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회계사들이 거래제한 소속 법인이 감사하는 기업의 주식거래가 제한된다. 하지만 이는 회계사들에게 부당하면서도 실효성은 없을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회계법인의 회계사들이 소속 법인이 감사하는 기업의 주식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지침이 발효된다.
이는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정책기획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회계법인의 주식거래 관리체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주목적은 공인회계사의 미공개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행위 방지다.
지난해 대형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가 감사업무 중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 등에 활용한 불공정거래행위가 적발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감사보고서는 대형 회계 법인을 통해 이뤄진다. 이후 시장에 감사보고서가 발표되기 때문에 해당 회계법인은 시장보다 해당 기업의 정보를 먼저 접하게 된다.
당시 사건의 혐의자는 모두 회계사 경력 3~4년의 초임 회계사로 이들에 대한 내부통제시스템이 미비한 상태였다. 주요 회계법인들은 매니저(경력 6~7년) 직급 이상의 회계사에 대해서만 주식거래 현황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들에 대한 교육 및 자정능력 부족으로 인해 업무상 취득한 내부정보 이용이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한 금융사 관계자는 “내부정보 이용이 불법행위라는 인식이 낮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이는 기본 상식 중의 상식인데 ‘지식인’이라 불리는 회계사들이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을 단순 교육 부족 문제로 치부하긴 어렵다”고 질타했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행위 사례는 회계 업계뿐만 아니라 증권사를 중심으로 여타 업계에서도 수차례 발생한 만큼 ‘인식 부족’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이미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회계법인의 주식관리체계 개선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에는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약 1만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한국공인회계사가 각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소속 회계사들에 대한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해왔으며 이 자료를 통해 보다 강도 높은 검사에 나선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는 선행매매의 문제인데 회계법인 감사 대상의 주식거래를 일체 제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보 공개 이후에는 모두가 공정한 상태에서 거래를 하는 것인데 회계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회계사가 되면 주식투자는 포기해야 한다는 것처럼 들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회계사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적발되면 회계사 자격 영구 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단순 주식 거래 제한은 ‘차명 계좌’ 등을 통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로 책을 10만원어치 사려고 하는데 자꾸 [카드결제] 거래제한업종 이라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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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문화누리카드가 NH카드인데, 위에 NH카드를 선택해서 결제하면 안되고,
쩌- 기 아래쪽에 문화누리카드를 선택 해서 결제하면 거래제한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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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할 수 있는 주식 거래 매매 횟수는 몇 번 까지 일까?
내가 주식투자를 오랜 기간 한 사실을 알게 된 주위 사람들은 가끔 내가 고수인 마냥 대해 주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대우받는 건 아니고 99%는 질문공세로 나를 난처하게 해 주신다.
어떤 분야든 인정받는 거래제한 건 기분 좋은 일이다. 중요한 건 인정받아야 할 사람이 인정받아야 한다는 거다. 진짜 주식고수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나는 주식투자 생존자일 뿐이다.
최근 내가 받은 질문들 중에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다. 하루에 할 수 있는 주식 매매 횟수는 몇 번 까지 정해져 있나 였다. 그리고, 나는 하루에 몇 번 매매하느냐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실제 매매 횟수는 한 달에 한 번 있을까 말 까다. 그것도 매수와 매도 포함해서다. HTS조차 자주 들여다보지 않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자주 보게 되었다. 오늘은 주식 거래 횟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1. 주식 거래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어느 증권사이건 하루에 매매 횟수를 제한하는 증권사는 없다. 법으로 정해놓은 횟수도 없다. 하루에 한 번 매매를 하던 천 번 매매를 하던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다는 말이다. 오히려 증권사에서는 매매 횟수가 많을수록 좋아하지 않을까?
매수에서 매도까지의 과정에는 세금과 수수료가 항상 붙는다. 내가 돈을 벌든 잃든 상관하지 않고 일정한 수수료를 부과한다. 그러니 주식 매매 횟수를 제한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주식에 처음 입문했을 때 나는 하루에 서너 번 정도는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던 것 같다. 당시 내가 사용하는 증권사의 수수료는 0.015%였다. 주식을 100만 원 매수할 때마다 150원의 수수료를 내는 셈이다. 요즘은 수수료 무료가 대세인 것 같다.
세금은 주식을 매도했을 때만 부과되는데 은근히 신경 쓰인다. 세금은 거래대금의 0.3% 로 작아 보이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 격이다. 예를 들어 주식을 100만 원 치 매수했다가 수익(손실) 없이 100만 원에 매도했다면 총 3,300원의 돈이 증발한다.
좀 더 현실적으로 1,000만 원을 하루에 세 번 거래했을 경우 수익률 0% 였을 때 수수료와 세금만으로 거의 10만 원의 세금과 수수료를 납부하는 셈이다. 최소 1%의 수익을 거둬야 본전이다.
2. 주식 거래 횟수는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르다.
나는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위에 잠시 언급했지만 주식 거래 횟수가 거의 미비하다. 나도 가끔 다른 투자자분들처럼 다이내믹한 거래를 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능력이 되지 않는다.
나처럼 두어 달에 한 번 정도 매매하는 투자자가 있는가 하면 하루에도 수십 번 매매하는 스켈퍼도 있다. 그 외에도 데이트레이더와 스윙 투자자도 있다. 각자 투자스타일에 따라 하루 주식 거래 횟수도 제각각인 셈이다.
데이트레이더는 장 시작 후 매수하였다가 장 마감 전까지 반드시 매도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가끔 오버나잇 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 원칙은 오버나잇 금지다. 보통 하루 한 종목 많아도 세종목을 잘 넘지 않는다.
스켈퍼는 변동성이 큰 종목 하나를 분ㆍ틱 단위로 분석해서 사고파는 과정을 반복한다. 판단력과 순발력 그리고, 높은 스킬의 HTS 사용능력이 필요하다. 그 모습을 보면 마치 프로게이머 같기도 하다.
거래를 자주 한다고 수익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수익이 줄어드는 법칙 따윈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매매를 할 때마다 수수료는 어김없이 붙는다는 사실이다.
요즘 파트타임 일이 없을 때 블로깅을 하면서 주식투자에 대해 이것저것 많은 실험을 하고 있다. 정식 거래제한 투자가 아니어서 1주 혹은 2주로 매매를 하는데 주식투자를 오래 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궁금증이 많이 늘어났다.
민감한 질문은 고객센터를 통해 답변을 얻기도 하는데 가끔 질문 자체를 이해 못하는 상담사도 있다. 그럴 땐 서로 답답하다. 고객센터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없을 때는 직접 실험 결과를 통해 답을 찾아내는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입문자가 이것저것 질문하는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도 말하고 싶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학습했다면 그것을 바로 잡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가장 좋은 건 직접 경험해 보는 거다. 해보지 않고는 진실을 알 수 없다. 증권사에서는 1주를 주문하든 만주를 주문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가끔 1억이 넘는 돈을 매수(매도) 대기에 넣었다 빼는 경우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지만.
“美 거래제한 해제로 날개···중국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생물학, 중국 원플러스 신흥시장 총괄, 샤오미 마케팅팀 디렉터 사진 샤오미
“미국의 블랙리스트(거래제한기업) 해제는 샤오미가 앞으로 10년 더 높이 날 수 있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자 최근 삼성전자, 애플과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3강’ 반열에 오른 샤오미(小米)의 동아시아 사업 총괄 스티븐 왕 매니저는 최근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대 리스크를 털고, 향후 성장동력을 다질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미국 제재 영향권에 들어간 중국 화웨이가 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나는 가운데 샤오미는 3분기 연속 출하량 기준 업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21.9%), 화웨이(18.0%), 애플(13.6%)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11.1%로 4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샤오미는 올해 1분기 점유율 14%로 전체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샤오미는 이를 발판으로 애플뿐 아니라, 이르면 2023년 삼성전자도 제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삼성전자, 애플만 남게 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왕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끊임없는 연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제품’ ‘멋진 제품’을 내놓는 것이 샤오미의 3대 원칙이자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폰이 4개 모델에 불과하지만,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등 ‘샤오미 돌풍’이다
“지난해 8월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3가지 원칙을 공개하고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끊임없이 탐구·혁신하고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계속 제공하며 △가장 멋진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원칙은 샤오미가 정직한 가격으로 놀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전 세계 사람이 샤오미에 푹 거래제한 빠진 이유다.”
샤오미는 2023년 삼성전자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은 같은 안드로이드폰 진영이고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는데 경쟁이 될까
“모두가 1위가 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샤오미는 전략을 가다듬고 채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소비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5G) 등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 삼성은 매우 강하고 시장에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해 왔다. 샤오미는 삼성의 기술과 혁신을 존중한다.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 구현을 위해 삼성전자 이미지 센서를 도입하는 등 협력도 하고 있다.”
샤오미는 최근 미국 블랙리스트에서도 해제됐다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샤오미는 올해 초 규제 대상 리스트에 오른 직후 미국 컬럼비아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샤오미는 회사의 글로벌 사용자, 파트너, 직원,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결정을 불법으로 선언하고 번복할 것을 법원에 간청했다. 또 회사가 공개 거래되고 독립적으로 운영·관리됐으며 민간용 제품만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5월 25일 법원은 미국 국방부가 샤오미를 공산주의 중국 군사 기업(CCMC)으로 지정한 것을 취소한다는 최종 명령을 내렸고, 이 지정을 취소하면서 미국인의 샤오미 유가증권 매입이나 보유 능력에 대한 모든 제한을 공식적으로 해제했다. 블랙리스트 해제는 샤오미에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거래제한 높이 날 수 있는 또 다른 날개를 얻게 된 것이다. 샤오미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기술 기업으로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놀라운 가전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정직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샤오미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입했고, 스마트폰 사업은 세계 3위 안에 들면서, 많은 주요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2020년에는 매출의 절반이 해외 시장에서 나왔으며, 이는 샤오미를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주력 시장인 중국·인도는 어떠한가. 중국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다른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기회도 많다. 우선 6월 1일 중국 전자상거래 쇼핑 축제에서 샤오미는 단 하루 동안 40억위안(약 7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가성비의 대명사인) 샤오미는 중국에 플래그십(고급) 스마트폰인 ‘미(Mi)11’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소매가가 4000~6000위안(약 72만~ 108만원)인 안드로이드폰 중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량이 1위를 차지했다. 인도의 경우 어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샤오미는 이곳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샤오미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어떤 직원도 감원하거나 연봉을 삭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키고 있다.”
최근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 초기 반응은 어떤가
“샤오미 제품은 다양하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다. 많은 샤오미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환영받는 분위기다. 특히 고급 사용자 경험을 엔트리(초기 진입) 거래제한 가격대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폰 ‘홍미노트9S(출고가 20만원대)’가 가장 잘 팔리고 있다. 다만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모델은 4개에 불과해 샤오미 전체 포트폴리오의 일부에 그치고 있다. 통신사나 협력사의 의지에 맞는 모델과 시기가 잘 맞아떨어진다면,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준비는 돼 있다.”
한국 시장은 규모도 크지 않고, 삼성전자 점유율도 아주 높은 편인데
“한국 소비자들은 제품 스펙·디테일에 관심이 많다. 혁신적인 제품을 구매하려는 의욕도 높고 기술에 대한 지식도 뛰어나다. 이는 샤오미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완벽하게 일치해 특별한 지역일 수밖에 없다. 샤오미는 한국 소비자에게 유대감을 얻는 데 있어 아직은 미천하기에 판매 수치가 주안점은 아니다. 삼성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샤오미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이는 샤오미 제품의 품질이 확실하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EDAILY 글로벌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무료 자산 거래 어플리케이션(앱)인 로빈후드(Robinhood)가 일시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신규 자금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에 나서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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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집중적인 매수로 게임스톱(GameStop) 주식이 급등락하며 뉴욕증시 불안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의 투자 열풍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오르고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등을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으로 불리는 도지코인 등의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몇몇 거래제한 개인투자자들의 제보를 통해 로빈후드가 이날 아침부터 가상자산 투자를 위해 계좌에서 신규로 자금을 가져오는 것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 앱에 현금을 이미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을 살 수 있지만, 계좌에서 현금을 가져와야 하는 경우엔 ‘즉시 매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렇다 보니 이미 입금돼 있는 자금으로만 비트코인 등을 살 수 있을뿐 사실상 추가로 계좌에서 자금을 가져올 수 없게 된 것이다. 통상 계좌에서 현금을 가져오는데 닷새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로빈후드 측도 “현재 특별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가상자산 거래를 일시적으로 제한했다”면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상화폐를 매수할 수 있고 우리는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소비자들과 계속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로빈후드 측이 언급한 ‘특별한 시장 상황은 게임스톱 주가 동향에 따라 비트코인이 함께 상승하는 한편 도지코인과 같은 밈 코인이 급등하는 상황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IT회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개발한 것으로, 시바견이 포함된 밈을 사용하는 등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만들어진 코인으로, 게임스톱 주가 급등을 이끈 개인투자자들의 토론방이 개설된 레딧에서 관심을 가진 덕에 도지코인 가격은 한때 800% 이상 폭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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