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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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尹, 0.73% 차이로 당선되고서 너무 오만"
등록 2022-07-21 오후 6:04:54
수정 2022-07-21 오후 6:04:5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대통령실의 새로운 브로커 새로운 브로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채용 방법이 아닌 채용 대상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새로운 브로커
우 위원장은 21일 YTN ‘뉴스Q’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여당을 향해 “저분들은 뭘 지적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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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위원장은 “설사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좀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인데 ‘당신네 때는 공채했냐’고 하는 등 자꾸 딴 얘기를 한다”며 “국민들의 걱정에 핵심내용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사적 채용 논란) 대상자가 더 있을 것 같다. 비서관, 행정관 인적 사항 공개를 안 하고 있다”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국정조사를 제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대해서도 “태도가 문제다”라면서 “23만 표 차이, 0.73% 새로운 브로커 차이로 당선된 분이 너무 오만했다. 좀 더 겸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 용산 이전, 검찰 공화국 우려에도 밀어붙이는 등 국민의 여론에 잘 귀를 기울이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우 위원장은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측에서 ‘탈북 브로커’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면 받겠다고 했다. 우리는 실체를 다 새로운 브로커 들여다봤다”며 “특히 브로커설은 너무 뜬금없다. 흉악범이라는 것 때문에 여론이 안 좋아지니까 갑자기 흉악범 프레임에서 브로커로 바꾸려느 것 아닌가”라고 했다.
나아가 그는 “무엇이 국민의힘의 입장인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며 “새로운 브로커 브로커인가, 흉악범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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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위원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날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위기가 도래한 이유가 전임 정부의 ‘정치’ 때문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선 “여당으로서 책임감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집권여당은 무한 책임을 지는 새로운 브로커 자리다”며 “그런데 모든 어려움을 자꾸 전 정부 탓으로 돌리면 국민들이 실망한다”고 꼬집었다.
우 위원장은 당내 새 지도부를 꼽는 8.28 전당대회와 새로운 브로커 관련해 이른바 ‘어대명’ (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형성된다는 지적에는 “어대명이란 표현은 너무 여의도 정치에서 보이는 시각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 결과를 한번 보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 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을 향한 ‘사법리스크’ 논란에 대해선 “우리 당 안에서 경선하는 분들이 동지에 대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적어도 정치보복 수사에서 노출된 동지의 문제를 사법리스크로 표현하는 건 과하다”고 했다.
새로운 브로커
21일 당 정책조정회의서 비판
"근거도 제대로 못 밝히는 거짓 주장"
'사적 채용' 논란에 "대통령 직접 대국민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새로운 브로커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정부 여당의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정쟁화와 관련해 "이제 '카더라' 발언을 인용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이 '탈북 브로커'라고 한다. 근거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거짓 주장으로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말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집권 여당에서 나온 주장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규탄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을 북으로 추방한 것을 두고 반인권적 범죄 행위라고 반복해서 주장한다"며 "그렇다면 두 명의 흉악범 인권을 새로운 브로커 지키기 위해 그들이 우리 사회에 있을 때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이 위협받아도 마땅하다는 말인가. 흉악범 추방이 김정은 위원장 눈치 보기라는 주장도 터무니없다"고 성토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전날 통일부 공무원 노조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북풍 몰이를 비판한 사실을 언급하며 "새로운 브로커 당시 여야 모두 이 사건의 의사결정에 대해 문제 삼지 않았고 지금에 와서 의사결정을 돌이킬만한 상황 변화가 있었는지 의아하다고 밝혔다. 공무원들까지 나서서 윤석열 정부가 통일부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함으로써 앞으로의 통일 정책에 끼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남북 관계의 기저를 흔들고 우리 외교 안보 자산까지 불신하게 만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엄청난 자충수가 될 것이다. 철 지난 북풍 몰이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다.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안보 농단'을 당장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연일 이어지는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서도 '금쪽 같은 지인 챙기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에 근무할 때 맺은 인연인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아들이 6급 행정요원으로 대통령실에 근무 중임이 최근 밝혀졌다"며 "대통령의 6촌 인척과 김건희 여사의 새로운 브로커 코바나컨텐츠 직원들 40년 지기의 아들 황 모 씨 또 다른 40년 지기 '강릉 우 사장' 아들까지 모두 다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 결국 대통령 내외와 사적 친분이 얼마나 각별한지가 대통령실 채용의 우선적 기준이 된 셈"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느껴지는 시대, 청년들은 좌절하고 있다. 지인 일자리 창출에만 여념 없는 대통령과 여권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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