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상장될 ‘돈육선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최근 돈육선물 활용방안 등에 대한 포럼이나 세미나가 잇따라 준비되고 있다.
돈육선물은 미래에 인도될 돼지고기를 현재의 가격으로 고정시켜 돈육가격의 변동위험을 피할 목적으로 도입되는데 다음달 21일 본격 상장되면 국내 양돈산업과 돼지고기 유통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돈육선물 거래를 하는데 핵심이 되는 증거금 계산과 손익계산, 그리고 어떻게 거래 하는지를 살펴본다.
# 돈육선물 어떻게 거래하나
선물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계좌와 별도로 선물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 선물회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면서부터 본격적인 돈육선물 거래가 가능해진다.
계좌 개설에 이어 기본예탁금과 증거금을 납입하면서부터 주문이 시작되는데 기본예탁금1500만원을 계좌에 예치해야 한다.
증거금은 1계약시 돈가를 5000원이라고 가정하면 거래단위가 1000kg이므로 돈가와 거래단위, 그리고 위탁증거금율 21%를 모두 곱한 105만원 정도가 된다.
증거금은 돈가가 얼마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탁금과 증거금이 계좌로 모두 입금되면 그때부터 주문이 가능하게 되는데 선물회사의 홈페이지에 거래등록을 한 뒤 전화 또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으로 주문과 체결확인을 할 수 있다.
이후 일일정산은 매매손익 상황을 계좌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익금은 다음날 출금이 가능하지만 손실금이 발생해 유지증거금률이 14%를 밑돌 경우에는 다음날 낮 12시까지 추가 증거금을 납부해야만 한다.
거래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3시 15분인데 호가접수시간은 이보다 1시간이 빠른 오전 9시 15분부터이다.
최소가격변동폭인 호가가격 단위가 5원이므로 최소가격변동금액은 호가가격단위와 거래단위(1000kg)를 곱한 5000원이 되며 호가한도수량은 1000계약이다.
결재시한은 최종거래일(T)에다 2일을 더한 날이며 최종결재가격은 전국 11개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돈지육 평균가격인 ‘돈육대표가격’이다.
최장거래기간은 6개월이고 돈육선물의 청산은 일반적으로 선물이 그렇듯이 만기 전 언제든 반대매매로 정리가 가능하다.
만기일 결재는 결재 월의 세 번째 수요일에 정산돼 손익이 확정 소멸된다.
# 증거금 계산과 손익계산은 어떻게 하나
증거금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돈육선물의 주문에 앞서 필요한 것으로 1계약시 필요한 금액은 돈가의 상황에 따라 따르다.
만약 돈가가 3000원인 경우 거래단위 1000kg을 곱하면 300만원이 되고 여기다 위탁증거금 21%를 곱하면 증거금은 63만원이 된다.
돈가가 5000원인 경우 같은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증거금은 105만원이 된다.
선물시장은 일반적으로 현재 보유한 자금보다 몇 배수의 포지션을 매입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인 레버리지가 높아 적은 금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반면 리스크 관리의 어려움과 위험이 따른다.
이 때문에 돈육선물에 접근하는 양돈농가나 육가공업체, 그리고 축산물유통업체 등 참여주체들은 늘 이러한 돈육선물의 장단점을 잘 살피고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NH투자선물이 최근 정리한 자료를 통해 돈육선물 손익계산 방법을 살펴보면 예를 들어 경기지역의 A양돈농가가 현물시장에서 돈가 상승기인 6월 19일 돈육대표가격이 5000원인 상황에서 돼지 13마리를 팔면 507만6500원을 받을 수 있지만 하락기인 10월 15일 3000원일 경우 13마리를 팔면 304만5900원을 받게 돼 결국 203만600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A농가가 돈육선물을 활용해 선물시장에서 돈가 하락기에 팔 것을 미리 약정하게 되면 이익이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6월 19일 5100원으로 거래가 이뤄지면 선물시장에서는 2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하게 되는 셈이다.
송기용 NH투자선물 돈육선물팀부장은 “돈육선물의 손익을 좀 더 쉽게 계산하려면 최소가격변동금액이 5000원인 점을 감안해 돈육가격이 1원 변동시 1000원의 손익변화가 발생한다고 보고 매도와 매수계획을 세우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키움증권은 별도 환전없이 증거금 계산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 사이 교차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국내·해외주식 매매 시 현지 거래통화 이외의 예수금 또는 주문가능금액을 증거금으로 해 거래되며 결제일에 필요금액만큼 현지 거래통화로 자동환전 되는 서비스다.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 이용 시 전영업일 최종환율로 계산된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고, 해외주식 매도 시 미결제 상태에서도 바로 국내주식 재투자와 그 반대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내주식 100만원 매도 후 매도대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려면 국내 결제일 2일 이후 거래가 가능했지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주식 매도 결제예정금액으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또 달러나 유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원화로 환전 후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했지만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환전없이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글로벌 통합증거금 서비스 대상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 국가이며 일본, 인도네시아와 유럽주식은 영웅문Global(HTS) 혹은 나이트데스크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이외에도 투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외화가상계좌입금' 서비스는 외화통장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입금하여 해외주식 거래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15분 지연시세 대신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모닝스타 국문번역 리포트, 미국주식 실적속보, 종목추천 서비스인 월가의 히어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들의 해외투자 편의성을 증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증거금 증거금 계산 시대에 살아남기: 장외 파생상품 담보 최적화
금융 위기 이후 담보와 유동성 관리의 성격은 크게 변했다. 한때는 단순한 운영 프로세스였으나, 이제는 거래당사자들 간에 담보를 교환하면서 유동성 위험의 가능성에 유의해야 하는 리스크 기반 프로세스가 되었다.
“규제 변화로 인해 더 많은 기업이 담보를 예치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셀사이드 솔루션 글로벌 총괄인 필 맥케이브(Phil McCabe)의 말이다. “각국 규제 기관은 이제 ‘고품질’이라고 간주되는, 즉 예치 가능한 종류의 담보 기준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담보 관리는 이제 담보 포지션에 대한 신중한 밸류에이션과 평가가 수반되는 최적화 프로세스에 훨씬 가깝게 변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 규제기관들은 파생상품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유럽 시장 인프라 규제(EMIR)는 미청산 파생상품에 대한 증거금 요건을 도입했다. 적용 대상인 거래 당사자들은 중앙 청산기관을 통해 청산되지 않는 장외 파생상품 계약에 대해 증거금을 교환해야만 한다.
요구되는 증거금은 두 종류인데, 변동 증거금은 거래 체결 시점의 익스포저를 대비하며 시가평가(mark-to-market) 포지션을 이용하여 계산된다. 개시 증거금은 마지막 변동 증거금 거래 시점과 거래상대방의 결제불이행의 공식 인정 시점 간의 시차에 대한 잠재적 미래 익스포저를 대비한다.
증거금 제도는 2016-17년경 전세계 수천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결국 미청산 파생상품 거래잔액이 80억 달러 이상인 모든 기업은 언젠가는 복잡한 증거금 계산을 수행하고 그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에 유념해야 한다.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리스크의 날’ 행사에서 블룸버그가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엄격해진 개시 및 변동 증거금 요건을 준수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직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응한 55명의 리스크 전문가 중 가장 많았던 응답은 “일상적 운영 문제”였다. 그 외에 우려되는 문제로는 프론트 · 미들 · 백오피스 오퍼레이션의 파편화, 고품질 데이터의 적시 확보의 어려움, 계약의 재작성과 재협상 등이 꼽혔다. 가장 우려되지 않는 항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술의 업데이트 비용 문제였다.
장외 파생상품의 변동 증거금 규정 도입이 장외파생상품 자산군에 대한 의견에 영향을 주었는지 묻는 질문에, 바이사이드 리스크 전문가 중 거의 절반이 증거금 도입으로 인해 해당 자산군의 매력이 감소했다고 증거금 계산 답했다. 36%는 증거금 규정이 해당 자산군에 대한 관점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증거금 규칙으로 장외 파생상품 자산군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답한 전문가는 수 명에 불과했다.
증거금 규정이 셀사이드 기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의견이 갈렸다. 조사 대상자 중 1/4은 증거금 규정으로 인해 장외 파생상품이 셀사이드 기업에게 보다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았고, 나머지는 아무런 영향이 없거나 매력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반반이었다.
ISDA의 SIMM: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국제 스왑 및 파생상품 협회(ISDA)는 증거금 계산 미청산 파생상품 거래의 개시 증거금을 계산하는 업계 표준 방법론인 표준 개시 증거금 모형(SIMM)을 발표했다. SIMM은 개시 증거금 계산을 위한 투명하고 유연한 공용 모형으로, 개별 기업이 자체 모형에 기반하여 개시증거금을 계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분쟁의 소지를 덜기 위해 개발되었다.
SIMM을 구현하는 것은 대체로 어렵지 않지만, 리스크 관리자들은 세부적인 부분에 어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회사는 SIMM을 위한 좋은 인프라를 갖추어야 하고, 필요한 그릭스 값을 계산하기 위해 상향조정 후 재평가(bump-and-reprice)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룸버그의 장외 파생상품 글로벌 총괄인 해리 립먼(Harry Lipman)의 말이다. “로켓 공학처럼 복잡하지는 않지만, SIMM을 위한 인프라를 배치할 때는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형의 설명 문서를 읽는 데는 반나절이면 충분하지만, 상세한 내용을 전부 확인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영국의 한 주요 은행의 리스크 관리자도 이에 동의했다. “SIMM 모형은 단순하지만, 이 모형에 필요한 인풋을 넣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다양한 테너, 통화, 커브를 상향 조정하는 방식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은행마다 이를 다루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든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될 것입니다.”
유동성 부족 환경에서 담보의 최적화
향후 몇 년간 개시 증거금 규제를 받는 거래 상대방이 늘어남에 따라, 대사(reconciliation)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은행과 바이사이드 고객 간의 이색적이고 복잡한 거래가 대량으로 규제 대상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규제에 편입되는 시점보다 한참 전부터 회사 인프라가 SIMM을 통한 개시 증거금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형 설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맥케이브 총괄은 규제 당국이 정한 대로 개시 증거금을 일일 정산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담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기업은 담보 예치가 유동성에 부담을 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항상 최대한 억제하려고만 합니다.” 맥케이브의 말이다. “하지만 최적화만 된다면 담보 관리는 돈을 절약할 뿐 아니라 벌어줄 수도 있음을 점차 많은 기업이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담보 최적화는 기본적으로 어떤 담보가 가용한지, 적격인지, 그 이상인지 판단하는 일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유동성이 제약된 환경에서, 담보를 예치할 때 기업은 그 담보가 달리 더 유용하거나 가치 있게 쓸 수 있지는 않은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미래 전망형(forward-looking) 담보 목록을 구비하고 있으면 어떤 담보가 가장 예치하기 적절한지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해 준다. 전망형 증거금 계산 목록은 회사가 합리적 방식으로 담보의 순위를 정할 수 있게 한다. 회사가 자신의 미래 유동성 포지션과 현재의 가용 담보를 알고 있으면, 유동성 최적화에 매우 좋은 입지를 갖춘 것이기 때문이다.
빅히트 공모주 청약 방법, 청약일, 상장일/공모주 청약 증거금 계산
그러면 빅히트 1주당 공모가인 13만 5천원 x 1000주=1억3,500만원이 청약 금액이 됩니다.
증거금은 청약 금액의 50%이니 1억 3,500만원의 반인 6,750만원을 선입금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청약 최종 경쟁률!
만약 최종 경쟁률이 100:1이라고 확정이 난다면,
1000주를 100으로 나눈 10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배정받은 10주 x 공모가 13만 5천원=135만원
이 금액을 제외하고 선입금한 증거금은 이틀 후 환불!
즉, 최종적으로 적용된 금액은 135만원인 것이죠.
청약금액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경쟁률이 높아질수록 배정받는 주식 수가 적어지거나
받지 증거금 계산 못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반대로 경쟁률이 낮아 1000주를 모두 배정받게될 경우에는
공모주 청약이 이렇게 핫한 이유는
보통 상장이 된 첫 날에 기대감으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시세 차익을 얻기 쉽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통 첫 날에 많이 매도를 한다고 합니다.
NH투자증권 캡쳐화면
♣ [전술] 콜풋 각각 500만원어치씩 양매도시 증거금 계산 코멘트 7
옆방(토론실)에 이걸 궁금해한 분이 있어서 답변글을 작성했는데 , 그쪽보다 여기에 더 도움이 되는 내용일 것 같아 여기도 가져와봤습니다. 혹시 일지방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옵션의 계약당 매도증거금 조견표는 대부분의 증권사 HTS에서 제공하는 기본기능입니다. 일단 금액 목록은 위의 자료를 참고하세요.증거금 계산
그런데 단방향 매도가 아니라 콜풋이 함께 있는 경우는 계산이 약간 복잡해집니다. 단순히 계약당 증거금에 계약수를 곱해서 산출할 수가 없어요. 기본적으로 반대 방향 옵션이 섞이면 매도증거금은 오히려 감소합니다. 왜냐하면 매도증거금이란 ' 시세가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증권사가 돈을 떼일) 위험성이 없는 최대한의 보증금' 성격을 갖고 있거든요 . 한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반대편 옵션이 어느 정도는 상쇄해주는 증거금 계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질문자의 의도에 가장 깔끔하게 부합하는 행사가를 골라 샘플조합으로 금액을 산출해보겠습니다. 금요일 종가 기준 콜240과 풋242가 마침 4.15로 똑같네요. 게다가 12계약씩이면 각각 498만원씩이 됩니다. 이걸 증거금 시뮬레이터에 돌려보겠습니다.(제가 써본 HTS중에서는 한화증권 것 에만 있었음. 3515번 창입니다. )
단순히 콜240 12계약 매도, 풋242 12계약 매도일 때는 각각 3900~4000만원 정도 잡히는 증거금이, 둘을 함께 매도치니 오히려 3560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콜풋을 각각 한 행사가씩 밖으로 빼보겠습니다.(콜 242와 풋240)
위의 조합과 같은 금액을 매도했는데(콜이 1계약 더 많은 것은 가격증거금이 쌌기 때문. 계약수가 아닌 금액 기준으로 맞췄습니다 ) 증거금은 약 30%가 늘어났습니다. 결제 가능성이 더 낮은 조합이니 그에 비례하여 투입비용도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콜풋 각각 한 증거금 계산 행사가씩 더 바깥으로 잡아봅니다.(콜245와 풋237)
필요한 증거금이 둘째 조합보다 다시 50%가까이 증가합니다. 계약수가 훨씬 늘어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여기 재미있는 변수가 한 가지 있습니다. 스프레드, 즉 동일한 방향 옵션에서 다시 행사가를 섞어주면 증거금이 상당히 감소합니다. 예를 하나만 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위의 셋째 조합(콜245와 풋237)을 기준으로, 4행사가(10포인트) 밖의 매수 스프레드 비용을 각각 100만원씩 지출한 경우(즉 매도는 600만원어치씩 잡고 매수 금액을 100만원어치씩 쓰는 경우)로 뽑아보죠.(콜255와 풋227을 삽니다.)
보시는 것처럼, 필요 증거금은 거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행사가를 매도치면서 더 먼 행사가를 매수하는 것을 합성 용어로는 백레이쇼 스프레드(Back Ratio Spread)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수십 가지의 다양한 조합(동일한 행사가끼리 매도치기, 금액이 아닌 계약수로 맞추기 등등)이 가능하다는 게 선물과는 또 다른 옵션 투자의 매력일 겁니다. 필요에 따라 증거금 시뮬레이터에 집어넣어 견적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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