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심사역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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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퓨처플레이)

[기사 요약] 바이오 전문 투자 심사역의 실무 살펴보기

- 의사 출신의 심사역
- 의대 인턴 과정 후 웰니스기업으로 창업, 헬스웨이브와 와이브레인 (스타트업)을 거쳐 투자심사역 시작.
-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엑셀러레이터로 2014년에 설립해 현재 112개 회사에 투자를 완료
- 벤처투자 심사역 3역할 : 파트너, 펀드매니저,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파트너 (지분 소유자) / 펀드매니저 (펀드를 모으고 안정적 투자를 요청하는 역할) /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펀드 집행, 일반적인 투지 심사역)
- 바이오기업 투자는 사이언스와 비즈니스의 결합이며, 자산에 대해 평가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함
- 투자할 회사는 네트워크에서 많이 나오고 그 다음으로 발품을 팔아서 찾음, 벤처투자자는 하루에 5번씩 미팅해야 투자에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임
- 바이오 기업에 대 해 가치평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어려움
- 초기 투자 단계에서는 유사한 기술을 가진 회사를 살펴보고, 대표이사나 팀의 역량 등 여러가지 조건을 토대로 평가를 거쳐 투자를 결정하는 편
- 투자 기준 :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회사에 투자

2.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정지현 수석 심사역

- 생화학과 출신, 벤처 캐피탈을 거쳐 심사역 입성
- " 피투자자일 때는 시리즈 A를 거쳐 브릿지 투자, 시리즈 B 투자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회사에 오는게 너무 불편했다"
- 그러나 투자심사역이 된 이후에는 투자를 한 벤처회사와 한 달에 한 번도 짧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회사가 잘하고 있는지, 문제점이 없는지 듣고 싶을 정도
- 투자심사역은 발품을 팔아서 투자할 회사를 발굴하고 투자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데서 투자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생각보다 여유롭거나 자유롭지가 않은 직업임
- 투자에 필요한 것은 발굴 소스, 네트워크, 부지런함, 재원 등이 있어야 하고 시장의 니즈가 필요
- 보통 6개월에 걸쳐 투자를 집행하지만 정말 애정을 갖고 투자하지만 투자 자체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임
- 결국 사후관리가 중요하며, 투자 후 회수까지 최소 3년 걸림.
- 투자는 보통 발행주식을 인수하게 되는데,주식 의결권을 최대한 투자 심사역 활용해서 회사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이야기하게 된다
- 투자 계약은 과정의 끝이 아니라 시작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투자심사역은 좋은 회사를 찾고 투자를 통한 성장 파트너가 된다. 계약서를 쓰는 순간 제3자가 돼야 한다
- 마지막으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그 회사의 막내 직원을 만나본다. 대표이사 이야기는 여러 번 듣는다. 벤처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 내에서 대표이사와 막내 직원이 갖는 목적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목적이 다르다면 이 회사는 시간이 갈수록 산으로 갈 수 있다.
- 투자 기준 : 인력, 상장사의 기술은 더이상 보지 않고 기술 트렌드를 봄

3. 데일리파트너스 벤처투자본부 김호종 팀장

- 경영학과 출신의 바이오 투자 심사역
- 생명공학 관련 전공자는 신약이 될 수 있는지, 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본다면, 경영학 전공자는 약이 완성되지 못하더라도 임상 2,3상을 갈 수 있는지, 엑시트 시점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함
- 생명공학 관련 전공자는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을 중시한다. 기술력이 약한 기업은 결코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면 경영학 전공자는 리스크 대비 예상 수익률을 중요하게 본다. 기술이 다소 부족해도 투자가치가 있거나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한다면 투자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음
- 초기는 인력, 후기는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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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 채용 늘리고 있는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비임상 진로 선택시 유의할 점은

[칼럼] 이현승 메디게이트 의사경력관리서비스 H-Link 이현승 본부장

기사입력시간 20-11-30 07:36
최종업데이트 20-11-30 10:01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비임상 분야에서 의사 채용 문의가 많은 업무는 단연 벤처캐피탈(VC) 투자심사역이다. 특이한 점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는 직종이 투자심사역이라 둘이 ‘악어와 악어새’ 같은 역할을 하지만, 바이오 벤처기업에서 일을 하려는 의사들은 별로 없고 투자심사역에 대한 문의는 많다는 데 있다.

대다수의 의사들은 바이오 벤처기업에 가면 ‘업무 강도가 높고, 정형화된 일이 없으며, 급여 수준이 낮다’라는 이유로 근무를 거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전제조건에서 출발하려면 투자심사역을 포함해 비임상 진로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 편이 낫다.

비임상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의사들이 근무하고 있는 제약회사 사례를 살펴보자. 의사는 국내 제약회사에서 초기 임상 데이터를 주로 다루고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다국적 제약회사에선 후기 임상 데이터를 다루고 제품을 판매하는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 국내와 다국적 제약회사는 각 업무에 요구되는 조건이 다를 뿐, '업무 집중도가 높아야 하고 주어진 일 이외의 업무를 찾아 해야 하며, 개원이나 봉직 보다 초반 급여가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통 제약의사가 되려고 하는 의사가 있다면 의료현장에서 습득한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약을 개발하거나 연구하는데 기여할 마음이 있는지부터 고민할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고 비임상을 일종의 도피처로 활용한다면 실패하고 다시 임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다.

올해는 파업 등 의료계에 너무 힘든 일들이 많다 보니, 비임상 진로에 대한 문의가 유독 많았다. ‘파트타임이 가능한지, 경력을 만들어서 미국에 가려고 하는데 원하는 기간만 근무할 수 있는지, 일을 배우면서도 할 수 있을지’ 등이 주요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비임상 분야로 진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관점은 ‘일을 얼마나 하고 싶은지, 그 일을 하고 싶어서 준비한 것은 무엇인지’에 있다. 각 회사들은 고유의 특성이 있고 각 분야의 수많은 담당자가 있다. 의사들은 의료현장에서 확보한 본인의 전문성을 가지고 기존 조직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지, 단지 의사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기는 어렵다. ‘한 명의 직원으로서의 의사의 의견’을 듣고자 할 뿐이며, 그만큼 책임도 함께 일하는 조직원들과 나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의사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은 의사에 대한 인지도가 제약회사 보다 낮아 채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투자회사들은 현재 바이오헬스 분야에 상당한 투자금이 유입되고 초기 기술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의사 영입이 절실해졌을 뿐이다. 의사들이 어떤 과정으로 교육을 받았는지, 의사들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의사가 투자심사역 진로에 관심이 있다면 ‘내가 의사이고 맞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어떻게 전문가로서 나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설득해야 한다. 특히 투자심사역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소통해야 하는 전문가 집단이 의료인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어야 성공적인 비임상 진로, 투자심사역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

이 밖에도 갈수록 다양한 회사들로부터 의사 채용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의사들이 각 회사들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 성장과 산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진로에 문을 두드려볼 것을 추천한다.

퓨처플레이, 초기 투자 심사역 육성 프로그램 선봬

퓨처플레이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를 선보이며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VC스프린트는 약 10년간 초기 투자 경험을 축적한 퓨처플레이 노하우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네트워크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 및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 업계 경력자라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내달 4일부터 9월28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로 선별해 진행한다.

(사진=퓨처플레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 일부 실무 전문가들 역시 교육생을 담당해 멘토링(과제평가와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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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초기 투자사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사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했다.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심사역들이 초기투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채용 연계까지 좋은 기회를 얻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퓨처플레이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투자 심사역 ’를 론칭,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퓨처플레이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는 한편, 심사역으로의 빠른 성장과 커리어 피봇을 고려하는 인재를 연결하려는 취지로 MOU를 체결하고 ‘VC스프린트’를 론칭하게 투자 심사역 됐다.

‘VC스프린트’는 약 10년 간의 초기 투자 경험을 축적한 퓨처플레이의 노하우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네트워크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VC스프린트’ 1기는 총 8주(8/4~9/28까지) 간의 교육 일정으로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 및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의 업계 경력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의와 라이브 Q&A 세션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에 특징이 있다.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일부의 실무 전문가들이 교육생들을 담당하여 멘토링(과제평가와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통한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8주 간의 교육 후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수료증 제공과 함께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교육생들의 커리어 전환 기회를 높이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협회장은 "최근 몇 년 간 스타트업 생태계에 모험자본과 인재가 많이 유입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계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이 투자 심사역으로의 커리어 전환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심사역들이 초기 투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채용 연계까지 좋은 기회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과정 전반을 운영하는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스타트업 투자의 전문가인 심사역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전문성 있는 심사역을 키워내는 교육과정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국내 최고의 초기 투자사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심사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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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이 19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스파크랩 19기에는 ESG, 헬스케어, SaaS, 푸드테크 등 기존 시장을 혁신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먼저 ESG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를 위한 혁신적인 서버 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를 개발한 ‘데이터빈’이 선정됐다. 기존 서버 냉각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 및 전력 사용량을 저감 시켜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알머티리얼즈’는 발열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저렴하게 양산 가능한 신소재를 활용해 소형 재생에너지 시장에 효율적인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시장을 혁신할 기업으로는 건어물 시세와 거래 내역 분석을 통해 기존 건어물 도소매 시장을 개선하는 직거래 서비스를 선보인 ‘마이샵 클라우드’와 자체 구축한 도심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의 상품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퀵 커머스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트커머스’가 선정됐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미국 10,000 여 한인 세탁업소, 단일 브랜드 모바일 기반 세탁 서비스 기업으로

사진 : 완쪽으로 부터 5번째( 앉은 자리 순) 이동일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 회장 미주 한인 드라이 크리너스 총연합회(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 DC 인근 Herndon 소재 Westin Washington Dulles Airport Marriot Hotel에서 미 전국 14 개 지역 세탁협회 협회장 및 이사들 포함 약 90여 명이 참석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3월 협회가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협약한 '미주 10,000여 개 한인 세탁 업소들을 모아 단일 브랜드, 모바일 기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사업'을 정식 승인하여 곧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어우르는 단일 브랜드 기업의 탄생과 미주 한인 세탁업소 통합 어플의 출시를 기대하게 되었다. 이동일 미주 한인 세탁 연합회 회장은 이번 단일 브랜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어플은 "한인 세탁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세탁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이 로컬’(Buy Local) 캠페인, 그리고 미국 전 지역을 커버하는 유일한 세탁 서비스 등의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대형 IT 세탁업체들의 등장으로 고전 중인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KITEE WEBINAR MEETING

KITEE holding the 18th event of our Igniting Entrepreneurship Series on April 22nd Wednesday, 7:30 투자 심사역 pm - 9:30 pm. This April gathering, especially, will be held as a Webinar event amid the COVID-19 pandemic, and will discuss the effective way of raising funds at an early stage of startups inviting Dr. Tae Heum Jeong, Managing Partner of KSV Global Innovations & KITEE Board member. KITEE will also present the recent and upcoming KITEE activities and prepare members for the activities to maximize the benefits to KITEE members. At the end of the online event, they will also have the opportunit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크라우드 펀딩 후원을 위한 '팰리세이즈 모임' 설립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Palisades Park Chamber of Commerce)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모임인 '팰리세이즈 모임'을 11일(미 동부 시간)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후원하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300여 회원들이 주축이 설립되었다. 팰리세이즈 모임은 온라인으로 킥스타터 포럼, 인디고고 포럼을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어플 안에 커뮤니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후원은 세계에서 최초로 캠페인별 오프라인 모임을 열어 지원할 예정이다. 킥스타터나 인디고고등의 모금 캠페인의 성공은 목표 금액에 따른 후원자들의 후원에 좌우되지만, 대략 300여 명의 후원자들을 모을 수 있으면 캠페인은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편이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의 300여 명 회원들의 후원은 성공적인 모금 캠페인을 마감할 수 있는 커다란 도움이될 것으로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상공회의소 토마스 박( 한국 이름 박병찬)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한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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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투사에 근무하는 투자심사역의 석사(48%) 및 이공계(31.4%) 출신 비율이 타 금융기관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자심사역의 평균모델은 대학에서 상경계열을 전공하고 금융·컨설팅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5~10년간 투자심사 경력을 갖고 있는 30~40대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처음으로 국내 102개 창업투자회사를 대상으로 벤처캐피탈리스트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창투사 종사자는 약 1000여명으로 이중 약 500여명이 투자심사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기술금융사까지 포함할 경우 약 600~700여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6월말 현재 102개 창투사가 등록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1개 창투사당 평균 5.2명이 투자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투자심사역의 평균 모습은 상경계열을 전공(57.8%)한 학사 이상의 학위소지자(91.5%)로서, 금융·컨설팅사(38.3%) 또는 대기업(36.9%)에 근무한 적이 있으며, 투자심사역으로 5~10년 활동(45.9%)한 30·40대(92.0%)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심사역의 학력은 석사이상 비율이 47.9%로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http:www.work.go.kr)에 공개된 금융관련 다른 업종과 비교할 때, 투자·신용분석가(애널리스트), 금융자산운용가(펀드매니저)의 석사이상 비율30.8%, 22.6%보다 월등히 높아 창투사에 상대적으로 고급인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공계 비율(31.4%)도 금융관련 타 업종(10%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같이 이공계 비율이 높은 것은 투자를 위해 기업의 개발기술을 이해해야 하는 직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투자심사역들은 1인당 약 7.3개의 기업, 46억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가장 활동이 활발하여 최근 3년간 200억원 이상 신규투자를 한 상위 30개사 창투사의 투자심사역들은 그보다 많은 9.1개사, 63억원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창투사 투자심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조만간 대학·연구기관·차세대성장동력 사업 등과의 연계·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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