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루의 투자일기
워런 버핏, 벤자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앙드레 코스톨라니 등 투자를 대하는 올바른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투자자들이 직접 썼거나, 그들을 다룬 책들을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드는 한 가지 아쉬움은 국내 저자가 쓴, (번역이 필요없이)원문 그대로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을 찾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는 점이었다. 물론,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고 훌륭한 투자방법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이 거의 없기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투자하고 있는 현실적인(?) 롤모델을 만들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존리'라는 투자자를 알게 되었고 그가 쓴 책이 궁금해져서 '엄마 주식 사주세요' 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는 돈을 버는 기법이나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이 1도 담겨져 있지 않다.
우리가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투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올바른 투자방법 등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경험담 등을 글로 풀어낸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거의 없기에 투자를 처음 하려는 사람들도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아래의 내용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 우리는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
* 자녀에게 사교육비를 들이지 말고, 차라리 그 돈으로 주식을 사주어라.
* 주식투자는 '장기간, 분산투자, 여유자금으로 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 우리는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위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
저자는 보통의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적극 추천한다. 돈을 잘 벌고 있는, 앞으로도 돈을 잘 벌 기업들을 선정하여 그 기업들의 지분을 사들이고 기다리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렇게 해서 다가올 노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에, 매달 월급의 10% 정도를 떼어서 꾸준히 주식에 투자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후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만 하면 20~30년 후에는 생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부자가 되어 노후를 여유있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자녀에게 사교육비를 들이지 말고, 차라리 그 돈으로 주식을 사주어라.
우리나라에서 과연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싶은 파격적인 주장이다. 모두가 명문대에 목숨을 걸고, 특목고에 사활을 거는 대한민국에서 사교육을 끊으라는 것은 많은 부모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하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주장한다. 아이들은 많이 뛰어놀고 쉴만큼 쉬어야 창의력이 향상되고, 미래 사회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사교육은 지출하는 순간 기대수익률이 0%인 지출이라고 지적하며, 사교육에 쏟아부을 돈으로 아이에게 주식을 사주면 그 아이가 성인이 될 즈음에는 목돈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 돈으로 자녀가 다시 투자를 하거나 창업 밑천으로 사용하여 부자로 살아갈 수 있다는 근거를 들며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주식을 사줄 것을 적극 추천한다.
* 주식투자는 '장기간, 분산투자, 여유자금으로 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주식투자 원칙은 세 가지이다. 20~30년 뒤에 찾는다는 마음으로 장기간 투자하며,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15~20종목 정도에 적절히 분산해서 투자한다. 그리고 지금 투자 책 추천 없어도 되는 여유자금으로 한다. 나를 포함한 많은 투자자들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인다. 그런데 저자는 주식 가격이라는 것이 언제 싸지고 비싸질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그냥 밥먹듯이' 주식을 꾸준히 사 모을 것만을 주문한다. 그가 내세우는 근거는 '나중에 주식 가격이 100만원이 될 것이라면, 1만원에 사는 것이나 2만원에 사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으니 그런 것에 신경쓰지 말고 좋은 주식을 꾸준히 모으는 것이 더 낫다'로 투자 책 추천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유행했던 '월 단위 적립식 투자'와 같은 흐름에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투자자, 좋은 책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저자의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 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투자 책 추천 다행스럽게도(?) 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사준 주식이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본'이 될 거라 믿는다.
부자되는 재테크 책 추천해요-! "부의 인문학" 투자의 정석을 알려주는 책
자본주의 사회, 우리의 욕망, 그리고 돈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중량이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으니 금방 읽혔다.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은 상승과 하락 사이클을 몇 년간 그리면서 우상향 한다.
따라서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하는 게 최고로 빨리 재산을 늘리는 첩경이다.
이게 투자의 핵심이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기는 법이다.
주변에서 빚투 하지 마라 빚투하면 큰일 난다!라고들 말이 많은데..
저자가 말하는 빚을 얻어서 투자하라는 것은 충분히 공부를 한 다음, 나름의 확신이 섰을 때 적절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라는 말이겠지?
부동산 같은 거대 자산은 현금 100%로는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이럴 때 빚을 얻어서 투자하라는 말인 것 같다.
"네가 남보다 잘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라.
네가 남보다 잘 못하는 약점은 무엇인지 고려해라.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생각해 봐라.
향후 세상의 변화 속에서 네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 봐라.
또 반대로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고려해라.
이런 상황에서 너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곳에 네 자신을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해라."
서울 집중화와 발전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러니 서울에 집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물려도' 서울에서 '물려야'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고 수익을 낼 수 있다.
승부처가 항상 서울이라는 점은 어떤 경우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물론 고수들은 지방에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나 같은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부린 이들은 그럴수록 더 서울에 집중해야 하는 것일까?
수익은 언제 날지 모르니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다.
그는 세상이 풍요로워지는 이유는 이타심 때문이 아니고 이기심 때문이라고 가르쳤다.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그리고 제빵 업자의 박애 정신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설파했다.
복길씨 복길씨
01 빌라 지을 땅은 면적을 잘 살펴야
02 다가구주택을 지을 땅은 50평이어도 괜찮다
03 전용주거지역투자 시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04 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서면 가치가 오르는 땅의 유형
05 택지개발지구 등장으로 가치가 오르는 개발제한구역
06 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섰는데 맹지가 된 땅
07 이제는 소규모 개발사업지, 도시개발구역에 관심을
08 같은 무게의 빵이 비싼가요? 밀가루가 비싼가요?
-환자방식도시개발사업
09 상가투자를 알면 보이는 토지투자의 신세계 1
-재개발 지역 상가에 투자하기
10 상가투자를 알면 보이는 토지투자의 신세계 2
- 주유소 낙찰받아 유명 커피전문점 임대인 도전하기
7장. 용도지역이 뭐길래? 땅의 연봉은 용도지역이 결 정한다
01 용도지역이 뭐길래? 땅의 연봉은 용도지역이 결정한다
02 지목이 대인 땅 매입 시 주의사항
03 도시자연공원구역과 도시계획공원의 차이점
04 개발이 되고 좋고 안 되어도 좋은 땅
에필로그: 토지투자자만의 여유만만
| 토지관련 호재 찾는 법: 뉴스읽는 법
개발계획이 있음을 확인하면 해당 지자체 투자 책 추천 개발담당과에 전화해서 '민간사업자 공모는 언제까지입니까?'라고 문의한다.
개발 뉴스만 보고 사업 참여자가 없는 토지를 덜컥 사면 안된다.
| 시가지가 될 비시가지 땅을 사자
임야(산)보단 평지인 농지가 시가지가 될 확률 높다.
시가지가 안될 땅: 보존이란 문구가 들어간곳은 개발이 안될 확률이 매누 높다. / 비오톱1등급 개발 불가 / 공익용-사적 개발 불가
| 계획관리지역의 용도지역 상향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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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읍 일대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이 예정된 곳이다. 부대가 이전하기 전까지는 광활한 농지가 펼쳐져 농사짓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던 작은 마을이었다.
내가 투자에 나선 2011년은 이미 미군기지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고 건설이 한창이던 때였다. 미군기지가 이전되면 한국인 근무자가 늘어나고, 자연히 주택 수요가 늘게 뻔하다. 주택 수요가 늘면 그만큼 통행량이 증가해 도로 확충도 필요하다. 그래서 2011년 이후 최근까지 도로 확장 공사가 이뤄진 것이다.
그런데 계획관리지역이 시가지화 되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물론 신호가 있다. 바로 기반 시설 공사다. 도로를 넓히는 공사를 하고 하수관을 새로 묻는다면 머지않아 용도지역을 상향하거나 규제를 완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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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땅을 파고 하수관을 교체했을 리는 없다. 지금 있는 하수관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이고, 이는 앞으로 사람이 더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구 배치 계획이 있기 때문에 하수관을 추가 매설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 개발제한구역
기약도 없이 언젠가 개발을 하겠다고 사개발을 묶어 놓은 곳
|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곧 계획개발을 할 테니 잠시 멈춰달라는 의미
| 도시관리계획이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지구단위계획, 도로 및 학교와 같은 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을 일컫는 말이다. 이 중 변경이 있다면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용도지역을 변경하거나 지구단위계획에서 제한하고 있는 내용을 완화시켜주겠다는 것 아니겠나?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도시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
녹지지역 투자 책 추천 중 남산과 같이 존재의 이유가 시가지 내 녹지의 공급이 목적인 경우가 있고 장래에 시가지가 커지면 시가지로 편입시킬 녹지지역이 있다.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곳은 당연히 후자 쪽이다.
녹지의 공급이 목적인 토지: 용도지역이 대개 보전녹지지역이며 지목은 임야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산지관리법과 같은 타법에 의한 규제가 많아 개발이 불가한 경우가 많다.
생산녹지지역이나 자연녹지지역이 일반주거지역이 되는 사례는 상당히 많다.
| 일반주거지역이 될 농지를 어떻게 찾는 법
원래 농림지역(농지)이던 땅에 도로가 나면서 둘로 쪼개졌다. 둘 중 어느 곳에 투자해야 할까? 그렇다. 기존 시가지와 붙은 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땅은 시간이 지나면 용도지역을 바꿔준다. 주거 수요가 커지면 이런 토지를 우선적으로 주거지역으로 바꾸는 것
| 녹지지역 투자 성공의 조건
시가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곳+시가지와 접한 녹지지역-보전녹지지역= 녹지지역 투자 성공
| 땅의 쓰임이 바뀌는 것을 ‘용도지역 상향’
시가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주거지역: 전용주거지역에서 출발해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으로 갈수록 비싸진다.
| 도시기본계획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압축고밀개발이라. 뭔가 감이 오지 않는가. 압축고밀개발이란 토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역사 중심의 역세권 개발에서 등장하는 용어다. 압축고밀개발을 하려면 반드시 따르는 게 바로 용도지역 상향이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압축고밀개발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용도지역을 바꿔줄 거라는 예상을 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검토한 결과, 오목천역이 개통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나 준주거지역 정도로 변경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예상이다.
| 소액으로 토지에 투자해 단기간에 수익을 거두고 싶다면 다음 법칙을 따르라 : “공포의 2번 타자를 사라!”
2번 타자에 투자할 때 지켜야 할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2번 타자로 적합한 토지를 고르는 것이다. 1번 타자 옆에 있다고 해서 다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골라야 한다.
둘째는 2번 타자를 언제 살지 결정하는 것이다. 나는 적정 투자 시점을 1번 타자에 대한 개발 계획의 보상이나 착공 4년 전으로 잡았다. 4년 내에 보상과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의 옆 토지를 사놓고 1번 타자가 착공하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즉, 매입 시점에는 2번 타자지만 매각 시점에는 1번 타자가 되는 땅을 사면 값이 많이 오른다는 의미다. 살 때는 1번 타자가 개발 1순위지만, 사업이 착수되면 내가 산 2번 타자가 1순위로 올라선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은 2번 타자에 투자하는 것을 주저한다. 그 심리를 들여다보면 이렇다. 2번 타자 매입 후 3~4년 뒤 팔아야 하는데 그때까지 아무런 변화가 투자 책 추천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발목을 잡는다. 나는 이런 걱정을 괜한 걱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2번 타자의 개발 여부는 신경 쓰지 않아도 좋다. 1번 타자의 개발이 시작되면 2번 타자는 개발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1번 타자의 개발이 시작되면 2번 타자의 가격은 무조건 오르기 때문이다. 확률 100%이니 의심을 내려놔도 좋다. 매입 시점보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커져 있기 때문이다.
공포의 2번 타자’ 법칙은 소액으로, 단기간에, 확실한 가격 상승을 얻을 수 있는 토지투자 기술인만큼 잘 습득하도록 하자.
| 토지투자 성공원칙
토지투자에 성공하는 원칙 중 하나가 행정 계획과 시행자가 모두 갖춰진 곳이나 실현되기 3~5년 전의 개발 가능지를 사는 것이라고 앞에서 누누이 강조
개발 뉴스가 발표됐다 하더라도 시행자가 있는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더불어 개발 계획이 승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행자와 행정 계획, 이 쌍두마차가 함께 달려야 개발이 실현되는 것이다.
고양시 구산동 투자자들처럼 시행자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뉴스만 보고 덜컥 땅을 사면 안된다.
| 빌라(=다세대주택)
1개의 필지 위에 여러 세대가 살 수 있도록 짓는 집으로, 주택으로 사용하는 층이 4개 층 이하로 제한된 주택이다. 집주인이 제각각인, 소규모 공동주택이라고 보면 된다.
다세대주택은 1개 필지에 1개 동만 지을 수 있는데, 건물 전체에서 주택으로 쓰이는 바닥 면적의 합계가 660㎡ 이하여야 한다. 다세대주택의 모양이나 규모가 비슷비슷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법적 제한 때문
일반적으로 다세대주택을 짓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주차: 다세대주택은 세대마다 한 대씩 주차를 배정해야 한다.
다세대주택을 지을 땅은 60~80평이 적절하다. 왜냐하면 빌라 사업자는 면적 제한 때문에 용적률을 다 쓸 수 없으므로, 100평의 땅이라고 해도 80평만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요 없는 20평에 대한 비용은 지불할 생각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빌라 사업자는 빌라 한 동을 지을 땅을 기준으로 토지 매입가를 계산한다. 그런데 토지투자자는 3.3㎡당 시세로 토지 매매가를 계산한다. 동상이몽이 아닐 수 없다.
다세대주택을 신축할 때는 인접 대지와의 경계에서 1.5m를 띄어 지어야 한다. 도로는 물론 이웃과 접한 경계선에서 1.5m 안쪽에 건물이 올라간다.
| 다가구주택
땅 규모가 작아서 다세대주택을 짓기에 부적합한 땅은 다가구주택을 지으면 된다.
다가구주택은 단독주택 내에 여러 가구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구획된 주택이다. 주인은 한 명이고, 여러 가구가 세 들어 사는 형태를 말한다.
다가구주택은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지하층 제외)가 3개 층 이하고, 1개 동의 주택으로 쓰는 바닥 면적(지하주차장 면적 제외)의 합계가 660㎡ 이하여야 한다. 또 최대 19세대까지 거주할 수 있다. 따라서 1층에 상가를 넣고 2~3층에 임대 세대를, 4층에 주인 세대를 넣으면 딱 좋은 다가구주택이 된다.
다가구주택은 인접 경계에서 50cm만 후퇴하면 된다. 1m 차이가 별것 아닐 것 같지만, 소규모 땅에 건축하다 보면 매우 큰 차이임.
개방감과 접근성이 좋은 코너 땅은 그렇지 않은 땅보다 일반적으로 시세가 비싸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 경매에 나왔다면 우선 빌라(다세대주택) 짓기 좋은 땅인지 검토한다. 빌라를 짓기에 규모가 작다면 다가구주택 짓기를 검토한다. 주차 대수가 다섯 대 정도 확보되는 땅이라면 다가구주택 짓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그러려면 코너 땅이어야 한다. 다가구주택용 토지에 투자할 때는 도로와 인접한 면이 길어야 주차를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 도시개발사업이 있는 지역 : 토지투자의 기회가 가득
신도시와 신도시 사이, 시가지와 시가지 사이 끼어 있는 개발 가능한 토지가 주를 이룬다. 이때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는 땅은 대부분 풀밭으로 뒤덮인 자연녹지지역과 생산녹지 또는 계획관리지역이나 생산관리지역이다.
사업 방식에 따라 수용 방식과 환지 방식으로도 나뉨.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은 환지 방식의 사업장
환지 방식의 개발 사업은 개발 이익을 조합원들이 갖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투자 이익이 좀 더 크다.
| 용도지역
용도지역에서 땅은 크게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나뉜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용도지역은 도시지역이 아닌 비도시지역에 있다. 용도지역의 비도시지역 가운데에서도 도시지역으로 편입될 수 있는 땅을 찾는 게 토지투자의 시작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자연녹지, 생산녹지지역,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둬야 한다.
| 구도심에 지목이 ‘대’인 토지는 조심 ‘착공계’
지금은 건물이 없다고? 무슨 말일까? 기존의 건물을 철거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가장 크다.
기존에 건축허가가 난 땅에서는 새로운 건축허가가 나지 않는다. 건축허가는 무형의 재산으로 간주된다.
허가를 받고 2년 내에 착공하지 않았다면 허가 취소 신청을 통해 허가를 취소하면 되는 것이다.
착공한 경우엔 조심.
불경기라도 전철은 때가 되면 개통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앞 농업진흥구역농지(절대농지)는 많은 변화를 겪는다. 공부하다 보면 ‘지금은 농업진흥구역이지만 역 개통 즈음엔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되어 쓰임이 많은 땅이 된다’라는 결론을 낼 수 있다.
투자 책 추천
주식,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면 되는거야!!
근데 도대체 지금이 무릎인지 어깨인지 어떻게 아는데?
실전에서 항상 승리하는 고수들의 알짜배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차트 패턴 - 경직된 사고를 부수는 ‘실전 차트 패턴’의 모든 것
차트 패턴 - 경직된 사고를 부수는 ‘실전 차트 패턴’의 모든 것
차트 패턴은 똑똑한 돈의 발자국이다!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주가를 기록한 차트를 분석할 때마다 자신의 주관적인 촉에 의존하기 마련이다. 오로지 감에 의지만 하지 객관성이나 과학적인 확률을 고려하지 않고 시장에 뛰어드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나쁜 습관으로 주식을 거래한다면 매번 시장에 너무 늦게 진입하거나, 너무 늦게 청산하는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차트 분석의 명인으로 불리는 토마스 불코우스키는 성실함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실함과 분석력으로 3만 8,500개 이상의 차트를 조사 및 연구하여 25년 동안 주식을 매매하며 실제 놀라운 수익을 거두었다. 100만 개가 넘는 차트 패턴을 분석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다.
볼린저 밴드 투자기법
볼린저 밴드 투자기법
독보적인 투자기법과 30여 년 실전 경력으로 남다른 통찰력을 보유한 존 볼린저의 책으로 혁신적인 기술적 분석 도구의 이론적 바탕과 실전 적용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또한 W형 바닥과 M형 천정의 패턴을 확증하고 볼린저 밴드를 활용하는 법, 단기, 중기, 장기 트레이딩에 따른 볼린저 밴드의 전략적 활용법, 볼린저 밴드에서 도출한 지표, %b와 밴드폭 분석 방법 등 승률 높은 매매 기법이 자세히 담겨 있다.
또한 트레이딩 현장에서 적용하고 검증한 핵심 매매기법 세 가지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각 기법이 어떤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는지를 밝힌다. 트레이더를 위한 독보적인 투자기법과, 30여 년 실전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저자만의 남다른 통찰력이 담긴 투자 지침서이다.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 거래량이 실체이고, 주가는 그림자일 뿐이다!
거래량 주가확인지표를 개발하여 혁신적인 연구에만 수여하는 ‘찰스 다우상’ 수상한 버프 도르마이어가 연구한 거래량 분석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지금껏 특정 종목의 주가만 쫓아 투자했다면, 이제는 거래량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거래량이 시장을 올바르게 보여주는 ‘실체’이고, 주가는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거래량을 통해 주가를 확인하고 해석하며, 선행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저자는 수많은 전통적인 거래량 지표를 살펴보고, 자신만의 획기적인 접근법들을 통해 투자자의 심리가 한순간에 돌변하는 것을 미리 식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현명하고 효과적인 트레이딩을 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출간 당시 성공 투자의 비결을 너무나도 정확하고 냉정하게 지적했다는 평가와 함께 주식 관련서로는 드물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성공 투자의 세 가지 열쇠를 이렇게 꼽는데 (1) CAN SLIM 원칙 같은 효율적인 종목 선정 방식을 따르고 (2) 절대적인 손절매 원칙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3) 이들 두 가지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주식시장은 만만하게 볼 시장이 아니며 적어도 2~3년은 공부해야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전 스윙트레이딩 기법 - 세계적 대가로부터 배우는 스윙 트레이딩 실전 기법
실전 스윙트레이딩 기법 - 세계적 대가로부터 배우는 스윙 트레이딩 실전 기법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가(大家), 앨런 S. 팔리로부터 스윙 트레이딩의 모든 기법을 배워 볼 수 있는 책이다. 데이 트레이딩, 스캘핑과 함께 단기 매매로 뭉뚱그려 받아들이던 스윙 트레이딩을 다른 것과 구별되는 하나의 기법으로 정립했다.
현대의 주식 시장은 과거보다 최근 10년 사이에 급격히 변화했다. 과거의 수익 모델만을 고집하다가 지속적으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은 이러한 변화된 시장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적 기법을 담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과 맥락 속에서 진입 기회를 포착하고, 수익 목표와 손실 목표를 세워 청산하는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 알고리즘 전문가가 밝혀낸 투자의 본질과 방법
세계 정상의 최적화 전문가 문병로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수치와 확률에 기반한 투자기법 중 시장에서 작동하는 것과 결코 작동하지 않는 허상을 낱낱이 증명해 보인다. 투자의 핵심은 시장의 노이즈를 뚫고 정보의 본질을 보는 것이라 말하며 수치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다.
금융시장은 사람 주도형 투자에서 컴퓨터 주도형 투자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금융시장은 사람이 아닌 기계들, 알고리즘 간의 전쟁터가 될 것이다. 이에 맞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새로운 차원의 투자 근육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식을 사놓고 편한 잠을 청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안내하는 책.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시장을 거뜬히 이길 수 있는 노하우를 스스로 터득하도록 도와준다.
소음과 투자 - 소음의 바다 주식시장에서 알짜 정보만 걸러내는 법
소음과 투자 - 소음의 바다 주식시장에서 알짜 정보만 걸러내는 법
소음에 휩쓸려 고전하는 투자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12가지 소음 필터링’ 기법 등 주식시장의 알짜 정보를 걸러 내는 체계화된 방법론
주식시장에 나도는 이른바 찌라시라 불리는 루머, 과대 선전 등과 알짜정보를 구분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수많은 정보와 이슈들 중 나쁜 정보를 걷어 낼 수 있는 전략으로 이익예상 라이프사이클, 위험수용도 측정법, 뛰어난 애널리스트 찾는 법, 12가지 소음 필터링 기법 등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익예상 라이프사이클을 활용하면 한 시점의 인기주가 다른 시점에서 소외주로 바뀌는 현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인기 주식을 좇아 무분별하게 매매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위험수용도 측정 체크리스트는 자기 성향에 맞는 투자 유형을 찾아준다.
멍청하게 주식하면 쪽박찬다! 무조건 읽어야 하는 주식 필독서!
주식, 남들도 다한다는데.. 나도 하긴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주식시장 폭락 이후 주식에 뛰어들었던 여러 사람들이 이익을 봤다는 이야기가 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
[제주도 맛집 총 모음] 커뮤니티에서 실제로 추천한 맛집만 모았다!
광고? 놉. 커뮤니티에서 실제로 갔던 식당 후기들과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 그리고 후기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토론에 의해 합치된 맛집들을 지역별 가격별로 모았다! 제주도 맛집 총모음!!
바닥난 자존감을 올려주는 심리학 도서 추천
자존감 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윤홍균 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다. 자존감이 우리 삶
일상의 밑그림
증권사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그들의 장삿속, 영업방법을 이해해야 한다는 거야. 그래야 나중에 손해를 보지 않아.
그리고 '미수'는 하지 마라. 신용이든 미수든 빌린 돈으로 주식을 사는 순간, 심리 싸움에서 밀리는 거야. 그런 건 절대로 하지 마라.
고위험 투자자가 아니라, 고공부, 고분석 투자자가 돼야 해.
증권사 직원에게 상담을 받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상담을 받으면 계속 증권사 말만 믿을 수밖에 없어. 그러다 보면 직원을 통해 매매를 하게 되겠지. 사람 심리가 그래.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쪽은 전문가이니 그들 말을 따라가게 돼. 특히 돈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지.
선목 : 무언가를 할 때 스스로 빨리 배우는 것도 좋지만,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 투자 책 추천 않나요?
불곰 : 자기 돈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 법이야.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자면 자신도 공부를 많이 해야 돼.
그래야지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 그리고 그래야 그 사람을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지.
불곰 : 언더슈팅은 주식 가격이 '진짜 가치'보다 떨어져도 더 떨어질까 봐 계속 파는 거야. 패닉 상태에 빠진 거지. 반대로 오버슈팅은 주시 가격이 '진짜 가치'보다 올라가도 더 오를 거라 생각해서 계속 사는 거야. 남 따라 하기의 전형이야.
불곰 : CB와 BW가 가장 많으니까 이 두 가지만 알려줄게. 우선 CB(convertible bond), 즉 전환사채는 자금이 필요한 회사가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는 주는 거야. 예를 들어, 지금 주가가 10,000원인 A회사에 네가 1억 원을 빌려줬다고 하자. 그러면 3년 후에 주가가 30,000원이 되더라도, 빌려준 돈 1억 원어치를 10,000원이라는 가격에 A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네게 있는 거야.
BW(Bond with warrant), 즉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회사가 돈을 빌려준 사람한테 돈도 갚아 주고, 주식을 살 수 있는 권한도 별도로 주는 거야. 예를 들어 네가 A회사에 1억 원을 빌려줬다고 하자. 그럼 A회사가 너한테 빌린 돈을 갚고, 신주를 계약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도 별도로 주는 거지. 그 권한이 바로 신주인수권이야.
선목 : 그러니까 CB는 A회사에 빌려준 돈만큼 주식으로 '전환'할 선택권, BW는 A회사로부터 빌려준 돈을 받고 '신주'를 살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이죠?
불곰 : 사람은 결국 자신의 경험을 믿게 되어 있어. 개미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못하는 이유가 자신이 장기투자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야. 나는 '해 보니 되더라'를 경험한 경우고.
. 지름길은 없어. 선물 같은 걸로 한탕을 노리는 건 로또 당첨을 바라는 심리와 비슷해. 곰의 길. 단순하지만 쉽지는 않아. 하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아.
불곰 : 너는 주가가 오른다고, 나는 내린다고 예상했다고 치자.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맞겠지? 사람들은 그 한 명이 '천재'라고 착각하는 거지. 그러니 의미 없어. 주식의 역사나 과거를 분석해 보면 내릴 수 있는 결론을 딱 한 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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