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최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자, 운용 능력으로 손실을 최소화할 여지가 있는 단기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한동안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 연합인포맥스 기간등락(화면번호 7107)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채권형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품은 'KODEX 단기채권PLUS' ETF로, 약 1천357억 원 늘어났다. 'KBSTAR KIS단기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와 'TIGER 단기채권액티브' ETF가 그 뒤를 이었는데 각각 881억 원, 708억 원가량 증가했다. 순자산 증감 상위 5개 ETF 중 3개가 단기채, 이 중에서도 단기채 액티브 손실 최소화 ETF가 2개를 차지했다.
단기채 ETF는 금리 상승기에 투자자들이 주로 찾는 상품이다.
대개 잔존만기 1년 이하의 채권을 담고 있어 듀레이션이 짧은 편이다. 이에 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 가격 변화가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 금리 인상기에 이자 수익 등 단기적 이익을 노릴 때 주로 투자되는 상품이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여기에 단기채 액티브 ETF는 운용 능력을 발휘해 손실을 줄이거나 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갖고 있다.
금리 인상기에 놓인 만큼, 이 같은 장점이 부각돼 단기채 액티브 ETF에 대한 관심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주 발표된 미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인 32만8천 명 증가를 웃돈 39만 명 증가로 집계되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우려가 커지면서 시중 금리는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와 2년물 금리는 지난 3일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최근 각각 2.98%, 2.74%를 기록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붉은색 선)와 10년물 금리(파란색 선) 출처: 연합인포맥스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표(CPI)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경우, 금리 상승세는 탄력받을 수 있다.
전병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부터 미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하고 있는데, 이런 환경에서는 사실 장기물이든 단기물이든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똑같이 하락하더라도 액티브는 조금 더 구성 종목을 바꿀 수 있어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최근 금리 변동성이 커지자 유동성 이슈를 우려해 유동화시키기 좋은 ETF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다양한 단기채를 담고 있으면서도 때로는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는 액티브 ETF 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했다.
운용보수 상 단기채 패시브 ETF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 역시 메리트로 꼽혔다.
액티브 ETF지만, 운용보수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경우도 있어 '손실 최소화'라는 투자 목적에 부합한 상품인 셈이다.
일례로 'KODEX 단기채권' ETF와 'KBSTAR 단기통안채' ETF의 운용보수는 각각 연 0.15%, 0.13%인 반면, 'TIGER 단기채권액티브' ETF의 운용보수는 0.07%에 불과하다. 'KBSTAR KIS단기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 역시 0.05%를 운용보수로 받는다.
공원배 KB증권 ETF 상품 분석가는 "운용 보수상 액티브와 패시브 ETF 간 큰 차이가 없고, 액티브가 성과 상 좀 더 좋을 여지가 있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액티브가 편입 채권의 폭도 좀 더 넓다는 점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주총] 강성현 롯데쇼핑 대표 "영업효율화 노력… 손실 최소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 백화점 수익성 개선, 할인점 배송 차별화 통한 성장 목표 "부실점포 재배치…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
강성현 롯데쇼핑 대표이사(할인점사업부장)이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영업 효율화 노력과 부실한 점포 리포지셔닝 등의 추가 구조조정 의지를 밝혔다. 강 대표는 현재 롯데쇼핑의 대표이사 대행을 맡고 있다.
강 대표는 23일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제 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2021년 한 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규제가 지속 되며 손실 최소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자 쇼핑 자산의 리츠편입, 월드타워 손실 최소화 지분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했고 슈퍼, 롭스 사업부에서 부진점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샘과 중고나라에 투자했고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하는 등으로 대응했찌만 실적은 아쉽게도 전년 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백화점 사업부문은 향후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가는 한편, 할인점 사업부문은 새벽배송, 야간배송, 바로배송 등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배송 차별화를 통해 온라인 중심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전자제품점 사업부문의 온라인 상품 확대 및 지속적 인프라 투자, PB상품 및 직매입 매출 비중 확대, 슈퍼 사업부문의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중심 상품 컨텐츠 전문화 등의 청사진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홈쇼핑 사업부문의 미래형 플랫폼 서비스 강화 ▲컬쳐웍스 사업부문의 콘텐츠 전문기업 변화 ▲e커머스 사업부문의 사업주체 통합을 통한 온라인 시장 대웅 등을 향후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롯데쇼핑은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유통군 HQ 총괄대표) 및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장호주 롯데그룹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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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데일리
당초 알려진 500억원에서 600여억원으로 직원 횡령 금액이 늘어난 우리은행이 사태 진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8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차장급 한 직원의 6년 간 총 3차례에 걸쳐 잠정 614억원을 가로챈 사건과 관련해 "손실예상금액은 현재 미정으로 수사기관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 측은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이 2012년, 2015년, 2018년에 걸쳐 범행을 시도했으며 은행 내부적으로 관련 예치금 반환 준비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알렸다. 은행 측 사건 관련 인지 시점은 전날 오후로,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 조치한 이후 같은 날 밤 10시 30분쯤 이 직원이 경찰에 자수해 긴급 체포된 경위를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날 수사를 의뢰했고 내부 자체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정황과 이후 계좌 관리 상황 등 세부적인 내용은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 측은 또 "해당 직원 고발조치와 더불어 발견재산 가압류 등으로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손실금액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감독 당국도 사건 소식을 접한 직후 현장에 급파했다. 금융감독원은 손실 최소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우리은행 본점) 수시 검사에 나서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금감원은 우선 혐의를 받는 직원의 단독 소행으로 보고 추가 조사할 계획으로 당사자는 최근까지 본점 기업구조 조정 담당 업무를 맡아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속한 부서의 상위 부문(그룹)은 여신지원그룹으로 현재 성윤제 여신지원그룹장 집행부행장보가 총괄하고 있다. A차장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우리금융은 물론 국내 메이저 금융사 통틀어 최초의 대규모 횡령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찰은 그간 은행 측 내부 감사와 금융당국 정기 검사에서 횡령 사실이 적발되지 않았던 정황 등에 주력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A차장 개인 소행인지, 복수의 임직원이 연루된 사건이지 등을 두루 조사할 것으로 보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건을 둘러싼 우리은행의 부실한 내부통제가 문제가 된다면 담당 직원이 속한 부서장은 물론 소속 그룹장과 그 윗선까지 관리·감독 부실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00억원 횡령이 손실 최소화 금융사 전체로 보자면 큰 액수는 아니지만 개인으로 봤을 때는 꽤 큰 규모에 해당한다"며 "개인이 경찰에 자수한 것이 연결된 윗선을 지키려는 이른바 '꼬리자르기'인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은행 내부 감사 내용과 금감원 현장 검사를 토대로 제재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며 "검사 팀원들이 우리은행에 투입돼 횡령 금액과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 소식이 전해진 이날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우리은행 본점)는 긴장감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사내 분위기를 묻자 익명을 요구한 한 본점 간부급 한 직원은 "발칵 뒤집힌 게 사실"이라며 "본점 주변으로 취재진도 몰리고 있어 당황스러운데 앞으로 회사가 어떻게 대처할지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실 최소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한국 지사 대표 박준식)가 슈퍼 정션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STPOWER MDmesh K6 시리즈로 시스템 전력 손실 최소화에 나선다.
ST는 시스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파라미터들을 개선하는 새로운 슈퍼-정션 STPOWER MDmesh K6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LED 드라이버 및 HID 램프와 어댑터는 물론, 평면 디스플레이용 전원공급장치와 같은 플라이백 토폴로지 기반의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
ST는 800V STPOWER MDmesh K6 시리즈로 동급 최고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결합한 슈퍼-정션 기술을 소개했다. MDmesh K6는 현재 시중에 공급되는 800V 제품 중 최상의 단위 면적당 RDS(on) 값을 제공하며, 높은 전력밀도와 업계 선도적인 효율성을 모두 갖춰 소형 설계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K6 시리즈는 이전 세대 MDmesh K5에 비해 임계 전압이 감소됐으며, 이를 통해 구동 전압을 낮추고 전력 손실을 줄여 주로 제로-와트 대기모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을 손실 최소화 향상시켜 준다. 총 게이트 전하(Qg)도 매우 낮기 때문에 빠른 스위칭 속도를 가지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통합된 ESD 보호 다이오드는 MOSFET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HBM 클래스 2(Human Body Model Class 2)손실 최소화 까지 높여준다.
이탈리아의 솔리드-스테이트(Solid-State) 조명 혁신기업인 TCI의 CTO 겸 R&D 매니저인 루카 콜롬보(Luca Colombo)는 “TCI는 새로운 슈퍼 정션 초고전압 MDmesh K6 시리즈의 샘플 테스트와 평가를 마쳤으며, 그 탁월한 단위 면적당 Rdson 값과 총 게이트 전하(Qg) 성능 특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TO-220 스루홀(Through-Hole) 패키지 기반의 STP80N240K6(RDS(on)max = 0.22Ω, Qgtyp = 25.9nC)는 MDmesh K6 손실 최소화 시리즈 중 최초로 양산 중인 MOSFET으로, 샘플은 ST eSTore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DPAK 및 TO-220FP 패키지는 2022년 1월에 양산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0개 주문 시 1.013달러에서 시작한다.
2022년까지 모든 MDmesh K6 포트폴리오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0.22Ω에서 4.5Ω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RDS(on)과 SMD 및 스루홀(Through-Hole) 등 다양한 패키지 옵션으로 공급된다.
글로벌 콜드체인 플랫폼 기업 에스랩아시아(대표 이수아)가 6월16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에 참가해 콜드체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랩아시아는 기존 물류과정에서 외부환경에 노출되던 부분을 개선해 물류 전 과정에서 끊기지 않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구현한다. 배송에 활용되는 ‘Greenie’박스는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특수박스기술과 내부 VIP소재를 사용했다.
Greenie박스는 농지에서 해외시장으로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에스랩아시아는 재사용 가능한 박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최종 목적지로 신선하게 배송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상품이 가진 특성에 따라 일회용과 다회용 중 박스재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온도유지 시간도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Greenie박스는 –85℃에서 상온까지 다양한 온도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에스랩아시아는 ISO17025 인증을 받은 센서를 장착한 TTL 데이터로거로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온도변화를 저장해 발송자와 수령자가 손실 최소화 모두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배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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