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 예시
저가 처음 주식을 공부할때 눈에 띄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배당주라고 불리는 것들이였는데요.
공부를 해보니 배당주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을 불릴수 있었습니다.
이게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이거 여태까지 내가 은행에 돈을 넣어놓은게 바보 같이 느껴졌습니다.
투자자들이 해당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는 이유는 수익을 얻기위해서이다. 여기서 회사가 투자자에게 수익을 얻게하는 방법은 1. 회사가 성장하여 주식의 가격을 올리는 방법 2. 회사의 수익금의 일부를 떼어주는 배당금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다.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배당금을 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배당률이 높은 회사를 배당주라고 부릅니다. 한국에서 배당주는 대표적으로 삼성이 있습니다다. 아무래도 안정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고 주식을 팔지 않아도 일부 수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배당주에서 고배당주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연금용도로 많이 사두는데, 많은 사람들이 배당금을 받아 연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주식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므로 시간은 없고 돈을 굴리고 싶으며, 꾸준히 용돈이 나오는 주식을 사고 싶은사람이 사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배당주의 특징은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유, 은행, 통신사 관련된 주가 고배당주의 좋은 예시입니다.
배당주 단점
- 배당을 해준다는것은 회사의 수익의 일부를 떼어주는 것입니다. 그 소리는 회사의 성장에 투입 될 수 있는 돈을 나눠준다는 애기입니다. 회사의 성장률이 더딜수 밖에 없습니다.
- 고배당주의 경우 성장형주보다 기대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얻을수 없습니다.
- 1번의 이유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없어지는 순간 순식간에 몰락해버릴수가 있습니다.
배당주 세금
배당주에도 당연히 세금이 붙는데요. 아래 세가지에 대해서 고려해주시면 됩니다.
- 미국에서 배당 소득에 15% 세금을 물림
- 양도소득세로 1년에 25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날경우 초과금에 대하여 22% 세금을 물림
- 환전 수수료 0.25% + 당시 환율
세가지 다 적용했을 경우 실제 수익금에서 이정도 받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약 66%)
배당주 예시1 : AT & T(T)
AT & T 그래프
미국 국민연금이라고 불리는 통신관련주 AT&T이다. 높은 배당률과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으며, 주가 변동률이 적은편입니다. 실제 2000년도에 들어서 주가가 거의 변동하지 않는걸 알수 있습니다. 주가가 치솟는 경우는 경제가 어려워서 전체적인 주가가 내려가고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경우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T & T 배당금
배당금은 배당락일 기준으로 주어집니다. 요근래 배당금이 무려 7%까지 치솟았습니다. 기대 수익률은 5%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은행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배당금은 1년에 4분기 쿼터로 나눠서 4번 지급합니다! 수익률7%는 1년기대치인것이므로 실제 받는것은 1/4임을 알아둡시다. 자세히 보면 배당받는 금액은 0.47~0.5달러로 고정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낮아지면서 수익률이 올라간것임을 눈여겨봅시다.
배당주 예시2 : 코카콜라 (KO)
코카콜라 차트
절대 망하지 않을 기업 중 하나인 코카콜라입니다.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기업이며 조금씩 물가 지수에 맞춰서 주가가 오른모습입니다.
코카콜라 배당
코카콜라는 배당금이 3%로 앞서봤던 AT&T보단 낮은걸 볼 수 있습니다.
배당주 예시3 : 엑손모빌
엑손모빌 차트
엑손모빌은 유가관련 주식입니다. 최근 유가관련주들이 전부 폭락하면서 절반가까이 주식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다우지수에서 고배당주 예시 퇴출된것이 폭락에 더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석유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것이라 안정적이라 괜찮은 배당주였으나 요근래 셰일가스의 등장과 정치적인 이슈가 묶이면서 애매한 포지션이 된것 같습니다.
엑손모빌 배당금
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배당률이 엄청 올라간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9%까지. 유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쓰인다면 지금 살 경우 주가 회복 기대 +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것같습니다. 이전에 산 사람들은 완전 손해를 봤다는것을 유의합시다.
배당주 예시 4: 뱅크오브 아메리카
뱅크오브 아메리카 차트
버핏이 좋아하는 안정적인 은행주인 뱅크오브 아메리카입니다. 코로나 이후 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관련 주가 엄청나게 떨어졌었는데,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줄수 있는 기업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 배당금
위의 표를 보면 배당금이 조금씩 오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차세대 배당주로서 손색이 없어보이는것 같네요.
또 다른 전략 : 성장형 배당주
내 주식이 성장하면서 배당금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연히 그런 주식이 있습니다! 다만 배당율은 위에서 봤던 고배당주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성장형 배당주 예시1 : 애플(APPL)
애플 차트
스티븐 잡스가 남기고 간 애플입니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높은 마진을 남기는 회사입니다. 최근 액면분할과 코로나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유행하면서 주가가 엄청나게 폭등한 모습입니다.
애플 배당금
주식이 저렇게 올랐다면 배당금 is 뭔들이겠습니까
성장형 배당주 예시2 : 마이크로소프트(MSFT)
마이크로소프트 차트
우리가 컴퓨터를 키면 필수적으로 쓰는 윈도우를 가지고있는 회사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뿐만아니라 Azure 클라우드 사업, ERP 관련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배당금
배당율은 높지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동안 올라간 주식을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나올것입니다. 특히 배당률은 주식이 비싸지면서 떨어진거 일뿐이지, 절대적인 배당금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성장형 배당주 예시3 : 삼성전자
삼성전자 차트
국내 배당주도 하나볼까요? 외화를 벌어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그래프입니다. 역시 삼성답게 꾸준히 주가가 올라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investing에서 액면분할전/후를 구분안해서 5년치만 캡쳐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삼성전자는 약 2.4%정도의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더 높은 배당금을 받고 싶은 경우 삼성전자우 주를 사시면 3%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다른점은 경영권에 관여를 할수 있냐 vs 배당금이 우선이냐 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달라가 사만달라 되는 기적? 배당 투자 전략
여러 기업중에서도 특히 배당을 잘 주는 곳이 있는데, 이런 기업의 주식을 '배당주'라고 부릅니다.
배당주 장점 1. 안정적인 성장 그래프
배당주에 투자한다는 건, '배당금을 짭짤하게 주는 기업에 투자한다'라는 뜻이죠. 미국 주식 중, 대표적인 배당주로는 코카콜라(KO), 존슨앤드존슨(JNJ), 스타벅스(SBUX)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배당금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늘려온 기업들은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습니다. 주주에게 "우리 회사 이렇게 안정적으로 돈 잘 벌고 있어요~"라고 나타내는 일종의 자신감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배당주는 기업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주가가 잠깐 주춤하다가도 금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안정적으로 움직인다는 뜻이죠.
배당주 장점 2. 복리의 마법
배당주에 투자한다고 하면 '주가가 시시하게 움직이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상한가, 하한가가 없어 화끈하게 움직이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배당주가 아쉽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배당주는 주가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이거든요.
하지만 배당주에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의 마법이에요. 복리 효과는 '눈덩이 효과'라고도 불립니다. 원금에 이자가 붙고,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어 시간이 갈수록 자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뜻해요.
배당주에서 받은 배당금을 인출하지 않고, 다시 배당주에 재투자하면 투자 원금은 복리로 늘어납니다.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배당금 재투자'를 통한 복리의 마법이 빛을 발해요.
존슨앤드존슨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10,000달러의 투자 원금으로 시작해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20년 뒤 총 평가금액은 53,762달러로 늘어납니다. 반면, 재투자를 하지 않고 투자 원금을 10,000달러로 유지했다면 20년 뒤 평가금액은 41,229달러예요. 무려 12,000달러 넘게 차이가 납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100% 이상 차이가 나요.
이렇게 배당 재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를 얻는다면, 급등주 부럽지 않은 결과를 낼 수 있어요. 특히 복리의 마법은 기간이 길수록, 금액이 클수록 효과가 커지니까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분들은 이 방법, 꼭 눈여겨보세요.
배당주 투자 전략 2가지
✔️ 배당수익률 활용하기
'다우의 개 전략'이란, 다우지수의 30개 종목 중에서 이전에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10개 종목을 1년 동안 보유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 종목 안에 들어가는 주식들은 높은 배당으로 주가 변동이 크지 않은데요. 투자자는 배당수익률을 통해 주가의 위치를 판단해 매수할 타이밍을 잡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 카카오페이의 배당수익률은 평소 5%였습니다. 어느 날 아무 이유없이 카카오페이의 배당수익률이 7%로 증가했습니다.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배당수익률이 상승한 거예요. 그렇다면 이 때 배당주 투자자는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 후, 해당 주식을 사서 배당과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거죠.
✔️ 배당 하이애나 전략
배당 투자할 때는 언제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일 텐데요. 배당 하이에나 전략은 배당락일(Ex-Dividend Date) 전에 해당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고, 적극적으로 배당 이익을 얻는 매매 방식입니다. 배당락일 2~3일 전에 주식을 매수하면 안전하게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21.오늘의배움한마디, 직장인에게 배당주 투자가 좋은 이유를 소개합니다. (feat. 배당주의 예시, SK텔레콤)
- "직장인에게 배당주 투자가 좋은 이유를 소개합니다." 대해서 공부및 정리후 나만의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한다.
→ 블로그 요약
· 하나, 배당주투자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 둘, 배당주투자의 3가지 장점에 대해서 알아본다.
→ 블로그 상세 내용
하나, 배당주투자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우선, 배당(dividend)이란 무엇일까요?
배당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 주식회사는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이 일어나게되고, 이익이 일어나면 해당 이익을 회사의 주인인 주주에게 배분하는 게 원칙입니다.
- 우리는 이것을 이윤배당이라고 말하는데요.
- 주식회사의 목적은 기업의 영업을 잘해서, 해당 이윤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그리고, 해당 이윤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회사의 주인인 주주에게만 존재합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주식회사의 이윤배당은 주주총회의 중요한 의결사항이기도 합니다.
- 즉, 주식회사의 배당은 영업연도를 기준으로 하고, 결산을 할 때마다 영업보고서,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등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도 받아야 합니다.
그럼, 제가 주로 간편하게 판례를 검색해보는 케이스노트(CaseNote)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알아볼까요?
케이스노트 CaseNote - 간편한 판례검색
케이스노트의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까요? 저희에게 알려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케이스노트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케이스노트에서 상법 464조의 2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 해당 법조항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나 이사회에서 지급시기를 따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주총회 승인 뒤 1개월 안에 지급하여야 하며, 배당금에 대한 지급청구권의 소멸시효는 5년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출처 : casenote.kr
- 그럼, 일반사람들의 배당에 대한 인식을 어떠할까요?
제가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 구독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말씀드린다면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나, "배당주투자는 물론 현재 은행의 이자보다는 높은건 알겠지만, 세금도 추가로 내야하고, 그거 몇%정도 받아봐야 얼마나 이익이 될까요?" 라는 고배당주 예시 고배당주 예시 반응이요.
- 둘, "배당주는 크게 오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요즘 코로나19사태로인해서 시세차익를 노리면, 2배는 그냥 수익이되는 되요?" 라고요.
즉, 정리하자면 배당주에 대한 투자는 요즘시대 무섭게(?) 주가가오르는 성장주에 비교하면, 재미도 없고, 큰이익도 얻을 수 없는 투자로 인식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 폭넓게 바라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둘, 배당주투자의 3가지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배당주 투자의 3가지 장점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 배당주 투자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투자를 하는데 심리적 부담이 적은 투자법입니다.
- 둘, 배당주 투자는 직장인에게 제2의 월급같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 셋, 배당주 투자는 투자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한 주식매매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그럼,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하나, 배당주 투자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투자를 하는데 심리적 부담이 적은 투자법입니다.
- 평소에 배당주를 한번 찾아보시면, 성장주에 비해서 주가의 변동성이 많이 낮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즉, 평소에 업무에 몰입해야하는 직장인에게는 투자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적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가의 변동성이 낮은 만큼, 평소에 묻어두고 호가창을 보지 않아도 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배당주에 투자하는 목적인 배당은 주가가 낮으면 낮을 수록 시가 배당률은 높아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해당 배당주 주식을싸게사면 싸게살수록 매수자의 시가배당률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 참고로,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주가의 몇 %인지에 대해서 나타내는 것이기때문에 기준이 되는 주가에 따라서 고배당주 예시 매번 달라집니다.
- 배당주는 일정부분에서 가격저항선이 항상 생기게 되는데요..
- 예를들면, 주식시장이 열리고나서 , 기업의 펀더멘탈과는 상관없이 시장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의해서 감자기 주가하락이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그럼, 이전에 시가배당률이 2%라고 한다면, 주가의 폭락으로 인해서 5%정도로 높아질 경우, 높은 배당율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되는데요.
- 즉, 해당 투자자들은 이것이 왠떡이냐하면서, 해당 주식을 싸게 매수하게 될것이고,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되면 될수록 해당 주가는 가격하락을 멈추게 될것입니다.
- 정리하자면, 배당주는 이러한 메커니즘에 따라서, 가격저항선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럼, 제가 투자하고 있는 SK텔레콤을 확인해볼까요?
- 아래와 같이, 10년동안 거의 20만원 대의 가격저항선 이 존재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SK 텔레콤은 안정적인 통신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중 배당성향이 높은 대표 기업입니다.
다만, 핸드폰이 대중에게 풀리기 전에는 성장주였지만, 어느정도의 통신가입자의 정체로인해서 현재까지는 배당주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SK텔레콤이 달라지고 있긴합니다. 왜냐하면 기업분할도 예정되어 있고 여러가지 사업을봐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근간이 되는 통신관련 사업외에대 메타버스등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기때문이지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SK텔레콤 되길 기원해봅니다.
정리하자면, 배당주의 주가가 낮아지면, 반비례해서 시가배당률이 오르게되고, 결국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높아지게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속에서 매수가 늘어나게되고 그러다보면, 다시 주가가 원상회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배당주의 장점인, "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으로 인해서 투자를 하는데 심리적 부담이 적은 투자법입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닌이상, 직장인이 투자 포트폴리오로 배당주로 채우는 방법또한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데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네요..
둘, 배당주 투자는 직장인에게 제2의 월급같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전업투자자가 아닌이상 직장인은 본업이 존재합니다.
즉, 주식시장이열리는 시간에는 무엇보다도 본업에 집중해야합니다.
만약, 해당 주식의 시세차익만 바라보고, 투자를하게되면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 및 주가의 흐름속에서 장기간 투자를 이어나가기 힘들게 됩니다.
저도 또한 한때는 시세차익만 바라볼 때도 있었는데요.
직접해보니. 본업이 있기때문에 마켓타이밍을 잘잡아서 몇번은 시세차익을 만들 수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정말로 스트레스도 심하고 본업에도 집중할 수 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배당주에 투자하게된다면 시세차익보다는 부동산의 월세를 받듯이 배당금을 두둑하게 받을 수 있고, 굳이 주식을 매도할 필요없이 자연적으로 제2의 월급같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생기게 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말해서, 배당금은 세금을 제외한다면, 바로 실생활에 사용할수도 있고, 배당금을 받는 시점에 좋은 종목이 있다면, 재투자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투자로 인해서, 추가적인 자금이 마련되면, 투자기간 내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되더라고요.
정리하자면, 배당금으로 만들어지는 또한가지의 파이프라인은 저에게는 주식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셋, 배당주 투자는 투자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한 주식매매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주식관련해서 투자를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보유한 주식을 매매한다는 사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특정시점에 순간적인 선택으로인해서 이익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손해가 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를 하게되면, 주식을 매매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이런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단, 여기에는 사전 조건이 필요한데요.
- 투자기업을 잘 분석해야합니다.
- 첫째, 해당 기업의 이익이 안정적인 이익을 기록하고 있는지?
- 둘째, 해당 기업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라서 배당을 점점 확대하고 있는지 ?
- 셋째, 해당 기업의 성장성이 들쑥날쑥하지않고, 안정적인 우량기업인지?
정리하자면, 기업의 분석을 잘해서, 해당 기업의 장기간 실적을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분석을 통해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지만 판단이 된다면, 해당 주식을 굳이 팔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보면 배당주투자를 하시려면 재무제표에 대한 공부는 꼭 하셔야되고요.
- 우선, 분기보고서 실적을 참고로 하시고, 주기적으로 사업보고서 및 실적을 확인 후 나의 기준에 합당하지 않다면 최종적으로 매도 하시면되고, 합당하다면 배당받으시면서 계속 들고 가시면 됩니다.
즉, 배당주 투자는 "매일 본업으로 인해서 바쁜 직장인에게 매우 적절한 주식투자방법이 될수 있다" 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네요.
저의 경험상, 주주친화적이고 배당성향이 높은 좋은기업을 잘 고른다면 시간 투입대비 성능비가 좋았습니다.
예를들면, 저는 현재 SK텔레콤을 5년이상 보유하고 있는데요, 배당주 투자를 해보니 마음도 편하고, 안정적인 현금흐름도 창출되고, 제2의 월급을 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서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해당 종목을 제가 추천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 각자의 투자판단과 공부를 통해서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결론
이제까지 "직장인에게 배당주 투자가 좋은 이유를 소개합니다." 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 주요내용을 정리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배당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둘, 배당주 투자의 3가지 장점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 배당주 투자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투자를 하는데 심리적 부담이 적은 투자법입니다.
- 둘, 배당주 투자는 직장인에게 제2의 월급같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 셋, 배당주 투자는 투자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한 주식매매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투자법입니다.
오늘도 마지막까지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 글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각자의 삶을 살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기원합니다.
[2022] 미국 고배당주 ETF 추천 리스트 정리
최근 일명 '서학 개미'들이 주식을 통해 차익보다는 배당을 통해 이익을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기업들이 투자자에게 연간 1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미국은 월배당, 분기배당, 연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국 고배당주 etf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고배당주 ETF
미국 고배당주 ETF란?
▶ 미국 배당주 ETF 투자하기 전 고려사항
고배당주 ETF는 투자자에게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하고자 하는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그렇지만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라면 무조건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기업이 배당금 지급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가?', 두 번째로 '오랜 기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가?',
꾸준히 배당지급을 하고 있다면, 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고 보다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지표이므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보통 고배당주 ETF를 선택할 때 배당수익률을 보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배당주 ETF를 선택할 때 높은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이유는 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누어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면, 해당 주가가 낮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높은 배당수익률만으로는 좋은 배당 주 ETF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배당주 ETF가 수백 개의 기업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보유자산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락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낮은 변동성으로 투자자의 심리적 위축이 덜 됩니다. 멘탈이 약한 분들이나 투자 자금에 더 고배당주 예시 보수적이거나 은퇴를 위한 현금 흐름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같은 방어적인 투자전략의 유형분들에게 미 국 배당주 ETF에 투자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때로는 낮은 변동성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하락할 때는 배당주 ETF는 타격을 덜 받습니다. 그렇지만 일명 '벼락 거지'라고도 불리는데, 남들은 상승장에서는 돈을 많이 벌지만, 이에 반하여 배당주 ETF는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하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이 낮습니다.
미국 고배당주 ETF 추천
▶ 미국 고배당주 ETF 선별 조건 4가지
- 운용보수율이 낮은가
- 배당성장, 즉 오랜 기간 배당금 인상을 꾸준히 하고 있는가
- 5년 후 기대수익률이 좋은가 고배당주 예시
- 펀드를 운용한 지 5년이 넘었는가
SCHD ETF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차트
추종지수 :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운용사 : Charles Schwab
브랜드 : Schwab
발행일 : 2011/10/20
운용수수료 : 0.06%(엄청 싼 편)
운용자산 : $36.06B
배당수익률 : 3.03% (세전)
배당 : 약 $2.1 (1주당)
배당일 : 3/6/9/12 월
▶S CHD ETF - 선별 조건 4가지 (모두 충족함)
1. 운용보수율이 0.06%로 엄청 낮은 편입니다. (배당 관련 ETF는 운용수수료가 높음)
2. 2011년에 상장한 SCHD는 상장 이후 배당금이 약 2배가 올랐습니다.
3. 현재 배당률이 3%에서 머물고 있으면서 S&P500과 성과가 비슷하며 꾸준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펀드를 운용한 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네 번째 조건도 충족합니다.
▶ Charles Schwab 운용사는 2000년도 닷컴 버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에서도 모두 견뎌 신뢰도가 있으며 현재 카테고리 랭킹 또한 상위 1% 안에 있습니다. 5년 평균 배당 성장률이 12%로 나오고 있습니다.
TOP10 SECTOR
▶SCHD ETF 보유종목 TOP 10 기업
SCHD 보유종목 TOP10 (머크, 화이자, 코카콜라 등등)
▶SCHD ETF vs S&P500 지수 연간 수익률 비교
기간 | SCHD ETF | S&P500 |
2022 | -11.44%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받음) | -18.16% |
2021 | 26.02% | 26.89% |
2020 | 10.74% | 16.26% |
2019 | 23.31% | 28.88% |
2018 | -8.21% | -6.24% |
2017 | 17.44% | 19.42% |
2016 | 12.99 % | 9.54% |
▶결론 : SCHD는 배당 우량주로 배당주 ETF에서 제일 유명합니다. SCHD는 주가도 적당히 방어하고, 적당히 오르며 배당도 많이 주는 주식을 잘 모았습니다. S&P500 지수 연간 수익률을 비교해 보았을 때도 확실히 비교적 추세 방향이 하락일 때 다른 ETF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추세 방향이 상승일 때, 주가 상승이 더딘 점이 있었지만 배당률이 3% 근처에 있는 것에 비해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배당이면서 배당성장까지 하는 SCHD는 엄청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VIG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 차트
추종지수 : S&P U.S. Dividend Growers Index
운용사 : Vanguard
발행일 : 2006/04/21
운용수수료 : 0.06%(엄청 싼 편)
운용자산 : $62.22B
배당수익률 : 1.94% (세전)
배당 : 약 $2.6 (1주당)
배당일 : 3/6/9/12 월
▶VIG ETF - 선별 조건 4가지 (모두 충족함)
1. 운용보수율이 0.06%로 엄청 낮은 편입니다.
2. 2006년에 상장한 VIG는 꾸준한 배당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코로나 19 사태에도 배당금을 올려 지급했습니다. 기대 성장률이 아주 높은 ETF입니다.
4. 펀드를 운용한 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네 번째 조건도 충족합니다.
▶ Vanguard는 운용자산 기준 2위 투자회사이고 운용보수율이 엄청 싸다고 유명한 투자회사입니다. 이 회사 또한 닷컴 버블과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모두 가격 방어를 잘했습니다. 대형주의 비중이 높고 성장주와 가치주 성향의 주식을 둘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VIG TOP 10 SECTOR
▶VIG ETF 보유종목 TOP 10 기업
VIG 보유종목 TOP10 기업
▶ VIG ETF vs S&P500 지수 연간 수익률 비교
기간 | VIG ETF | S&P500 |
2022 | -19.07% | -18.16% |
2021 | 21.66% | 26.89% |
2020 | 13.24% | 16.26% |
2019 | 27.27% | 28.88% |
2018 | -4.00% | -6.24% |
2017 | 19.78% | 19.42% |
2016 | 9.54% | 9.54% |
▶결론 : S&P 500 지수와 비슷한 성과를 보이면서 배당률이 높은 배당 성장 ETF입니다. 낮은 운용보수율로 운영 중이며 배당성장 중인 종목들을 매번 찾아내 투자해주고 있습니다. 발행일로부터 현재까지 배당성장률은 연평균 약 8.25%입니다. 꾸준히 배당금이 성장하고 있고 코로나 때도 배당금이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VIG는 연속 배당성장이 10년으로 미래수익률이 기대되고 가격 방어도 아주 잘해주고 있어서 방어적인 투자자분들께 아주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HDV (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
HDV 차트
추종지수 : Morningstar Dividend Yield Focus Index
운용사 : Blackrock
브랜드 : iShares
발행일 : 2011/03/29
운용수수료 : 0.08%(싼 편)
운용자산 : $13.20B
배당수익률 : 3.02% (세전)
배당 : 약 $3 (1주당)
배당일 : 3/6/9/12 월
▶HDV 선별 조건 4가지 (모두 충족)
1. 운용보수율이 0.08%로 낮은 편입니다.
2. 2011년에 상장한 HDV는 꾸준한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
3. 현재 배당률이 3%에서 머물고 있으며 미래 성장률이 좋게 평가되는 ETF입니다.
4. 펀드를 운용한 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네 번째 조건도 고배당주 예시 충족합니다.
▶에너지, 헬스케어, 필수소비재의 위주로 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치주와 경기민감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과정에서 가격 방어를 잘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배당금은 성장하고 있으며 발행일로부터 현재까지의 배당성장률은 약 7.5%입니다.
HDV TOP 10 SECTORS
▶ HDV ETF 보유종목 TOP 10 기업
HDV TOP10 보유종목
▶ HDV ETF vs S&P500 지수 연간 수익률 비교
기간 | HDV ETF | S&P500 |
2022 | -0.81% | -18.16% |
2021 | 15.19% | 26.89% |
2020 | -10.60% | 16.26% |
2019 | 16.22% | 28.88% |
2018 | -6.39% | -6.24% |
2017 | 9.59% | 19.42% |
2016 | 12.04% | 9.54% |
▶결론 : SCHD에 비해서 수익률과 방어력이 저조하지만, 앞으로 미래성장성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신경 쓰지 않아도 고배당 우량주를 매번 투자해주는 장점과 낮은 운용보수율로 장기투자의 메리트가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다른 배당주 ETF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이며 가격 방어를 잘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주 ETF 중에서 에너지와 헬스케어 종목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ETF이므로 헬스케어와 에너지 관련 투자와 고배당 ETF를 고민하고 있으신 분에게는 아주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6월 기준 현재 하락장에서 에너지 관련 부문들이 많이 올라 방어를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미국 주식시장은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내놓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물가상승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미 연준이 양적완화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유동성을 줄이는 테이퍼링의 시행으로 이어져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타격을 받았던 여행·항공·숙박 등 콘택트 기업의 주가가 회복되고 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여전한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서 다시 한번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방법 두 가지를 생각해 보자. 그건 바로 시세차익과 배당금이다. 시세차익은 내가 산 가격보다 높게 팔아 그 차이만큼 이익을 얻는 것이다. 배당금은 기업이 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 잉여금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미국주식은 특히나 배당금 투자에 매력이 많다. 미국은 오랜 기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오는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은 자본주의가 성숙한 시장이기 때문에 주주에게 수익금을 나눠주는 배당 문화가 당연하다는 인식이 크다. 그래서 배당 성향도 높고,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는 것도 주주 배당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7화 ‘미국 배당주로 제2의 월급통장 만들기’ 편에서는 미국의 배당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월세 말고 배당금
직장인 K 씨의 꿈은 임대소득자였다. 매월 따박따박 월세를 받아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하자니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종부세 등 각종 세금 폭탄이 기다리고 있고, 상가에 투자하자니 언택트 시대에 공실이 걱정되고, 오피스텔은 공급과잉이 걱정될 뿐만 아니라 주거용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세금 부담이 커졌다. 결국 부동산만으로 노후 준비를 해두는 것이 위험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던 중에 미국 배당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을 통해서도 분기(월)별로 배당금을 받으면 월세 수익 못지않은 투자가 될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할 수 있었다. 최근 미국주식이 조정을 받고 있고, 앞으로 전통 기업(콘택트 기업)들의 실적이 경기회복과 함께 좋아질 거라는 믿음도 있어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개인적인 성향도 그가 배당주 투자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 그는 개인이 주식투자에서 돈을 잃는 이유가 단지 자본력이나 정보력이 부족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정보를 걸러내는 안목, 자신만의 투자 원칙, 투자 판단 근거 등이 빈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배당주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해 돈을 월세처럼 받을 수 있는 것은 분기 배당 정책 때문이다. S&P500에 속해 있는 기업의 80% 정도가 3개월 단위로 1년에 4번 배당금을 지급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분기 배당을 하는 기업이 별로 없고, 대부분 1년에 한 번만 일시 고배당주 예시 배당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
이제 미국 배당금 캘린더를 만들어보자. 주식 조합을 잘하면 매월 배당금이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1·4·7·10월에 배당이 들어오는 기업, 2·5·8·11월에 배당이 들어오는 기업, 3·6·9·12월에 배당이 들어오는 기업으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면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캘린더를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배당금이 입금되는 계좌를 따로 만들어두면 주식으로 매월 월세처럼 소득을 얻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물론 배당주 캘린더도 ‘투자’ 포트폴리오기 때문에 몇 가지 기억할 점이 있다. 첫째, 기업 주가가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둘째, 기업 실적 악화나 경영 방침 변경으로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셋째, 미국주식이기 때문에 배당 소득세 15%가 원천징수된 후 입금되며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이 넘을 때에는 금융종합과세가 적용된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 주식의 배당금이 좋을까? 좋은 배당주의 조건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배당금을 연속적으로 줬던 기업인가? 둘째, 배당금은 매년 인상하는가? 셋째, 앞으로도 배당금을 계속 지급할 확률이 높은가?
다시 배당주 투자에 추천할 만한 기업은 다음과 같이 4가지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 배당 킹(Dividend Kings): 50년 이상 꾸준히 배당 → 코카콜라, 3M, 존슨앤드존슨, P&G, 알트리아 등
2. 배당 귀족(Dividend Aristocrats):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 → AT&T, 엑슨모빌, 시스코, 로스 등
3. 배당 챔피언(Dividend Champions):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 → 스타벅스, 베스트 바이, 프랭클린 리소스 등
4. 배당 블루칩(Dividend Bluechips): 5년 이상 꾸준히 배당 → 월타워, 테넌트 컴퍼니, 헤이코, 에이론스 등
배당 킹으로 갈수록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고, 블루칩 쪽으로 내려올수록 향후 높은 배당금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시대기 때문에 연금형 고배당주 말고, 배당과 차익실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배당 성장주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주로서의 의리도 지키고
복리효과로 자산도 빨리 불리고
주주로서의 의리를 지키는 쉬운 방법이 있다. 배당금을 받으면 다시 그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이다. 그렇게 단순한 원칙을 정해 두면 주식 수가 많아지면서 자동으로 배당금도 늘어나는 구조가 된다. 예를 들어 주가가 1만 원인 회사의 배당 수익률이 5%고 따라서 연간 배당액이 500원이라 하자. 내가 1천 주를 갖고 있다면 연간 배당금은 50만 원이다. 이걸로 다시 이 회사 주식을 50주 산다면 내 주식은 1,050주가 되며 그다음 해 배당금은 52만5천 원이 된다. 그렇게 몇 해를 굴리면 복리효과가 나타나 빠르게 자산을 늘려갈 수 있다.
배당주 투자는 긴 시간이 필요한 투자법이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하며 오랜 시간 믿음을 갖고 투자해야만 한다는 게 어려운 점이다.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으로 나무를 심는다는 심정으로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기업의 성장과 열매를 누리는 재미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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