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투자의 장단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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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띠엔 번 전대사가 포럼에서 베트남 투자환경, 유망분야, 유의사항 등을 담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외환 투자의 장단점

은행 ·카드사가 금리 높은 채권을 속속 발행하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두 배가량 된다. 투자자들은 위험의 정도와 환금성 등을 따져본 뒤 뛰어들어야 한다. 최근 들어 고수익 채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중 부동자금(만기 6개월 미만 수신 평균잔액)이 380조원에 이르지만 주식은 위험하고, 부동산은 정부가 목줄을 죄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투자할 만한 곳은 마땅치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당장 목돈이 필요한 은행과 카드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최근에 판매 또는 공모했던 채권들은 종전에 기관투자가에게 주로 넘겼던 후순위채권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하이 브리드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이 많아진 게 특색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수익률이 외환 투자의 장단점 연 7∼9%로 은행 정기예금의 2배가량인 고수익 채권들이다.
저마다 저금리 시대에서는 얻을 수 없는 고수익 ·저위험 등의 매력을 내세워 ‘눈길 끌기’에 나섰지만 투자자금의 성격과 자신의 투자성향, 그리고 각 채권의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보고 난 뒤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민은행 김은미 재테크팀장은 “수익률이나 주식으로의 전환조건이 좋다면 나름대로 고위험 채권일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고수익에 숨겨진 고위험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9월 이후에는 국민은행 등 은행권에서 하이브리드 채권을, 현대카드 등에서 CB 등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 현재까지 발행된 CB ·BW ·하이브리드 채권은 모두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채권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인기 끈 CB=삼성카드가 6월 중순 8,외환 투자의 장단점 000억원어치의 후순위 CB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이후 LG ·현대카드가 잇따라 같은 채권을 발행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8,000억원어치의 공모에 1조9,000억원이 몰려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진행된 LG카드 후순위 CB 공모의 경쟁률은 5대 1에 달했다. 반면 지난달 현대카드 후순위 CB의 공모청약률은 1.6대 1로 다소 낮았다.

전환사채란 일정 조건에서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며, 후순위채란 발행 기업이 망할 경우 채권 변제 순위가 주식보다는 앞서지만 예금이나 일반 회사채보다는 뒤지는 채권을 말한다. 얼핏 봐선 별로 좋은 투자상품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발행회사가 대기업 계열사로 망할 확률이 낮은 데다, 만기 수익률이 연 8∼9%로 연 4% 안팎인 은행 정기예금보다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CB에 투자할 땐 만기수익률과 주식으로의 전환가격을 가장 눈여겨봐야 한다. 삼성 ·LG ·현대카드의 CB만 놓고 비교해볼 때 LG의 만기수익률은 연 8%, 삼성과 현대는 9%였다.

그러나 삼성의 경우 만기 전에 주식시장 상장 또는 등록을 위해 기업을 공개(IPO)한다면 만기수익률이 5%로 떨어지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만기수익률은 현대카드가 가장 높다. 그러나 현대카드 채권의 경우 삼성갟G의 채권에 비해 신용등급이 두 단계 아래여서 만기수익률을 상대적으로 높일 수밖에 없다는 이유도 있었다.
투자자들이 만기수익률보다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바로 전환가액이 얼마인가 하는 것이다.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됐을 경우 안정적인 이자수익률을 포기하는 대신 주가 상승에 따라 수익률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도 상장회사인가 비상장회사인가에 따라 투자요령은 달라진다.

비상장인 삼성 ·현대의 경우 미리 정한 전환가액과 상장 때 정해질 공모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공모주식의 경우처럼 상장 또는 등록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3∼4일은 상승세가 유지되기 때문에 삼성 ·현대카드가 이런 수순만 밟아준다면 상당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이들 회사가 상장할 3∼4년 뒤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또 상장을 약속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은 그야말로 장밋빛 미래일 뿐이다. 반면 LG카드처럼 이미 상장한 회사라면 공모 후 3개월 뒤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신규 상장주식처럼 주가가 널뛰기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LG카드 CB의 주식전환가격은 2만1,500원으로 정해졌는데, 공모 이후 주가가 이 가격 이상으로 뛴 것은 단 이틀뿐이다.
결국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비상장회사의 CB는 고위험·고수익인 반면 상장회사의 CB는 저수익 ·저위험인 셈이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 상품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환금성도 살펴야 한다. 이들은 최근 모두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되고 있는데 삼성의 CB는 공모가보다 높은 수준, LG는 보합, 현대는 10%가량 하락했다. 현대카드의 CB를 산 투자자는 당장 현금화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얘기다.

● CB보다 복잡한 BW=BW는 일정한 가격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은 CB와 비슷하지만 약간 구조가 복잡하다. 신주인수권부사채란 용어 그대로 채권에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추가로 덧붙여진 상품이다. 거래할 때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을 따로 떼내어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CB의 경우 주식으로 전환하고 나면 채권으로서의 효력이 사라지지만 BW는 신주를 살 수 있는 권리만 부여했기 때문에 주식을 산 뒤에도 채권으로서의 성격은 그대로 가지게 된다. 따라서 BW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주식을 살 경우 주식대금을 따로 내야만 한다.

최근 LG카드가 발행한 BW는 이 같은 단점을 없애기 위해 주식대금으로 추가 자금을 투자하지 않고 기존의 채권으로 대신 납입할 수 있게 했다. CB와 거의 유사한 형태가 된 것이다. 물론 주식대금을 추가로 낼 경우 기존의 채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도 있다. CB는 물론 BW를 살 때는 전환가격이 조정(리픽싱)되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LG BW의 경우 주가에 따라 발행 후 3개월, 그 이후엔 6개월마다 한 번씩 전환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 주가가 낮아지면 그만큼 전환가격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LG카드 BW의 청약률은 0.38대 1로 예상외로 저조했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미 여유자금으로 CB를 산 투자자들이 많고, 최근 LG카드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이 저조한 청약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 올해 첫선을 보인 하이브리드 채권=은행감독규정의 개정으로 지난 4월부터 발행이 가능해진 하이브리드 채권(Hybrid ·잡종)이란 말 그대로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이다.
채권처럼 정해진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동시에 만기가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유통이 영구적인 점은 주식과 비슷하다. 지난 5월 외환은행이 발행한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끌었던 것은 1년짜리 정기예금의 2배가량인 연 8.5%의 확정금리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은행의 경우 금리가 6%에 불과해 당초 예정(3,0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1,100억원어치만 판매됐다.

조흥은행은 만기 10년에 5년 이후부터는 중도 상환도 가능하게 하고, 금리도 높은 수준인 7.8%를 약속했지만 2,500억여원어치를 파는 데 만족해야 했다.최근 국민은행은 2,000억원어치의 하이브리드 채권을 판매했다. 이 채권은 금리를 1%포인트 높인 연 7%의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발행 외환 투자의 장단점 후 10년이 지나면 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분리과세와 세금우대 등 세제혜택을 적용받을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채권은 발행 후 증권시장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가 있어 환금성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발행회사가 적자를 기록하거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개선 요구 등 적기시정 조처를 받으면 이자를 지급받지 못할 위험도 있는 게 단점이다. 외환 ·조흥은행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이들 회사가 발행한 하이브리드 채권에 대한 이자 지급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다. 그러나 국민은행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는 은행이 카드회사보다 낫기 때문에 카드사의 후순위 CB갃W에 비해 이자 및 원금보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외환 투자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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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투자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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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9.04.16 18:07
  • 댓글 0

- 팜 띠엔 번 전 주한대사, 투자환경•유망분야•유의사항 자세히 설명
- 정책일관성, 성장잠재력, 1억 인구 시장 등이 매력적 요소
- 평균연령 31세, 전인구의 65%가 35세 미만…영리하고 손기술 좋아
- ‘여성존중’ 등 문화와 시장 특성 파악 중요…아직은 서민용 제품이 유리
- 인프라 미비, 복잡하고 시간 걸리는 행정절차 등은 단점

한국대사 및 북한대사를 역임한 팜 띠엔 번 전 주한대사(자료 사진=징)

[인사이드비나=김동현, 이현우 기자] “베트남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산업화를 위해 외국인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정책을 펼 것입니다. 환경은 바뀔 수도 있지만 외국인 투자유치와 투자자 보호존중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베트남은 1인당 GDP 2만달러까지 되려면 아직 멀었고 할 일이 많습니다. 여전히 외국인 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투자를 적극 환영합니다.

팜 띠엔 번(Pham Tien Van) 전 주한대사가 16일 서울에서 열린 한 언론사 주최 포럼에서 베트남 정부의 정책, 투자환경의 장단점, 투자 유망분야, 투자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한 뒤 “베트남은 여전히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베트남에서 성공의 기회를 찾으라”고 강조했다.

팜 띠엔 번 대사는 북한대사도 지내 남북한 양쪽을 비교적 잘 아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베트남 투자환경의 장점으로 정책일관성, 성장잠재력, 1억 인구의 시장 규모와 젊은층이 많은 연령구조, 지정학적 위치 등을 꼽았다.

띠엔 번 대사는 “베트남은 정치적으로 안정성과 정책일관성이 있고 거시경제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외국투자 기업들을 베트남 경제의 한 구성 부분으로 간주하고, 윈-윈(win-win) 정신으로 그들의 이익을 존중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다낭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리고, 지난 2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하노이가 선택된 것은 베트남의 정치적 안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띠엔 번 대사는 이와 함께 “베트남은 유리한 조건에서 10% 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는데도 실제로 7% 성장밖에 이룩하지 못했다”며 “베트남의 잠재력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성장, 그것도 고도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특히 띠엔 번 대사는 베트남의 인구와 인력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띠엔 번 대사는 “지난 2015년 베트남 인구는 1억명에 육박해 세계 14위 인구 대국이며, 인력구조도 평균나이 31살, 그리고 35살 이하 인구가 65%이상”이라며 “이런 인력 원천은 베트남 경제개방과 외국인 투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띠엔 번 대사는 또 “베트남 인력은 근면성실하고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있다”며 “교육만 제대로 해주면 삼성이나 LG 등 조립공장에서 2주일이면 근무할 수 있고, 복잡한 업무도 교육하면 한국인만큼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은 1억 인구 그 자체로 큰 소비시장이며, 현재 15%인 중산층이 앞으로 45~55%까지 늘어 소비가 더욱 촉진될 것”이라며 “동북아와 동남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도 투자에 유리한 요소”라고 꼽았다.

띠엔 번 대사는 베트남 투자환경의 단점으로 ▲집단지도 정치체제에 따른 의사결정 지연 ▲국가의 역할, 민간경제 활성화 문제 등 시장경제 체제의 일부 요소 미비 ▲인프라 미흡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 행정절차, 관료주의와 부패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급인력 공급 ▲부품산업의 미약 등을 꼽았다.

띠엔 번 대사는 투자분야와 관련, “베트남은 이제 노동집약 부문보다 고도기술 첨단기술 분야 투자유치에 힘쓰고, 특히 4차 산업혁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환경보호 정책도 많이 강화됐다”고 전하며 “이런 정책 변화를 잘 파악해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번 대사는 베트남 문화 및 시장 특성 파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사람들 성격이 빨리빨리 급한 측면이 있다”며 “베트남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시행될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는데 카지노 등 사행산업 허용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사행산업이 실행되기까지는 정책 발표 후 12년이 걸렸다고 한다.

번 대사는 또 “베트남 시장이 크긴 하지만 아직 국민소득이 3천달러에 불과한 만큼 서민들에게 맞는 제품이 잘 될 수있고 너무 고급스러운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 중국, 일본 등의 큰 백화점들이 이런 시장 특성에 맞지 않아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고 지적했다.

여성존중의 베트남 문화를 염두에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번 대사는 “베트남에서는 여성을 아주 존중한다”며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할 때 여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화를 내거나 거친 행동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팜 띠엔 번 전대사가 포럼에서 베트남 투자환경, 유망분야, 유의사항 등을 담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팜 띠엔 번 전대사가 포럼에서 베트남 투자환경, 유망분야, 유의사항 등을 담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다음은 팜 띠엔 번 전 대사의 발표내용 요약.

베트남은 1980년대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0년동안 현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커다란 성공 신화를 거두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우리가 선택한 길을 따라 우리나라 정체성과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를 계속 유지 및 변화하였고,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를 도입해 큰 성공을 이룩했습니다.

1980년대 베트남 개혁개방 배경에 대해 외환 투자의 장단점 잠시 설명하자면, 당시 나라가 통일됐지만 베트남은 계획경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서 1985년까지, 즉 통일후 10년까지 경제발전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 국민소득이 300달러 밖에 안됐습니다. 경제성장은 1년에 1~2%에 불과했고, 1980년대 인플레이션은 700%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베트남은 운명적으로 도이머이라는 개혁개방 정책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베트남 문제 때문에 국제사회의, 특히 미국 중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전쟁도 있었습니다.

◆10% 성장 가능한데도 7% 밖에 달성못해…시행착오 아쉬워

베트남은 개혁개방 후에도 국제적인 제재가 풀리지 않으면 발전할 수가 없다고 판단, 지도부가 미국과 관계정상화를 진행했습니다. 베트남이나 북한이나 제재가 있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전을 위해서는 제재가 풀려야 합니다. 발전하려면 국제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합니다.

베트남은 미국, 중국과 정상화후부터, 1990년부터 정식으로 경제개발을 오늘날같이 이룩했습니다. 약 30년동안 노력한 결과, 베트남 국민소득은 1985년 당시 80달러에서 현재 3,0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수출입은 약 5,000억달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현재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입니다. 베트남 국가는 최빈국이었지만 현재 중간소득 개발도상국으로 발전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와 FTA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베트남 경제는 최대한 개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투자는 1987년에 외국인투자법이 발표돼서 오늘까지 30여년동안 베트남에서는 약 3만개 외국업체가 약 350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기업은 베트남 인력 300만명을 고용하고 있고, 베트남 수출의 7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발전과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지난 30년동안 개혁개방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첫째, 베트남은 유리한 조건에서 10% 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지만 실제로 7% 밖에 이룩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 잠재력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베트남 공업화를 이룩할 것을 목표했지만 결국 2020년까지 공업화 안 됐고, 2030년으로 다시 정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또 시장경제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고 현재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직 시장경제 미비한 것 역시 베트남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기업, 공적투자에서 비효율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 발전에 손실을 주고 있습니다. 또 베트남에서는 부패지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부패지수는 베트남 국민들로 하여금 현체제에 대해 신뢰를 외환 투자의 장단점 잃어버리게 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베트남 체제 붕괴 위험까지 올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에도 많은 지장 줄 것입니다.

◆한-베 전략적동반자내년 무역규모 1,000억불 목표 달성 가능

베트남은 1992년에 한국과 수교했습니다. 경제 문화 등에서 27년동안 중요한 파트너로서 상호 교류 증진시켜 왔습니다.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입니다. 또 경제적으로는 양국은 협력관계이자 공생공존, 상호의존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빠른 속도로 성공적으로 발전시켜왔습니다. FTA 이후부터는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증가돼 교역규모가 700억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양국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입니다.

베트남의 한국 무역 흑자는 계속 늘어나 매년 3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는 2020년까지 무역규모를 1,000억달러로 늘려나가기로 협의했습니다. 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LG 두산 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3,000여개 업체들이 베트남 주요산업인 에너지, 자동차 , 봉제, 섬유, 부동산 건설 등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해외투자에 있어서 미국, 중국, 홍콩 다음의 네번째 국가입니다. 한국업체는 베트남에 약 100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25%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투자 규모는 전체 동남아 아시아 10개 국가 무역에서 45%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국 인사교류, 관광•문화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중입니다. 연간 한국인 350만명이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현재 일주일에 약 380편. 하루에 55편의 항공이 두나라를 오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관광객도 한국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45만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작년, 베트남 유학생은 10만명을 넘습니다. 베트남에는 약 18만명의 한국교민 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한류의 발산지이고, 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발전에 기여해 사랑받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 협력관계의 급속한 증진은 세계 외교사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양 국민들이 서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산층 전체 인구의 45~55%로 늘어날 것…소비시장 커져

베트남 투자환경 장단점에 말하고자 합니다. 베트남은 도이머이 정책 승계하고, 외국 투자 30년동안 유치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환경의 장점은 첫째로 베트남은 정치적으로 안정성과 정책 일관성 가지고 있습니다. 거시경제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외국투자 기업들을 베트남경제의 한 구성부분으로 간주하고 윈-윈(win-win) 정신으로 그들의 이익을 존중 보호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2017년 다낭에서 APEC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트럼프와 문재인 대통령 모시고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얼마 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선택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베트남의 안정성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베트남은 과거 모든 적국들은 친한 벗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과 한국은 베트남과 적국이었지만 지금은 베트남 사람들도 미국과 한국을 좋아합니다. 두 나라와 협력, 교류 증진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베트남에 온 외국정상들은 거리를 산책하거나 아침 체조, 서민식당 들러 식사하는 일 많았습니다. 베트남의 치안이 좋다는 증거입니다.

또 투자한 외국기업들은 베트남 인력을 큰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구는 2015년에 1억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세계 14번째 수준입니다. 평균나이는 31살. 그리고 35살이하 인구가 65%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력 원천은 베트남 경제 개방과 외국인 투자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력은 근면성실하고 머리가 좋고 손재주가 있습니다. 교육만 제대로 해주면 삼성이나 LG 등 조립공장에서 2주일이면 근무할 수 있으며 복잡한 업무도 교육하면 한국인만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투자의 70~80%는 전자, 섬유 등 노동집약 부분에 집중돼있습니다. 한국의 자본, 기술, 경험을 가지고 베트남의 우수한 인력과 결합해 성과를 이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나온 것입니다.

또 다른 장점 하나는 인구 1억 국가인 베트남이 큰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에서도 중산층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현재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5~55%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베트남 유통을 촉진할 요소로 보입니다.

베트남은 동북아와 동남아를 연결할 수 있는 외환 투자의 장단점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한국기업은 몇 가지 더 유리한 측면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과 베트남은 공생공존 협력관계에 놓여있습니다. 양국 어느 나라보다 유사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리적으로도 가깝습니다. 이러한 공통점을 살려서 서로 의사소통 친선관계 증진시키는 데 매우 유리하고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의 정치, 외교 등에서 상호신뢰가 증진됐고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외환 투자의 장단점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후 신남방정책 발표했고 베트남 역할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 관계는 정치 안보 면에서 서로 위협하는 요소가 없고, 경제면에서 윈-윈의 공생공존 관계로 앞으로도 계속 차질없이 발전할 것으로 내다볼 수 있습니다.

◆관료주의, 부정부패, 고급인력 부족 등은 부정적 요소

물론 베트남 투자환경의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의사결정의 지연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베트남 정치체제는 일당제로 집단지도체제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의 중요한 사안은 많은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식 협의제로 결정됩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요소는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고 오래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시장경제 체제의 일부 요소들은 아직 미비하다는 점입니다. 베트남은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사회주의 지향하면서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시장경제 요소를 완비하지 못하고 국가의 역할 문제, 민간경제 활성화 문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장경제 원리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셋째는 베트남 인프라 사정입니디. 그동안 많은 발전과 개선이 이뤄졌지만 아직도 미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물류이송 비용은 보통 다른 나라보다 30% 비싸서 외국인 투자에 지장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개발 속도를 내기 위해 항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구축과 현대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강화해야 합니다.

넷째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행정절차 문제입니다. 관료들의 관료주의, 부패 등 부정적 요소가 많이 남아 있어서 외국인 투자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인들에게도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베트남은 더욱 과감하고 단호하게 정책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고급인력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지속적인 발전과 외국인 투자자 증가로 고급인력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만 공급은 제한적입니다. 큰 애로사항입니다. 일반 노동력 역시 부족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건비도 조금씩 올라갈 수 있고,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조치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섯째는 베트남 부품산업이 아주 미약해 큰 부품 부자재들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한적 부자재 공급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무조건 투자유치'는 옛말환경보호, 4차산업혁명 관심 크다

그러면 어떻게해야 베트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룩할 수 있고 실패를 피할수 있을까요?

첫째, 베트남 투자자들은 진출하기 전에, 또 진출하는 동안에 베트남의 역사, 정책, 특성, 한국과의 공통점, 차이점을 정확히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화, 풍습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아직도 유교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베트남은 유교문화가 있고, 또 동남아에서 베트남만 젓가락 문화를 쓰고 있습니다. 구정문화도 한국과 똑같습니다. 조상을 존중하고 동경하는 문화가 전통적으로 강합니다. 동남아에서 인종적으로 한국 사람과 제일 닮았다고 합니다.

많은 공통점이 있는가 하면 차이점도 적지 않습니다. 공통점도 차이점도 알고 있다면 투자 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 정책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30년동안 투자 유치 정책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기에 우리는 아무 외국업체나 다 환영했습니다. 베트남 노동 인력을 많이 고용하는 활용하는 분야들에 많은 외국 기업이 진출해서 성공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노동집약 부분보다 고도기술 첨단기술 쪽에 투자유치 정책으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택적으로 투자자들 유치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 정책도 많이 강화됐습니다. 초기에는 환경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지금 베트남 정부는 외국의 투자를 유치할 때 어떤 대가를치르면서 유치하려고 하지않습니다. 그것은 환경 보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환경오염 외환 투자의 장단점 많이 가져오는 분야는 제한시킬 것입니다. 기업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설 투자 비용 더 늘려야할 것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4차산업혁명에 대해 큰 관심 보이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잘 활용하면 베트남을 빠른 길로, 더 빨리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자 등 관련 산업들을 우리는 적극 유치할 것입니다. 그런 정책 변화를 주의해서 베트남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베트남 투자 환경 장점과 함께 단점에 대해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장점을 잘 활용하고 극대화하고, 단점과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정책 변화…외국인도 매매•임대•대출 가능

시장조사를 충분히 하고 투자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 성격은 빨리빨리 급한 측면이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보통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을 비교하는데, 한국기업은 빨리빨리 급하게 하지만 일본은 아주 천천히 시장조사 잘 하고 꼼꼼하게 작업합니다. 장단점이 있겠으나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을 잘 조사해야 합니다.

또 베트남 투자할 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베트남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제시될 때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떤 업종에서 인내심을 내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12년 전에 도박산업 즉 카지노, 스포츠 토토, 경마 등 새로운 정책 발표하겠다고 해서 많은 외국업체들이 기다렸으나 최종적으로 1년 전에 정식으로 카지노 발표했습니다. 12년을 기다리고 있었어야 했던 겁니다.

베트남 시장 특성도 잘 알아야 합니다. 약 1억명의 국민이 있지만 국민소득 3,000달러에 불과합니다. 유통관련 사업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서민들에게 맞는 상품 제품을 만들어야 빨리 잘 될 수 있고, 너무 고급스러운 것이면 어려울 것입니다. 베트남에 투자했던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등의 큰 백화점들이 큰 성공 거두지 못하고 문 닫아야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많은 변화 있었습니다. 과거 한국 등 외국 건설사가 베트남 진출하면 거의 수주가 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베트남 업체는 많은 경험, 기술 축적해서 웬만한 베트남 업체는 공사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업체와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몇 년 전 호치민에서 82층 베트남 제일 높은 건물을 건설할 때 처음에 한국 모 업체를 쓰려고 거의 계약단계까지 갔다가 생각을 바꿔서 베트남 업체를 썼습니다. 베트남 업체 자체 기술로 지은 건물이 현재 호치민의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또 과거 외국인은 부동산 구매가 불가능했지만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아파트만 구입할 수 있게 했다가, 2015년부터 부동산법 개정돼 외국인들도 베트남 사람과 거의 똑같이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구입해서 임대, 매매, 대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업체도 베트남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도 될 것입니다.

앞서 수출한 베트남 성공과 실패 사례를 깊이 분석하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대체로 성공한 업체는 제조업이 가장 많습니다. 한국의 자본, 기술을 가지고 베트남 인력 활용하면 거의 성공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기업이 삼성전자, LG전자 입니다. 한국에서 근로자1명의 월급이 3,000달러이지만 베트남에선 300달러면 됩니다. 조금난 훈련시키면 그런 이익 낼 수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은 실패사례라고 할 수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베트남 기업과 합작해서 휴대폰 사업을 하기로 했지만 파트너와 의사소통이 안 되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SK그룹은 사업을 포기하고 나갔습니다.

베트남에 한국의 소규모 식당이 많습니다. 제가 사는 하노이에도 한국식당 많이 있습니다. 다만 50% 정도는 얼마동안 영업했다 문닫고는 했습니다. 너무 서둘러서, 시장조사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충분한 시장조사 필요, 베트남 파트너와 통역도 중요

또 하나 중요한 문제는 베트남 파트너입니다. 합작하든 합작하지 않든 베트남의 좋은 파트너 만나면 사업성공 가능성이 큽니다. 초기 한국업체는 베트남 파트너와의 합작을 이용하려 했지만 점점 단독투자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80~90% 한국업체는 단독투자 형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하면 현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외환 투자의 장단점 하는 것은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또 문화차이에서 올 수 있는 오해와 마찰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문화 공통점과 차이점 다 있지만 베트남의 기업은 서로 웃고 악수하고 형, 동생하는 문화지만 한국 기업문화는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인사부터 차이점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여성을 아주 존중합니다. 한국 업체는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할때 여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베트남의 삼성전자 근로자 80%가 여성들인데 여성보호정책 등을 위해 좋은 일 많이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공장 운영하며 어려운 문제, 급한 문제 발생했을 때 베트남 근로자에게 화가 나거나 거친 행동을 할 수 있지만 될수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역도 중요합니다. 수준있는 통역을 써야 합니다. 통역이 제대로 안되면 오해와 큰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은 앞으로 수십년 동안 산업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정책을 실시할 것입니다. 베트남 환경은 앞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외국인 투자유치, 투자자 보호존중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베트남은 계속 경쟁력있고 매력있는 투자처로 외국 투자자에게 많은 성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베트남과 한국 친선관계는 지속적으로 증진돼야 할 것이고, 베트남은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를 필요로 합니다.

베트남은 공생공존 관계로 더많은 한국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어떤 한국분은 베트남에 15년전에 왔는데 "왜 그때 내가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았나, 그때 투자했다면 크게 성공했을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1인당 GDP가 2만불까지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할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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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직구토크]"개미들도 자산 절반은 외화로 보유하라"

등록 2014-11-23 오전 6:00:32

수정 2014-11-24 오후 12:55:00

성선화 기자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지난 8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의 농심이라 불리는 강사부홀딩스를 홍콩달러로 매입했던 직장인 김씨. 그 뒤로 폐식용유 사건이 터지면서 -16%의 손실을 봤다. 하지만 해외주식 잔고에 찍힌 실질적인 손실률은 -10%에 불과했다.

이유는 뭘까. 바로 그동안 홍콩달러의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6%의 손실을 만회한 셈이다. 김씨는 “해외 투자에서 환율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개미 투자자들도 환율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식시장의 키워드는 ‘후강퉁(邑港通)’이다. 지난 17일부터 해외 개인투자자들도 중국 상하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후강퉁 시대’가 열렸다.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세미나를 개최하며 후강통 수혜주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해외주식 전문가들은 후강통 시대를 맞아 정작 중요한 것은 ‘환테크’즉, 원화 약세에 대비한 글로벌 자산배분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동안 고액 자산가들만이 해외 투자를 하고 환테크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환헤지가 필요한 것은 국내 개미 투자자들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된 직구토크에는 하나대투증권의 해외주식통인 정지영 대리,‘중국주식 10년이면 강남 아파트 산다’의 저자인 정순필 차이나와이즈인베스트 대표(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정윤성 유안타증권 W-PRESTIGE강북센터 대리가 함께 했다.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후강통 직구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후강통 이후 위안화 투자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위안화, 달러 투자를 통해 원화약세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순필 와이즈 차이나 인베스트 대표, 정윤성 유안타증권 W-PRESTIGE강북센터 대리, 정지영 하나대투증권 해외증권팀 대리. [사진=방인권 기자]

올해는 개미 해외 주식 ‘직구’의 원년

성선화 기자(이사 성)=올해가 해외투자의 새로운 변곡점인 것 같다. 과거 소수에 불과했던 해외 주식 직접 투자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정지영 하나대투증권 해외증권팀 대리(이하 정)=그렇다. 올초부터 국내 개미들이 해외 주식 직접 투자에 대거 합류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7일 시행된 후강퉁이 또 하나의 분기점이 된 듯하다.

성=과거에는 해외 투자라고 하면 거액 자산가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과거에도 투자를 하는 이들이 있었다. 생각보다 거액 자산가들이 이 시장에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 증권업계 얼리어댑터처럼 호기심으로 한 번씩 해보는 수준이었다. 결정적으로 거액 자산가들이 해외 주식 시장에 뛰어든 계기는 바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때문이었다. 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해외펀드의 매력이 뚝 떨어졌다. 그 후 해위 주식은 고액 자산가들이 절세를 위해 반드시 뛰어들어야 하는 시장이 됐다.

=그 뒤 해외 직접 투자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슈퍼리치들이 세금 회피의 대안투자로 금융소득 종합 과세 대상이 되는 해외 펀드를 버렸다. 특정 계층이 완전히 등을 돌리면 해외주식 잔고가 두 배로 뛰었다. 실제로 해외 투자의 승리자들은 펀드가 아닌 직접 투자였다.

그 뒤 해외 직접 투자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슈퍼리치들이 절세 대안투자로 금융소득 종합 과세 대상이 되는 해외 펀드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예탁원 외화증권현황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잔고가 지난 2012년 28억 달러에서 2014년 42억 달러 55% 증가했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양도소득세가 있다. 고액자산가들에게 어떤 세금 혜택이 있나.

정순필 와이즈차이나인베스트 대표(이하 순)=중요한건 해외주식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외주식으로 얻은 양도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세를 내고, 배당금에 관해 14%의 배당세를 낸다. 고액자산가들의 입장에선 양도세나 배당세보다도 기본 금융소득에 합산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중국 주식, 개미들의 좋은 위안화 투자 수단

=마치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고액 자산들에게만 필요한 재테크처럼 들린다.

정윤성 유안타증권 W-PRESTIGE강북센터 대리(이하 윤)=그렇지 않다. 사실 국내 개미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는 더 절실하다. 국내 주식은 지난 2008년 이후 코스피 1000~2000 포인트를 오락가락하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주식은 글로벌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 상하이지수의 경우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개미 입장에서 후강통의 진정한 의미는 ‘위안화 투자’에 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고 향후 금리인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통화는 유로, 엔화, 원화, 위안화 중에서 위안이 유일하다.

=전세계 결제통화 중 위안화 비중은 2010년 35위에서 올해 7위로 급격히 상승했다. 무역 결제 통화 기준으로만 보면 중국 위안화는 유로화를 제치고 미국 달러에 이어 세계 2위 무역금융 통화로 부상했다.

=위안화는 무역결제 통화로는 이미 세계화된 통화지만 국제통화 자격을 획득하려면 최소 2% 이상의 국제외환보유고를 점유해야 한다. 따라서 중국은 위안화가 국제외환보유고의 2% 이상을 차지할 때까지 위안화 절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투자자가 상하이 주식에 사려면 위안화로 결제해야 하나.

=그렇다. 홍콩 주식은 홍콩달러로 거래 됐지만 이번에 개방된 상하이A 주식은 위안화로 매입해야 한다.

=상하이 주식 투자는 향후 위안화 절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는 의미인가.

=단지 절상이 예상되기 때문만이 아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자산을 원화로만 보유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리스크인지 알지 못한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는 원화 절상이 아니라 원화 절하다. 원화의 가격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보유 자산의 가치도 떨어진다. 문제는 원화는 글로벌 통화 시장에서 소외된 ‘외톨이’ 통화라는 점이다. 독자적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축통화에 의존해서 결정된다.

=게다가 원화는 우리나라에서 밖에 통용되지 않는다. 수요도 적고 공급도 적다. 그러다보니 변동성에 따른 환율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통화를 분산해서 자산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 절반 이상 정도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전문가들은 향후 3~4년 내에 또 한차례 글로벌 금융위기가 온다고 전망한다. 분명한건 국내 경기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원화로만 자산을 보유하는 리스크는 커진다.

후강통 수혜주 이미 고평가, 매수 타이밍 잘 잡아야

=해외 주식 특히 중국 주식 투자가 원화 리스크를 헤지 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크게 공감한다. 구체적인 투자방법이 궁금하다.

=후강퉁이 시작됐다고 해서 섣불리 급하게 들어가는 것은 금물이다. 상하이와 선전에 동시에 상장된 주식을 비교하면 이미 상하이 주식은 많이 올랐다. 게다가 상하이 시장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 변동성이 크다.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게 현명하다.

=처음부터 급하게 들어가지 말하는 조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일단은 위안화를 보유하는 전략을 구사하다가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잡아 들어가는 게 좋다.

=중국 주식은 장기로 접근하는 게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종목을 방치해선 안 된다. 꾸준히 종목을 모니터링하면서 주가 추이를 체크하는 게 좋다. 갑자기 떨어지거나 하면 이유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게 좋다.

=중국의 농심이라 불리는 강사부홀딩스가 최근에 많이 빠졌다. 이럴 경우 손절해야 하나.

=손절을 해야할 타이밍은 투자 포인트가 바뀌었을 때다. ‘얼마나 벌고 잃었느냐’가 아니라 처음에 투자했던 이유가 바뀌면 과감히 털어야 한다. 강사부홀딩스의 경우 최근 폐식용유 사건으로 주가가 빠지긴 했지만 시장점유율 1위라는 투자 포인트가 바뀐 것은 아니다. 이럴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주가는 회복될 것으로 본다.

중국국제여행,상해가화…주목할만

=향후 유망한 산업이나 종목도 짚어달라.

=여러 증권사 리포트에서 지적하듯이 향후 중국의 레저 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중국국제여행을 꼽고 싶다.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중국면세품그룹의 매력도 크다. 사실 여행사는 중국 내 최대 규모라도 이익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적다. 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난면세점을 운영하는 자회사의 향후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중국도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만큼 제약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천진천사력제약은 심장혈관 치료제, 보이차, 건강 보조제 등 단삼에서 주출한 중국 의약품을 연구, 생산하는 업체다. 중의약품 분야 1위 기업으로 천연원재료를 가공해 만든 전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강심제 경구가 미국 FDA 3상을 진행 중이다.

=여성들이 관심이 많은 화장품도 주목할만하다. 상해가화연합은 중국 화장품 업체 중 유일하게 다국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 화장품을 안 쓰다가 이제는 대부분 국산을 쓰고 중국에 수출도 한다. 옛날 태평양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다. 중국도 비슷한 흐름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랩상품, 수수료 있지만 전문가가 대신 관리

=개인이 일일이 투자하기 힘들다면 랩상품으로 가입하는 건 어떤가.

=랩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먼저 장점은 신경쓰지 않아도 전문가들이 알아서 투자를 해준다는 점이다. 일반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투자 종목을 체크하기는 싶지 않다. 최근 오픈한 슈퍼리치차이나 랩은 중국 1등주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큰 2~3 등 주식도 담을 계획이다.

=랩상품은 수수료가 비싸지 않나.

=연 2.5% 정도다. 해외 펀드도 수수료는 비슷하다.

=끝으로 팁을 준다면.

=중국 국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가보다 국채 등급이 높은데다 금리도 연 3.9%로 높은 편이다. 홍콩 주식에 상장된 중국 국채 ETF에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괜찮은 전략이다.

=중국 국채 직접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원금보장형 DLS로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 원리는 ELS와 동일하다. 원금이 보장되고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외환 투자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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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외환시장개입의 신호효과 검정

Does Foreign Exchange Intervention Signal Future Monetary Policy in Korea ?

  • 발행기관 : 한국경제학회
  • 간행물 : 경제학연구 49권2호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발행년월 : 2001년 06월
  • 페이지 : 59-86(28pages)

경제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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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S주제분류 : 사회과학분야 > 경제학
  • 국내등재 : KCI등재
  • 해외등재 :
  • 간기 : 계간
  • ISSN(Print) : 1226-377x
  • ISSN(Online) : 2713-6175
  • 자료구분 : 학술지
  • 간행물구분 : 연속간행물
  • 수록범위 : 1953-2022
  • 수록 논문수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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