니다.

      일반 투자자들로 하여금 "조금만 더 돈이 있었다면, 폭락시기에 더 주식을 샀을 텐데, 그러면 손해를 완전히 만회하고도 몇배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는 실패한 일반투자자들로 하여금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를 더 하게 하기보다는 투자자금을 모으는데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개미들이 실패하게끔 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합니다.

      #. 시장에 대한 대응보다는 시장에 대한 예측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입니다.

      세력들 조차도 시세를 예측하는게 아니라 만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예측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투자에 대한 준비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조차도 그 시간의 대부분을 예측이라는 신의 영역에 옮겨 놓음으로써 그들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듭니다.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예측을 잘한 사람"이 아니라, "대응을 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두번의 예측은 맞을 수 있지만, 결국 파국을 맞게 되어 있습니다. 내일의 주가를 알아 맞춘다는 것은 내일의 일을 예측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내일의 주가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 합니다.

      #. 주식투자를 단기성 투기나 한때의 이벤트 또는 복권처럼 운에 좌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환상입니다.

      주식투자는 자본주의 하에서 한 개인이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며,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입니다. 세계 제일의 부자인 워렌버핏이 돈을 번 방법도 바로 이 주식투자이고, 세계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유태인들이 주로 금융투자의 세계에 종사하고 있기도 하지요.

      [펌]주식투자=사업, 스스로 CEO가 돼라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 이런 저런 사업을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주식을 사볼까, 저 주식을 사볼까'라는 생각으로 여러 종목에 기웃기웃 거리는 투자자들도 많다. 이들은 아는 일도 참 많고, 아는 종목도 참 많다.

      사업은 장난이 아니다. 모든 것은 던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창업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거 한번 해볼까, 조금만 발을 담가볼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그들은 충고한다.

      한 창업자의 얘기를 들어보자. "남의 돈을 끌어들이기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집어넣었다. 차입까지 했으니 이 사업이 망하면 그야말로 알거지가 되는 상황까지 갔다. 그러고나서 다른 사람에게 투자를 받았다. 먼저 내 아이디어를 이해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에게 제의했다. 성공확률을 묻는 투자자에게 나는 '나의 모든 것을 걸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위사람들에게 사업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마지막에 보여줄 수 있고, 투자자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실패할 경우 내처지였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그 사업을 믿고 있다는 반증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IT(정보기술)업체 한 사장은 사업에 실패하면 노숙자가 될 수 있다는 상황까지 상정해봤다고 한다. 그는 1999년 출퇴근 길에 서울역 지하철의 노숙자들을 보면서 자신에게 사업을 할 것인지를 계속해서 되물었고, '그 상황까지 가더라도 해보자'라는 결심이 섰을때 비로서 사표를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 중간 중간에 사업을 포기할 것인지의 기로에 많이 놓였다고 한다. 예상치도 않았던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그냥 지나가는 얘기를 듣고, 증권사 보고서, 주가 그래프를 보고 쉽게 돈을 던져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국내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렸던 한 전업투자자는 "일반인들은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주식투자는 사업을 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내 돈을 넣어서 실제로 사업을 하고 싶은 회사에 투자하는 게 주식투자의 기본이라는 것. 간접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 바로 주식투자라고 그는 말한다. 사업가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주식투자도 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식 투자를 잘 하고 싶다면 스스로 CEO(최고경영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CEO의 눈으로 회사를 보고, CEO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 그러면 주식에서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실제로 CEO가 될 가능성도 커진다. 직접 사업을 해보고 싶은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후배에게 회사 CEO 자리를 물려주고 싶은 것은 많은 CEO들의 바람이다.

      NEWS

      지난 7일, 코스피는 물론 미국 증시까지 크게 하락 하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어요. 코스피는 올해 들어 1.91% 하락했고(1월 7일 기준), 코스닥은 5.19%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따라서 하락한 건데요. 미국 증시가 하락세인 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빨리 테이퍼링을 종료하고(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한데다, 채권 매각을 통한 긴축 까지 검토 중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 다른 국가의 증시나 자산에 들어가 있던 돈이 미국의 높은 금리를 누리기 위해 돌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금리가 오르면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이자비용이 늘기 때문에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보다는 안전한 채권 등으로 자금이 옮겨갑니다.

      이런 상황을 예측한 기관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주식 매물을 차익실현하는 현상 까지 겹쳐져서 증시는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수출·수입 기업, 각국 정부의 달러 보유고까지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 하지 않을까 하는 전문가의 예측이 있었습니다. 이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아직 본격적인 인플레이션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금리가 인상되면 기술 성장주가 하락세를 보입니다. 미국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락 했고 우리나라도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 을 보이고 있어요.

      환율이 1,200원을 돌파 했습니다. 오늘(10일) 환율이 어떻게 유지될지 봐야겠지만, 이번에도 1,200원을 웃돈다면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한 후 수출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게 돼요. 특히 에너지는 수입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한국전력의 경우에는 2,900억 원의 환손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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