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거래 이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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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풋옵션 수익

옵션(Option)의 기본적 이해 : 콜옵션, 풋옵션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옵션(Option)'이라는 단어를 한번 쯤은 접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괜히 옵션이라하면 주위에서 '패가망신의 지름길', '위험하고 해서는 안 되는 상품'이라고 말해 괜히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위험하다고 하면서도 막상 옵션의 제대로 된 개념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위험도 제대로 알아야 대처할 수 있고, 위험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처럼 하나의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기에 오늘은 이 옵션에 옵션 거래 이해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옵션(Option), 당신은 누구?

경제용어사전에서 옵션은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 내에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의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

언제나 그렇듯 사전적 정의는 한글인데도 도저히 머리에서 이해가 안되는 특징이 있죠. 그래서 일단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옵션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라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해한다면 옵션 매수는 '권리를 사는 것', 옵션 매도는 '권리를 파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옵션에는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습니다. 콜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은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이를 최종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콜옵션을 매수한다 = '살 수 있는 권리'를 산다

콜옵션을 매도한다 = '살 수 있는 권리'를 판다

풋옵션을 매수한다 = '팔 수 있는 권리'를 산다

풋옵션을 매도한다 = '팔 수 있는 권리'를 판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이해해 보도록 합시다.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를 옵션 거래 이해 매수한다는 것을 특정 자산의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고, 풋옵션을 매수하면 하락을 기대한다는 것을 말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를 매도한다는 것을 특정 자산의 하락을 기대하는 것이고, 풋옵션(팔 수 있는 권리)를 매도하면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매수 상승 예상 하락 예상
매도 하락 예상 상승 예상

옵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물을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옵션에 대한 개념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물(Future)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가 2020년 5월이고, 현재 우산 가격이 10,000원이라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산 회사 사장인 똘이 아부지는 올 여름 장마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우산 가격이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편 우산 도매업자인 또순이는 여름 막바지 태풍이 자주 온다는 소식에 우산 가격이 오를까봐 걱정이었습니다. 똘이 아부지와 또순이의 걱정은 다르지만 두사람 모두 10,000원에서 가격의 변화를 원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둘은 아래와 같이 미리 거래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거래를 바로 '선물거래'라고 합니다. 다만 계약에는 계약금이 필요하기에 이를 '선물증거금'이라고 합니다.

거래내용 : 이번 여름에 우산을 10,000원에 공급하고 산다

그런데 여름이 찾아오고 이상 기후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여름 내내 비가 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우산 수요가 늘어났고, 우산 가격도 15,000원으로 크게 인상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똘이 아부지와 또순이는 애초에 선물 계약을 하였기 때문에 10,000원에 우산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이로 인해 똘이 아부지는 15,000원의 우산을 10,000원에 또순이에게 넘겨야 했고 이로 인해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또순이는 똘이 아부지로부터 10,000원에 우산을 받아와 15,000원에 팔아 큰 이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2021년 5월 똘이 아부지와 또순이는 또 한번 여름에 우산을 10,000원에 공급하고 산다는 '선물거래'를 다시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보망이 뛰어났던 또순이이번 여름에는 비가 적게 올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우산 가격이 내려가며 이 선물 계약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물 계약을 해지하자니 증거금을 날릴까봐 걱정이 되었던 또순이는 동료 도매상인 뚱뚱이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뚱뚱이는 용한 점쟁이로부터 올여름 태풍이 자주 몰아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또순이에게 선물 계약을 양도 받고 싶어했습니다. 뚱뚱이는 또순이로부터 선물 계약을 양도 받는 거래를 진행하였고, 이게 바로 옵션 거래입니다. 이 거래에서 뚱뚱이는 또순이에게 일정 금액을 주고 '권리'를 사게 되는데 이것을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또순이는 '살 수 있는 권리'를 팔았으므로 '콜옵션 매도'를 한 것이고, 뚱뚱이는 '살 수 있는 권리'를 샀으므로 '콜옵션 매수'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점쟁이 말대로 여름에 태풍이 밥 먹듯이 몰아친다면, '10,000원에 우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판 또순이는 큰 손실을 보게 되고, '10,000원에 우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산 뚱뚱이는 큰 이익을 보게 됩니다.

옵션거래 : 또순이는 뚱뚱이에게 우산을 10,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판다.

한편 우산 공장 사장인 똘이 아부지는 기상청에 다니는 친구로부터 올 여름 비가 억수 같이 내릴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괜히 우산을 10,000원에 파는 선물 계약을 한 것이 아닌가 걱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반면 최근 사업을 시작해 열정만 가득한 흑우는 똘이 아부지와는 달리 올 여름 우산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보고, 똘이 아부지로부터 선물계약을 양도 받는 거래를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똘이 아부지는 '팔 수 있는 권리'를 팔았으므로 '풋옵션 매도'를 한 것이고, 흑우는 '팔 수 있는 권리'를 산 것이므로 '풋옵션 매수'를 한 것입니다.

만약 비가 억수로 와서 우산 수요가 늘어가 가격이 치솟는다면, 우산을 10,000에 파는 풋옵션을 매수한 흑우는 큰 손해를 보게 되고, 똘이 아부지는 프리미엄만큼 이익을 얻게 됩니다.

옵션거래 : 우산 공장 사장인 똘이 아부지는 흑우에게 우산을 10,0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팔았다.

정리하자면 우산 가격이 크게 올랐을 때, 똘이 아부지는 '팔 수 있는 권리'를 팔아 가격 상승에 베팅해서 프리미엄만큼의 이익을 얻었고, 흑우는 '팔 수 있는 권리'를 옵션 거래 이해 사서 가격 하락에 베팅해서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한편 또순이는 '살 수 있는 권리'를 팔아 가격 하락에 베팅해서 큰 손실을 보고, '살 수 있는 권리'를 산 뚱뚱이는 가격 상승에 베팅해 큰 이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레버리지가 큰 만큼 위험부담이 큰 투자 상품이 옵션이지만 이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지레 겁만 먹고 접근하지 않는다는건 미래의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투자 공부를 통해 이 또한 하나의 수익 실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옵션( option )'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선택할 수 있는 것 ', `선택권'이며 우리 실생활에서도 옵션은 이런 의미로 활용됩니다. "내게 주어진 옵션이 뭐야"라는 말은 말 그대로 선택 가능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묻는 얘기입니다.

전문 금융용어로 옵션은 좀 더 의미가 좁으며 특정한 기초자산을 계약당사자가 미리 정한 가격에 장래의 특정시점(혹은 그 이전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 많은 이들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옵션거래의 의미는 이 한 줄로 요약됩니다. 옵션을 옵션 거래 이해 이해를 위해 기억할 포인트는 옵션이 권리라는 것, 그리고 `사거나(콜옵션), 파는(풋옵션)' 두 가지가 모두 이용된다는 것입니다. 권리이기 때문에 꼭 사거나 팔아야 할 의무가 옵션 거래 이해 없습니다. 이 점에서 옵션은 미래 특정시점에 특정가격으로 매매의무가 주어지는 선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셈입니다.

옵션은 원래 자산 가격변화에 따라 보유자가 손해를 입거나, 투자기회를 잃어버리는 사태를 방지하는 위험회피, 헤지( hedge )의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자산을 살 권리인 콜옵션은 가격상승, 자산을 팔 권리인 풋옵션은 가격하락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한 주에 1000원인 주식을 1년 후에 사고 싶어하는 투자자를 가정해보고 1년 후 이 주식이 2000원으로 올랐다면 투자자는 같은 가격, 원하는 물량의 주식을 살 수 없습니다. 같은 금액을 투자한다면 고작 절반의 주식을 살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미리 원하는 물량을 1000원으로 살 수 있는 콜옵션을 샀다면 해당 투자자는 예정대로 원하는 물량의 주식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콜옵션 가격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이 과정에서 주당 1000원의 수익도 거둘 수 있는 셈입니다.

반대로 지금 한 주에 1000원하는 주식을 가지고 이를 1년 뒤에 팔고 싶은 투자자가 있다고 하면 이번에는 반대로 1년 뒤 주식가격이 500원으로 떨어졌을때 주식을 가진 투자자는 같은 가격, 원하는 물량의 주식을 시장에 내다팔 수 없습니다. 그러나 1년 뒤 1000원에 주식을 팔 수 있는 풋옵션을 샀다면? 역시 풋옵션을 산 투자자는 본인의 계획대로 보유한 주식을 내다팔 수 있을 것입니다.

옵션거래의 역사는 수백년에 이르고 있는데 처음으로 크게 유행한 것은 17세기 네델란드에서였습니다. 당시 네델란드에서는 튤립뿌리의 투기가 성행하였는데 가격변동이 매우 심했으며 이에 많은 튤립재배자들은 최저가격을 보장해 주는 풋옵션을 매입하여 가격변동의 위험을 피하고자 하였고, 풋옵션의 발행자들은 튤립뿌리가격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 투기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튤립뿌리가격이 폭락하면서 제대로 조직되지 못했던 당시 옵션시장은 풋옵션 발행자들이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어 혼란상태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네델란드 경제는 공황으로까지 치닫게 되었고 유럽전역에 옵션에 대한 나쁜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직적 시장의 형태를 갖추고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1973년 미국의 CBOT가 주식옵션을 거래하면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빠른 성장을 거듭해오던 옵션거래는 1982년 현물상품에 대한 옵션이 도입되고 같은 해 미국 장기국채에 대한 옵션이 도입되면서 가속 성장을 하게됩니다.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옵션은 물론이고 선물에 대한 옵션까지 개발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게 됩니다.

옵션 거래 이해

[옵션] 옵션이란? 옵션거래의 구조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볼수록 믿음이 가는 큐비에셋 입니다.

몇 주에 걸쳐 선물,옵션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선물을 처음 접하실 때는 그냥 present로 생각하겠지만

futures로서의 선물도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옵션 거래 이해 어떠한 것의 미래가치만 예측하면되죠.

가격이 상승할 지, 하락할 지의 문제입니다.

물론, 해당 기초자산이 오를지 내려갈지는

많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으로 선물을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선물거래를 하는 것도 1/2의 확률을 맞추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개념을 이해하기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옵션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살 권리, 팔 권리, 프리미엄 등 간단한 옵션 설명만 했고

옵션에 관련해서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선물에 비해서는 다소 개념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선물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선물에 비해서 뭔가 좀 더 복잡하고 어렵다고 할 수 있죠.

옵션은 이해하기 위해서 '권리'의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옵션은 살 권리, 팔 권리, 옵션매수자, 옵션매도자 등등,

선물거래와 달리 옵션거래는 수익구조가 다른 양상을 띠죠.

간단히 옵션매수자와 옵션매도자로서 나눠서 생각하는데

살 권리를 콜옵션이라고 하고, 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합니다.

옵션거래의 기본적인 구조는 옵션매수자가 옵션매도자에게

일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옵션을 구입합니다.

여기서 옵션의 가격을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옵션매도자에게 콜옵션을 사서 살 권리를 구입하거나

옵션매도자에게 풋옵션을 사서 팔 권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옵션매수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대로 가격이 움직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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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옵션 투자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본문

주린이가 옵션 투자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주식 시장에는 개별 주식을 매수 및 매도하는 기본적인 매매 전략 외에도 선물 및 옵션을 거래하는 다양한 투자 전략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시장에 입문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옵션에 대한 투자 지식을 공유해 봅니다.

옵션의 기초

옵션은 실제 자산을 소유하는게 아니라, 자산을 특정 가격에 사거나(콜옵션), 팔 수(풋옵션) 있는 권리에 대한 상품입니다. 옵션에는 콜 옵션과 풋옵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콜옵션의 매수자는 행사 가격에 만기일까지 기초 자산을 사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단, 반드시 실행해야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풋옵션 매수자는 기초 자산을 행사 가격에 옵션 거래 이해 만기일까지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실행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옵션의 가격을 부르는 용어입니다.

옵션 투자의 수익과 손실

간단하게는 풋옵션을 사는 건 옵션 거래 이해 가격이 떨어지는데 베팅하는 투자이고, 풋옵션을 파는 것은 시장이 상승하는데 돈을 거는 행위입니다. 각각에 대해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콜옵션, 풋옵션 수익

콜옵션, 풋옵션 수익

콜옵션의 수익/손실

콜 옵션 매수자는 특정 매수 가격을 확보하여 기대되는 가격 상승으로부터 이익을 기대합니다. 실제로 주식을 사지 않고 특정 가격으로 오를 권리를 사는 행위인데요. 콜옵션 투자자가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행사 가격과 시장 가격의 차이가 되는데, 시장 가격이 높을수록 콜욥션 매수자에게 발생하는 이익이 커지게 됩니다.

반면 콜옵션 투자의 손실 옵션을 실행하지 못했을때 와 실제 시장 가격이 충분히 오르지 못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론적으로 최대 손실은 옵션을 매수하는데 든 프리미엄 금액과 같게 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어떤 콜옵션 투자잦가 애플 주식을 150달러에 살 수 있는 옵션을 100개 샀다고 가정해보죠. 그런데 실제 만기가 도래했는데, 애플 주식의 가격이 140달러라고 하면 콜 옵션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 옵션은 가치가 없어 손실이 되게 됩니다. 또, 옵션의 가격보다 시장에서 주식 가격이 올라도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옵션의 가격보다 주식의 상승한 가치가 적다면 (프리미엄 > 시세 상승 차익)이면 거래 비용으로 인해 손실을 보게 됩니다.

풋옵션의 수익/손실

풋옵션 매수자는 특정 매도 가격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어 가격하락으로부터 이익을 얻게 됩니다. 옵션의 최대 손실은 콜옵션과 마찬가지로 옵션을 행사하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프리미엄의 가격입니다. 손실은 프리미엄으로 한정되게 됩니다. 만기 시까지 보유된 풋의 경우, 행사 가격이 시장 가격보다 옵션 매수 시 지불한 프리미엄 크기보다 훨씬 더 높으면 매수자에게는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콜옵션 풋옵션의 매도자

콜과 풋옵션의 매수자는 위에서 설명한데로 프리미엄이라는 위험 안에서 무제한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거래를 하게 됩니다. 반면 매도자는 그 반대의 포지션에 위치하게 되는데요. 옵션 매도자는 옵션이 행사된다면 행사 가격으로 옵션 매수자의 반대의 포지션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옵션에 대한 프리미엄을 돈으로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콜옵션이 행사(실행)된다면 매도자는 반드시 행사가격으로 기초자산에 매도 포지션을 취해야 합니다.

콜옵션의 매수자가 상승장을 예상하면서 옵션을 샀다면, 매도자는 옵션이 실행되지 못할 횡보장 또는 약간 하락을 예측하며 콜옵션을 매도합니다. 콜옵션을 옵션 거래 이해 매도하여 프리미엄을 이익으로 가져가는 것이죠. 반대로 풋옵션의 매도자는 가격이 횡보하거나 약간 상승하는 시세를 전망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프리미엄을 통해 이익을 추구합니다.

[참고] 옵션 프리미엄의 구성

옵션 프리미엄은 내재가치와 시간 가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재가치는 옵션 현재 시장 가격에서 옵션이 행사됐을 때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콜옵션의 내재 가치는 현재 시장 가격이 핸사가격보다 높을 때 현재 시장 가격과 행사가격을 차이를 나타냅니다. 풋옵션은 반대이구요.

프리미엄 중 내재가치를 뺀 부분을 시간가치라고 합니다. 시간 가치는 행사가격과 시장 가격과의 관계, 만기까지 남은 기간, 변동성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콜옵션/풋옵션의 고려사항

옵션의 투자를 보면 리스크는 제한적인데, 가격이 행사 가격 이상 또는 이하로 되었을 때 이익은 무제한이기에 유리한 투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확률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생긴 투자의 오해라고 합니다. 옵션 매도자의 이론적 위험이 무제한적일지라도 가장 큰 발생 확률을 가진 가격 수준은 옵션 매도자에게 이익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장에서 가격은 변동성이 있으나 확률적으로는 시장가격에 가까운 가격으로 행사 가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옵션 매수자는 손실규모는 제한적 (프리미엄 가격)이나, 비교적 손실을 입을 확률은 높으며, 만약 가격이 상승하면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옵션의 매도자는 높은 확률로 비교적 적은 수익을 얻고, 낮은 확률로 치명적인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확률의 기댓값은 두 거래 포지션이 유사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어떤 포지션이 유리하게 형성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맺음말

오늘은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듣게되는 옵션이란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옵션 거래의 뜻과 종류, 그리고 콜옵션 및 풋옵션 매수자 및 매도자가 각각 어떻게 수익을 얻고, 손실을 가져가게 되는 거래구조까지요.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옵션 거래 이해

안녕하세요. 20년 주식 시장은 코로나로 충격을 받은 후 100% 이상 성장했습니다. 한창 시장 가격이 낮을 때 주식 또는 코인 시장에 진입하신 분들은 투자에서 이익을 보시고 매매하는 경우가 많

옵션 거래 이해

옵션이란 선택권을 의미하며 특정 기초자산을 사전에 약정한 가격 ( 권리행사가격 ) 으로 사거나 ( 콜옵션 ) 팔 ( 풋옵션 )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 옵션이란 개념적으로 특정 대상물을 장래에 지정된 날 또는 그 이전에 사전에 정한 일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수있는 권리를 부여한 선택권을 말하므로 이것을 매매하는 것이 바로 옵션거래이다 .

콜옵션 - 살수있는 권리 (Call Option)

콜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사전에 정한 가격 ( 행사가격 ) 보다 높은가격으로 시장에서 해당 상품이 거래될 경우 , 그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싼 값에 상품을 구입할수 있다 . 그러나 해당상품의 가격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낮게 시장에서 형성되는 경우는 그 권리를 포기하고 시장에서 그냥 상품을 구입할수 있다 . 옵션은 권리이자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옵션을 매수하는 사람은 해당 옵션을 매도한 사람에게 일정한 구입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것을 옵션 프리미엄 이라고 한다 .

풋옵션 - 팔수있는 권리 (Put Option)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사전에 정한 가격 ( 행사가격 ) 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해당 상품이 거래될 경우 그 원리를 행사함으로써 비싼 값에 상품을 팔 수 있다 . 그러나 해당 상품의 가격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높게 시장에서 형성되는 경우는 콜 옵션처럼 권리를 포기하고그냥 시장에서 파는 것이 유리하다 .

옵션 매수자는 콜 (Call) 과 풋 (Put) 의 구분없이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행사하고 불리하면 포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 반면에 옵션 매도자는 옵션 매수자로부터 프리미엄을 받았기 때문에 권리행사에 반드시 응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 옵션의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경우에는 옵션 매도자는 이미 받아둔 프리미엄이 이익이 되고 권리를 행사하는 경우에는 손실을 무한대로 책임지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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