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의 장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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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주식회사 하이코어와 15일 상암동에서 교통약자 및 시니어 대상 스마트 전동휠체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비트멕스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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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

프로미스나인, 아이유X피에스타 '달빛바다' 재해석. '여름방학 프로젝트' 발매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달빛바다'로 '서머퀸'의 청량함을 전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프로미스나인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름방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달빛바다'를 발매한다.

'여름방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달빛바다'는 지난 2012년 발매된 아이유, 피에스타의 원곡을 프로미스나인만의 매력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으로 신나고 경쾌한 비트에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으로 구성돼 프로미스나인의 다채로운 색깔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비트멕스의 장점 비트멕스의 장점 프로미스나인의 독보적인 음색도 '달빛바다'의 감상 포인트이다. 프로미스나인은 귀를 사로잡는 청량감 가득한 보컬로 리스너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달빛바다'를 통해 '서머퀸'으로 또 한 번 자리매김할 프로미스나인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집중된다.

'여름방학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리본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시즌 프로젝트다. 무더운 날에 어울리는 청량한 무드의 히트곡을 걸그룹이 새롭게 재해석해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물론,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여름방학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며 리스너들의 여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력 고령화·설비 노후화로 경쟁력 약화…갈림길에 선 일본 '100년 모노즈쿠리 기업'

남우석 일본 나고야무역관장

남우석 일본 나고야무역관장 ‘모노즈쿠리’(물건 만들기·장인정신)로 유명한 일본 기업 중엔 역사가 오래된 곳이 많다. 일본 제조업이 몰려 있는 나고야 지역에서도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기업이 수두룩하다. 이들 기업은 선대부터 이어져 오는 기술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 일류 강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오랜 기간 이어진 일본 경제의 저성장과 인력 고령화, 설비 노후화, 원재료 상승 등으로 경쟁력을 잃은 곳도 적지 않다.

나고야 중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다케우치 테크노는 창업 100년이 넘은 기업이다. 1916년 철공소에서 시작한 이 기업은 직원 수 130명의 작은 규모지만, 1963년 세계 최초로 이동식 자동 세차기를 개발했다. 지금은 어디서나 눈에 띌 정도로 보편화한 자동 세차기의 선구자로 볼 수 있다. 2016년에는 자동 세차기 누계 판매 대수 12만5000대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다케우치 테크노의 경영 이념은 일본의 전통적인 상인 덕목으로 유명한 ‘삼포요시’(三方良し)다. 삼포요시란 판매자와 구매자만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주변 사람들도 이득이 되도록 한다는 뜻이다. 이 회사의 다케우치 에이지 사장은 자사와 거래하는 모든 납품 협력사까지 가족처럼 챙겨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회사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생산 현장의 인력난과 미진한 설비 자동화로 후발 기업들의 도전이 거세다. 한국의 정보기술(IT) 인재를 소개해 달라는 이 회사의 요청에 따라 공장 시찰을 했다. 복잡하고 섬세한 공정을 거쳐 생산할 수 있는 세차기는 하루 4대. 고객사의 개별 수요에 맞춰 품질을 철저하게 보증해준다는 장점을 내세우지만, 국내외 경쟁 업체의 대량 생산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처럼 품질 제일주의로 소량 생산 방식을 고수할 것인지,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량을 늘려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이 회사 경영진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나고야에서 1시간 거리인 오카키시에 있는 다이헤이요우코우교(太平洋工業)라는 회사도 1930년 설립돼 100년이 다 돼 가는 기업이다. 설립 당시부터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면서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직원 수 4700여 명, 자본금 73억엔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타이어용 밸브코어(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부품)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회사에 방문했을 때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내륙에 있는 회사 사명에 왜 태평양이 들어가 있는지 연유를 물어봤다. 그러자 직원은 “설립자인 오가와(小川) 집안의 성이 ‘작은 개천’을 의미한다”며 “이를 태평양과 같이 넓은 바다로 키우자는 의미를 사명에 담았다”고 답했다.

사명에 걸맞게 이 회사는 끊임없이 신사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자사 핵심 기술인 타이어 공기압 센서 기술을 응용해 축산 기술 신제품도 개발했다. 소의 위장에 온도, 가속도 센서를 탑재한 캡슐을 삽입시켜 소의 질병, 분만, 교배 관련 정보를 축산농가에 제공하는 신기술이다.

이 회사의 신사업 개발 총괄 센터장은 “회사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어떤 기업과도 협력할 의사가 있다”면서 기술이 뛰어난 한국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소개를 부탁했다. 일본의 100년 모노즈쿠리 기업조차 변화를 요구받는 시대다. 이런 변화의 물결이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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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자율주행차·UAM·로봇 등 상용화 속도…'메타 모빌리티'로 새로운 이동경험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이다.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연구개발(R&D) 팀과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 각각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을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의 비저너리 상을 받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까지 총 6개 부문 중 3개를 현대차그룹이 휩쓸었다.현대차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 모빌리티’로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메타 모빌리티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가상 공간과 현실을 연결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 있는 비트멕스의 장점 것 같은 경험을 느끼게 한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미래차, UAM, 로봇 등이 스마트 디바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 개 스폿을 상용화하고 있다. 또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내 조직인 로보틱스랩은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로봇, AI 서비스 로봇, 로보틱 모빌리티 등을 개발 중이다. 의료용 착용 로봇 멕스, 생산직 근로자의 작업을 보조하는 착용 로봇 벡스, 서비스 로봇 달이 등이 이 조직이 만든 로봇이다.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며 이동 경험 혁신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아이오닉 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주행하고 있다. 지난달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무인 택시 서비스인 로보라이드 시범 운영을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시작했다. AI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 전문 조직인 ‘AIRS 컴퍼니’에서 개발하고 있다. AI 연구소를 각지에 설치해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UAM 대중화 기반도 다지고 있다. 미국 UAM 법인인 슈퍼널을 통해 안전한 기체를 개발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슈퍼널은 2028년 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엔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항공모빌리티(RAM) 기체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내 UAM 사업 부문을 서울 용산구 사옥으로 통합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를 비롯해 핵심 부품인 모터, 배터리, 첨단소재 등도 개발 중이다. 전기차 성능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기존 배터리 성능도 개선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이어 중국 배터리 비트멕스의 장점 기업의 주 제품인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까지 적용하는 등 배터리를 다변화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18종 이상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는 아이오닉 6, 2024년엔 아이오닉 7이 출시된다. 기아는 같은 기간 13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올해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을 내놓는 데 이어 내년엔 EV9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21년 6%에서 2030년 12%로 높일 계획이다.김형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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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화학 신소재 아토메탈, 골프공에 적용…세계 최장 비거리 공인 '아토맥스' 탄생

코오롱그룹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부유와 명성(Rich&Famous) 비트멕스의 장점 2022’라는 경영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어 신사업 부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확대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코오롱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룹 내 수소와 신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서울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골프공 아토맥스 세계 최장 비거리 공식기록 인증식’을 열었다.고탄성 신소재 아토메탈을 골프공에 적용해 세계에서 가장 멀리 나가는 골프공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토맥스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8년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신소재 계열사 아토메탈테크코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고탄성·고반발의 특성을 지닌 아토메탈을 분말 형태로 만들어 골프공 중심부인 맨틀층에 넣었다.아토메탈을 골프공에 적용해보자는 사업 아이디어는 이 회장이 직접 냈다. 연구진이 탄성이 높은 아토메탈로 무엇을 개발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골프 애호가인 이 회장이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을 개발해보자”고 제안했다. 이날 인증식에 등장한 거대 아토맥스 골프공에 제일 먼저 서명한 사람도 이 회장이었다. 그는 “우리 기록을 우리가 계속 깨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길 바란다”며 임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아토메탈로 만든 아토맥스 골프공은 오는 하반기에 출시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 골프공 대비 같은 조건에서 아토맥스는 15~20야드 이상 더 날아갈 수 있다”며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최장 비거리 인증을 받은 사례는 아토맥스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아토메탈은 금속의 원자구조를 불규칙하게 만들어 탄성, 경도, 내마모성 등을 개선한 비정질 합금이다. 철, 크롬 등 다양한 금속을 섞은 뒤 초급속으로 냉각해 결정 간 경계를 깨뜨리는 방법으로 제조한다. 아토메탈테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아토메탈 양산 체제를 갖추고 아라미드 생산라인 등에 적용 비트멕스의 장점 중이다. 슈퍼섬유라 불리는 아라미드는 5세대(5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과 전기자동차용 타이어 소재 등에 쓰인다.코오롱그룹은 아토메탈의 내마모·내부식성을 공장 설비 코팅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신소재를 2차전지용 동박이나 음극재 등 얇은 소재를 뽑아낼 때 쓰이는 노즐과 롤에 적용해 설비 수명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폴 코오롱미래기술원 무기소재 연구소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일수록 정교한 코팅이 필요하다”며 “기존 코팅용으로 활용하던 텅스텐 소재 대신 아토메탈을 씌우면 부품 수명이 최대 두 배 길어진다”고 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소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인 수분 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부에서 전기가 잘 비트멕스의 장점 발생하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부품이다. 2013년 국내 최초 양산 체제를 갖췄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내년 현대자동차·기아가 출시하는 차세대 수소전기차에도 수분 제어장치를 공급할 계획이다.수소연료전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고분자 전해질막(PEM)도 지난해 국내 최초로 양산설비를 갖췄다. PEM과 전극을 결합한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전기 발생장치)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남정민 기자 [email protected]

코오롱, 화학 신소재 아토메탈, 골프공에 적용…세계 최장 비거리 공인

포스코, 친환경 철강재 개발 등 탄소감축 선도…탄소중립 통한 지속가능 미래사회 구현

포스코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고려대와 ‘제1회 지속가능 미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원자력 발전과 철강을 비롯한 소재산업의 탄소 배출 총량을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고려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사회 협력 네트워크(CONET)’ 소속 박길성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준호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학부장,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토론 패널로는 이재혁 고려대 경영대학 ESG연구센터장, 최재철 전 유엔 기후대사,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 연구본부장, 신호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획평가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반기문 전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저탄소 사회로 신속하게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 및 국제사회와의 전향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주한규 교수와 이준호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에너지와 소재산업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재의 새로운 가치 발견’을 주제로 강연하며 포스코의 저탄소·친환경 철강 제품 분류 추진 방향 선제적 수립과 저탄소·친환경 철강 제품의 사회적 탄소 감축 기여도 분석 등을 업계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철강 제품의 전과정평가(LCA)에 기반해 탄소 저감 기여도를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중장기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포스코는 2019년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를 론칭했고, 지난해엔 친환경차 통합브랜드 ‘e오포토스(e Autopos)’를 선보였다. 친환경에너지 소재 브랜드 ‘그린어블(Greenable)’도 내놨다.전기로 투자와 저탄소 조업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상용화를 통해 시장과 고객의 저탄소 제품 요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생산 공정뿐만 아니라 고객 사용 관점에서 친환경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철강 제품의 개념을 체계화하면서 제품별 사회적 탄소 감축량 정량화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익환 기자 [email protected]

'티빙+시즌' 국내 최대 OTT 탄생…웨이브, HBO로 반격하나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과 티빙이 통합했다. 양사는 각자 가지고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합쳐 넷플릭스를 위협하는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동안 국내 OTT 1위 사업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 웨이브는 워너미디어와 손을 잡는 방식으로 반격에 나선다.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을 통합하는 내용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오는 12월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티빙의 3대 주주에 오른다.

이번 합병으로 티빙은 웨이브를 제치고 국내 최대 OTT가 될 전망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웨이브와 티빙, 시즌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각각 424만명, 401만명, 157만명이다. 티빙과 시즌의 이용자를 단순히 합하면 558만명으로 웨이브에 비해 100만명 정도 앞서게 된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채널 확장, 시청자 확보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의 미디어 계열사의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 모두를 완성하는 미디어 밸류체인의 핵심이다. 최근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제작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니뮤직과 스카이라이프TV의 지분을 각각 36%, 22%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업계는 이번 합병으로 KT스튜디오지니는 티빙의 3대 주주로 오른 만큼, 앞으로 콘텐츠 부문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양사는 콘텐츠 공동 제작도 추진 중이다.

KT의 이동통신과 유료방송 가입자를 잠재적인 시청자로 끌어모을 수도 있다. KT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에 티빙의 콘텐츠를 송출하는 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KT는 유료방송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CJ ENM 입장에서도 다양한 제휴 모델을 만들 비트멕스의 장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KT는 자사 5G요금제 '5G초이스'에 '티빙/지니' 혜택을 선보인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KT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1천749만30명이었다. 티빙 입장에서는 요금제에 포함될 경우 잠재 시청자를 큰 폭으로 늘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앞서 티빙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제휴를 맺어왔다. 2020년 10월 CJ ENM에서 분사 직후에는 JTBC스튜디오의 지분투자를 받았으며, 네이버로부터 4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에는 파라마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해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그동안 국내 1위 OTT 사업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던 콘텐츠웨이브는 콘텐츠 전략과 수급, 투자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티빙에 대항한다.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웨이브는 최근 워너미디어와 손잡고 HBO맥스 콘텐츠를 국내에 독점 수급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2022.07.14 2022.07.13 2022.07.14 2022.06.16

콘텐츠웨이브와 워너미디어는 지난해 7월 주요 콘텐츠에 대한 1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건별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워너미디어의 OTT인 HBO맥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웨이브에 싣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협상이 이뤄질 경우 HBO맥스는 사실상 콘텐츠웨이브의 손을 잡고 한국에 진출하는 셈이다.

또한 콘텐츠 전략과 수급,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이태현 대표 직속으로 전략·수급·투자 조직을 재편했다. 이 대표가 직접 콘텐츠 전략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린다. 콘텐츠웨이브 관계자는 "대표가 실무 부서를 직접 챙기는 만큼 조금 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콘텐츠 전략적인 부분에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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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센터

  • '던전앤드래곤' 신작 실사 영화 'Dungeons & Dragons.
  • 순항하는 넥슨 대전격투 게임 신작 'DNF Duel'… 2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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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캐슬 강상욱 대표 "체리마호 팬들 열정에 감명.
  • 슈퍼어썸, '신도림 with NAVER WEBTOON' 양대 마켓 2.
  • 넥슨 '카운터사이드', '2.5주년 쿨 페스타 쇼케이스' .
  • 그래서 피지컬 게임인가요? 뇌지컬 게임인가요? 정체.
  • SIE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상세 정보 공개… PS5.
  •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미드시즌 매드니스', 토너먼.
  • 즈룽 게임즈 차기작 '아르케랜드', 게임 메인 BGM '격.

28일 출시 예정,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원작의 감성은 계승, 전략적 전투 재미는 더 높였다

등록일 2022년07월22일 15시06분

넷마블 첫 자체 IP 기반 '레볼루션' 타이틀이자 4번째 레볼루션 작품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2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영웅 변신 후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 등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스토리 및 퀘스트 소개


파스칼의 강림 의식 실패로 인해 형성된 평행 세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세계는 기존 세븐나이츠 원작에서 일어났던 파스칼의 강림 의식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분리된 평행세계에서 펼쳐진다. 강림 의식 이후 영웅들이 사라진 혼돈의 시대에서 여신 셀라스는 다가올 파괴신의 강림을 막기 위해 시공 초월 공간인 글라시르로 영웅들을 불러 모으고 영웅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며 계승자들을 기다린다. 계승자는 영웅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받은 존재들로 세계를 위기에서 구원할 존재로 여겨진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는 선택 받은 계승자가 되어 파괴의 신을 신봉하는 [피지스]의 세력을 저지하고 평화를 얻기 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용자들은 프롤로그, 그랑시드, 달빛의 섬 등에서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며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는 '스토리 퀘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와 소통하며 소소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인연 퀘스트' 등을 통해 게임 스토리 및 세계관을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다.

글라시르에서 세븐나이츠 영웅들과 만나는 계승자


아바타 및 프리클래스
이용자들은 게임 시작 후 남/여 아바타 중 한 명을 선택해 각 부위별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별도의 직업 선택 메뉴가 없고, 장착하는 무기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프리클래스 방식을 적용했다. 검·건틀렛·창을 이용하면 근거리 딜러 형태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마법총을 활용할 경우 원거리 딜러의 형태로, 검방패를 활용할 경우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전투 상황에 맞게 무기를 교체해가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바타 선택 화면

영웅 변신 및 속성
'비트멕스의 장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또 다른 특징은 '영웅 변신'이다. 계승자는 영웅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존재들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원하는 타이밍에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퀘스트를 클리어할 시 영웅 카드 장착 슬롯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총 3종의 영웅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영웅 카드 장착 후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박스형 캐릭터 이미지를 누르면 손쉽게 원하는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각각의 영웅은 레벨업, 승급, 각성 등을 통해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시너지 카드'를 장착할 경우 전투 시 추가적인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영웅은 △불 △물 △바람 △땅 △빛 △어둠 등 총 6개의 속성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속성들은 1:1로 속성 시너지 및 카운터 관계를 가지게 된다. 물 속성과 바람 속성은 빙결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불 속성과 물 속성은 카운터 관계인 것이 대표적인 예다. 공략하고자 하는 몬스터 속성과 영웅 속성을 고려해 덱을 맞추면 추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속성 공격 등이 가능해 전투 및 액션의 재미가 배가 된다. 일부 영웅 간에는 속성에 따른 추가 공격도 가능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오토마톤
오토마톤은 메인 스토리를 서포트하고 게임 플레이를 위한 주요 포인트들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 중 남은 재화들을 활용해 오토마톤을 성장시키면 아바타의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팁 기능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도 한다.

오토마톤 ‘팁’ 기능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장비 아이템
이용자들은 아바타 장비 착용을 통해 공격력과 방어력 등 전반적인 전투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무기는 건틀렛, 검, 검방패, 마법총, 창 등으로, 방어구는 투구, 갑옷, 신발, 망토, 장갑 등으로, 장신구는 망토, 목걸이, 반지 등으로 구분되며, 추가로 버스트 및 각성 효과 등이 포함된 영웅 무기 1종을 장착할 수 있다. 각각의 장비는 레벨업과 승급, 각성 등을 통해 강화해나갈 수 있으며, 옵션 변경 기능을 활용해 서브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각각의 장비는 레벨업과 승급, 각성 등을 통해 강화해나갈 수 있다

PvP 및 PvE 콘텐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다양한 PVP 및 PVE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PvE 콘텐츠는 거대 보스, 영웅 보스, 룬모험, 생도 결투, 영웅 결투 등이 마련되어 있다. 거대 보스와 영웅보스는 고난도 보스를 제압하는 모드로 1인모드·4인 멀티모드가 지원된다. 거대보스는 최대 8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보스를 쉽게 처치하기 위해서는 제압기를 보유한 영웅이 동행하는 것이 좋다. 각 보스 특성에 따라 제압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이 다르기 때문에 되도록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제압기 보유 영웅이 없더라도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하면 충분히 보스를 클리어할 수 있다. 총 5단계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단계별 공략에 필요한 속성이 달라지는 등 스테이지 별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영웅 보스 멀티 모드

룬 모험은 보상으로 획득한 룬코인을 활용해 입장하는 던전이다. 지역마다 다양한 룬 모험 던전이 있고, 이용자는 이곳에서 아바타 성장에 필요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장비는 조합 시스템을 통해 상위 등급의 아이템으로 제작할 수 있다.

지역마다 다양한 룬모험 던전이 있다

생도 결투는 이용자들이 아바타 상태에서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PVP 콘텐츠다. 영웅 변신 없이 아바타 상태로만 전투를 펼치기 때문에 아바타가 장착하고 있는 장비 성장에만 집중하여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영웅 결투는 각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를 벌이는 모드로 영웅간 속성, 속성 결정 공격 등을 조합해가며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결투에서는 논타겟팅 형태로 전투가 펼쳐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웅으로 변신해 실력 대결을 펼치는 PvP 콘텐츠 ‘영웅 결투’

협력 콘텐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MMORPG의 '경쟁'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넘어 협력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길드 시스템을 통해 직접 길드를 창설해 길드원을 모으거나 길드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길드에 가입해 룬 모험이나 넥서스 소환진을 플레이하면 주간 활동 점수를 얻어 길드원들과 플레이 점수를 합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길드들과 영향력을 비교할 수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기반 대규모 전투 콘텐츠와 다양한 보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유지 '넥서스'
모든 이용자는 넥서스라는 자신만의 사유지를 소유하고 개척할 수 있다. 사유지를 개발하면 개인 항로에 비공정을 파견해 자원을 획득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넥서스’라는 자신만의 사유지를 소유하고 개척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사유지에 개인 사냥터를 만들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개인 사냥터는 다른 이용자와의 공유를 통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클리어 시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개인 사냥터의 가장 큰 특징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사냥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원하는 속성의 정수를 얻기 위한 반복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모험을 통해 얻은 정수는 보유 중인 영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이용자의 사냥터를 방문해 모험을 즐기면 개인 사냥터에서는 얻기 힘든 정수를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협력을 통해 보다 빠르게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넥서스 사냥터에서는 협력을 통해 자원을 보다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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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툴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 제작툴은 100개의 AI 목소리를 활용해 인간의 감정을 담은 더빙을 지원하는 게 특징인데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국어 '다국어 합성'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제작사들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밖에 △SKT, RCS로 비영리기관·사회적기업 ESG경영 돕는다 △LGU+, 콘텐츠 IP 사업 강화 위해 '캐치! 티니핑' 제작사에 지분 투자 △KT스카이라이프, 하이코어와 스마트 전동 휠체어 사업 제휴 등 19일 주요 통신업계 소식을 담았습니다.

KT, 인간 감정 담은 'AI 보이스 스튜디오' 출시

KT는 인간의 감정을 담은 AI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툴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100개의 AI 목소리를 활용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의 5가지 감정으로 합성할 수 있는 'AI 보이스'와, 이를 활용해 영상 등 오디오 합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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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간의 감정을 담은 AI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툴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감정 더빙'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AI 보이스를 내가 낭독한 감정 그대로 더빙할 수 있어, 더 생생한 AI 음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게다가 KT AI 보이스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모든 AI 목소리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국어로 '다국어 합성'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제작자들에게도 유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T는 매력적인 AI 보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인들의 음성을 AI로 제공하는 '셀럽 AI 보이스'를 준비했다. 첫번째 셀럽 AI 보이스는 가수 윤도현이다. AI 보이스 스튜디오에 담긴 AI 윤도현의 목소리는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윤도현의 낭독체와 대화체가 담겨있으며, 문맥에 따라 강약을 주며 오디오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 슬픔, 분노 등의 감정 표현도 제공한다.

단, 셀럽 AI 보이스는 셀럽의 권리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문의하기 기능을 활용해 별도 정책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러한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우수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협업했다. AI 윤도현의 목소리로 인기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웹 버전은 월별 AI 보이스 제공량에 따라 △프리(무료, 4000자) △베이직(1만2000원, 2만4000자) △프로(4만8000원, 12만자) △프로맥스(12만원, 38만4000자) 4종의 요금제가 준비돼 있다.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API 버전은 kt cloud를 통해 월 기본료 10만원에 제공된다.

KT는 AI 보이스 스튜디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 고객 전원에게 한 달간 AI 보이스 스튜디오 2만4000자를 무료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마이크와 헤드셋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성을 듣고 진짜 윤도현의 목소리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윤도현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KT, RCS로 비영리기관·사회적기업 ESG경영 돕는다

SK텔레콤은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SKT RCS 비즈웹은 SKT의 다양한 RCS 서비스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SKT는 지난 4월부터 SKT RCS 비즈웹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 당 최대 30만건의 RCS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T는 올해 하반기에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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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사진=SK텔레콤)

SKT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메시지 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SKT는 각 기관 및 기업의 성격을 고려해 발송 대상 고객 세분화·맞춤형 타겟팅을 지원함으로써 기관·기업의 홍보 지원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SKT가 상반기에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했던 기관 및 기업에서도 RCS 메시지 발송을 통한 홍보·마케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원은 메시징 캠페인 기간 중 헌혈 건수가 약 21%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청각장애인 고용친화 모빌리티기업 '고요한M'의 경우 캠페인 이전 대비 앱 다운로드 건수가 약 4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SKT는 SKT RCS비즈웹을 통해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관·기업들이 종이 소식지와 후원지 등을 RCS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60톤 이상의 탄소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 2.0경영을 선포한데 이어, 지난 5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021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이번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 사례와 같이 자사의 서비스를 통한 ESG 실천도 지속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LGU+, 콘텐츠 IP 사업 강화 위해 '캐치! 티니핑' 제작사에 지분 투자

LG유플러스는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과 VR(증강현실) 게임 등 사업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했을 뿐 아니라, 게임 전문 개발사 ‘엔터리얼’을 인수해 IP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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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2023년까지 △키즈 영상 플랫폼 사업 제휴 △캐릭터 IP 기반 스마트 교구 비트멕스의 장점 개발 △애니메이션 및 테마파크 등에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서비스의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애니메이션·뮤지컬·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IP에 지속 투자해 콘텐츠 중심의 수익모델을 새롭게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양사는 키즈 영상 플랫폼의 사업 제휴를 논의할 계획이다. SAMG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숏폼 영상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내 국내향 키즈 영상 플랫폼을 선보이고, 향후 LG유플러스와 스마트 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키즈 제품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SAMG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유삐, 홀맨, 무너 등 자사 오리지널 캐릭터를 활용해 스마트 교구를 제작하고, 양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편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대형 테마파크 구축에 대한 공동 투자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하이코어와 스마트 전동 휠체어 사업 제휴

KT스카이라이프는 주식회사 하이코어와 15일 상암동에서 교통약자 및 시니어 대상 스마트 전동휠체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사장과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이코어는 2012년 설립된 로봇제어 기술 전문 회사로, 로봇제어, 모터합성제어, AIOT(지능형사물인터넷) 융합 기술 등 3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용 로봇카트, AIOT 전동휠체어, 자전거 전동휠 등을 생산해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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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주식회사 하이코어와 15일 상암동에서 교통약자 및 시니어 대상 스마트 전동휠체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코어가 개발한 스마트 전동 휠체어를 선보이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함께, 빠르게 도래하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스카이라이프와 하이코어가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 전동 휠체어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충전식 휠체어로, 가볍고 폴딩이 용이하다. 또한 장애물이 있을 시 경고음 및 충돌 전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탁월하다. 이에 더해 충전 후 연속 49km를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방송통신을 결합한 TPS(방송, 인터넷, 모바일) 상품 및 다채로운 라인업의 홈솔루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니어 대상 모바일 요금제, 1인가구를 위한 결합 단기 약정상품 등을 선보이며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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